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et님이 결혼식을 올린다네요.
어제 이런저런에서 청첩장을 보고 아들에게 메신저로 날려주었습니다.
작년인가.
할머니와 사는 초등학생의 초경에 얽힌 이야기를 어디 다른 사이트에서 읽었나보더군요.
"엄니. 이것 좀 보셔요."
"짜슥. 그분 82회원이셔. 난 다 알앗."
어제 결혼식 이야기를 읽은 아들이 한마디 딱 돌려주더군요.
"갑시다."
ㅋㅋㅋ
근데요.
안타깝게도 저는 못갑니다.
모임이 토요일 잡혀서 일요일 저녁에 돌아옵니다.
배가 아프고 맴이 찝찝하고
그 이뿐 부부를 본 적은 없지만
우리가 머 남입니까?
꼭 봐야 압니까?
세익스피어가 대숩니까?
이름만 그 양반이 지었지.
우리의 줄리엣은 해피엔딩으로 ......
축하 킹왕짱 보냅니다.
82......
참 푸근합니다.
어제의 청량제가 된 뉴스였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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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축하합니다~~~
'82'가 세익스피어 조회수 : 577
작성일 : 2008-07-03 15:14:05
IP : 210.221.xxx.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냐햐햐
'08.7.3 3:26 PM (203.152.xxx.16)님 좀 짱인듯!! ㅋㅋㅋㅋ
경상도에선 우리가 남이가!! 이러지요2. 맞다 카이!
'08.7.3 6:17 PM (125.178.xxx.15)많은 분들이 축하 해 주실거 같아 안심이 되네요
저도 가고 싶지만, 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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