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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나 고양이 키우시는분들 마루바닥 다 망가졌나요?
해를 주는지 궁금합니다.
강아지 키우는데 전셋집이라 바닥전체에 뭘 깔아야 할지 고민이라서요.....
배변은 전혀 문제없구요.....
많은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1. 단단한걸로!
'09.12.26 3:14 PM (210.2.xxx.254)강아지는 바닥과는 거의 상관이 없다고 봐도 되는데 고양이는 다르더라고요.
전 강아지는 평생 키웠고 고양이는 한 몇달 키워봤는데 이불, 쇼파, 수시로 긁어놨었어요.
스크래치인가 그거 사줬는데에도 틈틈이 다른 거 한번씩은 긁더라고요.
비싼 라탄장도 긁고.. (-ㅂ-) 뭐 고양이 워낙에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사랑'으로 끌어안으시지만 저는 처음이라 그런지 많이 놀라고 또 화나고 그랬었어요.
강아지는 뭐, 저 꽤 여러마리 수십년간 키웠는데도 바닥과 연관되어 문제가 됐던 적은 없네요.2. ㅋㅋ
'09.12.26 3:15 PM (115.86.xxx.13)닥스훈트 한마리 키우는데 바닥이나 벽지에 전혀 사고를 일으키지 않는데요...냥이는 안키워봐서 모르겠고..
3. 강아지
'09.12.26 3:23 PM (58.233.xxx.61)배변이 문제였어요.
지금은 베란다에서 배뇨하고,
거의 실외배변하는데 1살전엔 안에다 소변 싸놓드라구요.
금방 안치우면, 울집 온돌마루인데 사이에 스며들어요. 닦고도 찝찝하고요.
자꾸 싸는 자리에 배변판도 놓았는데,
배변판 밖으로 흐르도록 싸서 마루에 스며들고 했어요.
그 때 자꾸 뭐라해서 그러나, 거의 실외배변만 해요. 지
금은 집안에서 안싸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데리고 나갑니다.
그것도 보통일이 아니예요.
발톱은 마루에는 아무 영향도 안미쳐요.
단 미용 막 하고 왔을 때 소파 긁으면 자국나요.4. 냐옹
'09.12.26 3:25 PM (123.243.xxx.23)냐옹이 오래 기르고 있습니다.
얘네가 발톱 가는 습성이 있어 가구 등을 망친다고는 하나,
스크레처에 잘 길들어 있고 잘 버릇 든 애들은 안 그럽니다.
또한! 중요한 건,
원글님이 질문하신 '바닥'과는, 고양이 발톱은 상관없습니다. 네버.
걸을 때 항상 발톱을 넣고 걷거든요.
강아지는 뛸 때 발톱 때문에 따박따박 소리나기도 하지만
고양이는 소리없이 걷고 뛰잖아요. 폭신한 살만 있는 발바닥으로 사뿐히 걸으므로
그런 걱정 붙들어매셔도 됩니다.
가구에 매어달려 북북 뜯는 태도는, 바닥 걸을 땐 전혀전혀 보이지 않아요.
발자국 하나 보기 힘드실 겁니다.
이건 고양이 개별 성격이나 버릇 들고 안 들고와 전혀 상관없이 장담할 수 있어요.5. .
'09.12.26 3:31 PM (211.211.xxx.2)스크레치는 고양이 취향별로 다른 것 같아요.
올해로 4년째 기르고 있는데 저희집 고양이들은 라탄재질이나 박스재질 외에는 스크레치에 통 관심을 두지 않아요.6. 음..
'09.12.26 4:20 PM (211.237.xxx.145)울 강아지는 전혀~~망가뜨리지 않지만 바닥이 미끄러워서
강아지가 불편해해요..
그래서 카펫을 쇼파 아래 깔아 두고 쇼파와 바닥 사이에 계단을 놔줬써요.
오르락 내리락 하면 다리 아플까봐서요...
배변은 도기 뚜왈렛인가? 요거 사서 그 안에 배변 패드 깔아주면
거기서 쉬아랑 응아 해요...7. ..
'09.12.26 10:42 PM (112.144.xxx.239)저도 윗분같은 말씀 드리려구 햇는데,,
저희 강아지도 저희 집 바닥 미끄러워서 그런지 걷는게 이상해서 병원가봣더니
관절염이라고 햇엇거든요 ㅠㅠㅠ8. .
'09.12.27 2:11 AM (180.64.xxx.253)고양이는 전혀 바닥에 발자국도 안남겨요.사뿐사뿐.
긁는 것도 정해놓은 곳을 만들어주고 가르쳐주면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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