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지내시는 고령이신 어머니께서 이번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크게하시게 되네요.
70세가 너무신 연세라 그리고 우리 집안에서 입원해서 하는수술도 처음이라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평생 시골에서 농사일에 자식키우시느라 본인몸 한번 제대로 돌보시지 않고 혹사하시고
다늙으막에 이런고생을 하시니 자식인 저로서는 죄송하지요.
아휴 !
이번 수술 잘끝나시고 퇴원하시면 어머니께 정말 사랑스런 자식이 되고싶네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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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찹찹합니다.
시골동경 조회수 : 513
작성일 : 2009-12-18 12:31:22
IP : 112.158.xxx.1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즘은
'09.12.18 1:05 PM (116.121.xxx.214)연세 있으셔도 디스크수술이 간단해서 퇴원후 편히 쉬시게 해드리면 빨리 완쾌 될거예요.
어머님이 나중에 고맙고 미안해 하실거 같아요. 우리 아버지도 그랬거든요.
힘내서 효도 하세요^^2. 우리 어머이는
'09.12.18 1:48 PM (121.136.xxx.233)청담 안세병원에서 주사시술 받으시고 편해지셨는데 수술까지 안하구요.
어머이 저도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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