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눈길을 가더라도
장거리 조회수 : 217
작성일 : 2008-07-03 14:32:43
요즘의 위정자들과 천박한 지식인들을 보면
그 옛날 서산대사의 말씀이 생각난다.
물론 한번씩은 읽어 봄직은 했겠지만.....
답 설 야 중 거 (눈 길을 밟으며 들 길을 걸어도 )
불 수 호 란 행 ( 모름지기 허튼 길을 가지마라 )
금 일 아 행 적 (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
수 작 후 인 정 ( 마침내 후일 세대들에게 길이 되리라)
눈길은 고사하고 잘 딲인 아스팔트마저도 어지럽히고
후세들에게 길은 커녕 쓰레기 같은 광우병고기를 남겨 주고 가려는데
지하에서 서산대사가 울고
이 말씀을 새기면서 38선을 넘으셨던 김구 선생님께서 통탄하시겠지.
에이 몹쓸 사람들 이젠 좀 국민들의 얘기 듣고 고만 하심이 어떻하리오
IP : 211.227.xxx.1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현지맘
'08.7.3 2:43 PM (124.51.xxx.44)그러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