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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성관계로 옮는다고 하죠..

잠복기 기간 조회수 : 2,835
작성일 : 2009-12-22 05:17:58
자궁경부암을 옮기는 바이러스는 성관계가 아니면 자궁경부까지 올 수 없다고 하죠.

결혼 9년만에 자궁경부 상피내암(CIN 1)에 걸렸으면 남편이 바람을 피운 건가요? 아니면 결혼 전의 일로 잠복기를 거쳤던 것일까요?

인터넷에서는 원인이 타인과의 성관계라고 단순하게 단정짓기는 힘들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말을 액면그대로 믿어도 되는 걸까요?
IP : 125.177.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복기가
    '09.12.22 7:34 AM (61.38.xxx.69)

    십년 정도 일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러면 무슨 문제였는지 확신하기는 힘들지 않나요?

  • 2. ^^
    '09.12.22 7:56 AM (221.159.xxx.93)

    문란한 성관계도 원인중 하나지만 꼭 단정 지을수는 없다고 했어요
    생리대 사용도 그렇구 애기 때부터 사용하는 일회용 기저귀도 원인이 될수 있다고 하드만요
    그러니까 아직 정확한 원인이 뭔지 딱집어 말하기가 어렵다고요

  • 3. 원인
    '09.12.22 8:32 AM (122.202.xxx.132)

    암중에 원인이 밝혀진 유일한 암이지요.
    수녀도 자궁암에 걸린다, 처녀도 자궁암에 걸린다...라는건 학계에 보고될만큼 드문 케이스구요. 거의 100% 성관계에 의해 감염됩니다.
    남편들...아무 가책없이 술집여자하고 자고 와서 아내들에게 옮겨주는겁니다.

    저도 감염되서 원추형절제술 받았습니다.
    남편...손이 발이 되도록 빌더군요.
    죽여버리려다....그냥저냥 다시 삽니다.
    세월이 지나니 살아지더라구요.

  • 4. ...
    '09.12.22 9:03 AM (116.36.xxx.106)

    저도 개새* 데리고 삽니다...

  • 5. ,,,
    '09.12.22 9:37 AM (124.54.xxx.101)

    80 가까운 친정엄마가 상피내암에 걸렸었어요
    친정 아버지 돌아가신지 15년정도 됐거든요
    의사선생님이 꼭 성관계만으로 옮는건 아니고 스트레스나 몸이 약해져서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더군요
    원인불명도 있다고 하구요
    저희 엄마의 경우에는 혼자사시는데 정신적으로 엄청 힘든일이 있었고
    몸도 많이 약해져서 걸린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 당시 인터넷 많이 찾아봤는데
    요즘은 무분별한 성관계 때문에 젊은 사람도 많이 걸리고
    나이 먹은 사람들은 꼭 성관계 때문만은 아니라고 했던거 같네요
    수녀나 성관계없는 독신들도 종종 걸리는 사람도 있다고 하구요

  • 6. 인유두종
    '09.12.22 10:26 AM (124.54.xxx.37)

    제가 얼마전에 인유두종 비위험군에 걸려서 무척 속상한 케이스구요.

    남편외엔 잠자리 한적 없습니다. 남편도 믿을만한 사람이구요.

    남편도 펄쩍 뜁니다.

    선생님 말씀으론 원인이 안 밝혀진 경우가 10%정도 있다해서 그냥 믿을려구요

    자료를 찾아보면서 아이러니한게 여자가 평생 걸릴수 있는 확율이 무척 높더군요.

    그럼 그들은 모두 바람을 피웠다는 말인가요. !

  • 7. ...
    '09.12.22 11:03 AM (121.167.xxx.21)

    뭐..마음의 평안을 위해서는 좋게 생각해야죠.
    성관계로 옮을 확률이 거의 대부분이긴 합니다. 잠복기는 아무도 모르죠.

  • 8. 자궁경부암
    '09.12.22 1:30 PM (221.149.xxx.154)

    제 주치의가 전에 자궁경부암 환자들앞에서
    (남편의) 문란한 성관계와 관련이 있다는 발언을 하셔서 자궁경부암 환자들이 상처 많이 받았었거든요.
    그 후로 의사들이 환자 앞에선 직접적으로 얘기 안하지만,
    부부가 서로 부부 외엔 다른 성경험이 없다면 바이러스가 발병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해요.
    수녀나 처녀가 발병한 케이스는 정말 희귀한 케이스라고 저도 들었어요.

  • 9. 원글
    '09.12.22 6:22 PM (125.177.xxx.13)

    꼭 총살형을 집행하는 군인들 총 중에서 하나에 공포탄을 장전해 놓은 듯하군요...ㅠㅜ

    그럼 잠복기 평균은 몇 년일까요? 또 가장 짧은 잠복기는 어느 정도??

    아휴 서로 솔직해지지 못하고 컴퓨터 앞에서 이게 무슨 짓인지요.... ㅠㅜ

  • 10. ~~
    '09.12.22 9:01 PM (121.147.xxx.151)

    제 친한 친구 하나는 순종 천연기념물 처녀로 결혼했고
    여지껏 단 한번도 바람난 적 없고 그 집 남편도 초식남에 가까운 인물이죠
    헌데 이 친구 30대 중반에 자궁 절체 수술했죠

    또 한 친구 대1부터 상당히 많은 남자와 교제와 동시에 성관계하며
    난잡한 생활했는데도 불구하고 결혼해서도 자신의 왕성한 성욕 자랑하고
    남편 바람끼 많아 결국 이혼하고 혼자 살면서
    여러 남자와 교제 곧 관계 맺으며 살고 있지만
    건강한 자궁을 타고 났는지 그 흔하디 흔한 자궁 근종조차 없이 살고 있는데
    이런것도 몇 %로 설명이 가능한 겁니까?

  • 11. 윗 글 오타
    '09.12.22 9:02 PM (121.147.xxx.151)

    자궁 절체=> 자궁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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