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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부자유님, 한번 불러볼랍니다..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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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여학생입니다.
누구나 다 이시기에 수험생은 그렇겠지만 답답하기가 그지 없을 뿐입니다.
그동안 상담해주시느라 바쁘신거, 자게에서 여러말도 들으신거 알고 자제하리라 그리 다짐했건만
끝끝내 참지를 못하고 요청해봅니다.
외대(서울)를 가고 싶어하는데 어떨까요? 나군에 숙대 영문이나 경영은 어떨까요?
다시한번 부탁드리며 감사드립니다.
진짜 밥 한번 사고 싶습니다.................--;;;;
1. 어휴
'09.12.19 1:50 AM (218.52.xxx.39)애가 타고 타는 심정은 이해가 가는데요....
제가 웬만하면 아예 클릭도 안 하려다가 큰맘잡고 한마디 적습니다.
오늘부터 정시원서가 접수되는데....이제서 여기 되나요???, 저기 되나요???
하고 물어보신들 그 [부자유]님이 점쟁이도 아니고 무슨 답을 하나요??
가군, 나군 다 위험한 점수예요...두 학교 모두 수리비중이 높지 않은데 수리를 제일 잘 했잖아요. 100맞아도 별 생색도 안나는, 사탐도 다 안 좋구요........
숙대는 가군, 다군으로 알고있는데 나군에도 올해는 숙대가 있나요???
그럼 가군에 외대를 쓰신단 얘긴데 올해 외대 가군은 처음 생긴거라 영어나 스페인어같은 상위권 학과만 있은걸로 알아요...
여기서 아무리 외치셔도 정확한 정보 안 나옵니다.
외대점공, 숙대점공으로 가세요.
지금은 다들 점수입력하고 1차 표본정리도 됐을겁니다.
그리고 냉정하게 말씀드리는데 두 학교다 아주 어려운 점수인데.....제일 점수높은 경영을 물어보시니 참....
그동안 여러분이 그렇게 알려줘도.........부자유님만 불러대시는 분들 참 안타깝습니다.2. 고3담임
'09.12.19 9:07 AM (125.241.xxx.42)안타까운 마음에 올려봅니다.
그동안 자게에 자제분들 점수 올리신 글 거의 읽었습니다.
고3수험생 부모님 마음은 27명의 딸들을 학교에서 키우는 제맘보다 더하시겠지요.
학교에서 담임선생님과 상담은 해보셨는지요?
올해는 수험생은 늘고, 정시 인원은 줄어든 악조건이 겹치는 해랍니다.
게다가 고득점자의 표준점수가 낮아져서 이래저래 힘들지요.
보통 문과는 나군에서 안전지원을 하라고 하구요.(인원수와 학교 배치 대비)
나군에 숙대는 이번에 전형이 신설되어 두영역의 백분위만 반영됩니다.
수리 백분위는 매우 좋으나 언어의 백분위는 2등급이지만 높은 백분위의 2등급이 아니므로
그렇게 유리하다고 볼수는 없겠네요.
숙대 영문, 경영은 최초합격이 힘들수도 있겠어요.(어머니들이 우습게 보시는 여대점수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답니다)
가나다군을 모두 안정지원을 하는 것도 현명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가군에서 소신지원하실거면(소위 지른다고 하지요^^)
나군은 좀 낮춰서 손해보는 느낌이다 생각하고 내세요.
다군은 제일 높은 점수대가 건대홍대 정도랍니다.
따라서 연고대 내는 아이들도 다군에서 그 학교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중대 다군은 경영만 있습니다)
따라서 다군에서 너무 욕심내지는 마세요.
참고로 숙대도 가다군 시절 다군 컷이 가군보다 훨씬 높았답니다.
물론 추가합격도 많이 되긴 하지만요.이건 예측할 수 없는거니까요.
이정도로만 말씀드릴께요. 진학사 컷이나 그런거 너무 믿지마시고요.
학교 선생님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 참고하셔서 적절히 지원하세요!
좋은 일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3. 산사랑
'09.12.19 10:30 AM (221.160.xxx.172)1,2,1 우리딸도 외대가고 싶어하는데 그것도 영문과 ..... 많은 도움이 되네요
4. ..
'09.12.19 1:02 PM (120.50.xxx.97)아마도 잘 못 적으신듯 해요.
언외수 순서가 아니고 언수외 지요?
100 에 표점 140 이면 외국어에요.
자기에게 이로운 과목 비율을 찾으셔야죠.
외대가 외국어 40%이긴 한데.....다른 점수들이 좀...
잘 찾으셔서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