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때메 3년 쉬다가 어렵게 직장잡았는데.....ㅡ.ㅜ

굳은혀....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09-12-18 12:28:52
애놓고 한 3년정도 쉬다가 남편월급가지고는 도저히 생활이 안될꺼 같아서
아들래미들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직업전선에 다시 뛰어 들었는데요
덜컥붙은데가 외국계 회사인데....입사한지 두어달 됐는데..영어 때문에 일주일에 두세번은 자존심에 상처받고 꼭 울게 되네요
남편은 위로는 못해줄망정 애기나 잘보지 무슨 일이냐며 짜증만 부리네요....ㅡ.ㅜ
적과의동침...에효
나름 영문과에 토익점수도 좋아서 안심하고 외국계지원했는데....현실의 벽은 높네요
경력직으로 뽑혀서 회사에 하소연도 할수없고
혹시 주변에 외국계 회사 비즈니스영어 좀 가르쳐 주실분 있을까요?
학원을 다니자니 시간이 안맞고 집중적으로 과외 받고 싶은데요.....
두어달 정도 집중적으로 비지니스 영어회화 가르쳐주실분 좀 찾아주세요
제가 마케팅쪽에 있는데 그쪽 분야에 유경험자면 더 좋구요....
제가 정말 절실합니다....ㅜㅜ
IP : 125.146.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회화
    '09.12.18 12:41 PM (115.178.xxx.253)

    비지니스 영어 회화도 해줍니다.
    원어민이고 직장 경력 있는 강사도 많아서 교재 하나 정해서 진도 나가면서
    자유롭게 얘기하실 수 있어요..
    잉글리쉬 채널이나 다이렉트 잉글리쉬 알아보세요..
    조금 비싸도 괜찮았어요..

  • 2. ...
    '09.12.18 12:45 PM (116.41.xxx.11)

    이럴때 재취업하신 님은 능력자!^^

    제가 듣기론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비지니스영어반이 있는걸로 아는데 거기에서 소수정예로 수업들어보시고 원어민샘하고 상담하셔서 일대일로 더 하시던가 수강생들과(다들 비슷한 분야라서 도움이 되실듯) 스터디모임을 갖는건 어떨까요?

  • 3. 저두
    '09.12.18 12:47 PM (211.211.xxx.122)

    어느정도 가르쳐줄수는 있을거같지만 아기땜에 패쑤~
    외국인회사 마케팅 쪽에서 일하는데 지인의 부탁으로 주말에 외국어린이들 수학이랑 한국어 가르쳐주는 후배가 있거든요..괜찮으시면 소개시켜드릴께요. 영국유학다녀오구 외국계회사10년차쯤될거에요

  • 4. 정말능력자
    '09.12.18 1:09 PM (125.178.xxx.90)

    그래도 지금 눈물을 바탕으로 실력 다지세용.. 부러워요 님.. 전 별로 내세울 경력이 아니고
    그냥 결혼전 한 4년 다니다 관뒀는데, 저도 마케팅 ㅠ.ㅠ 그러나 쓸데가 없네요.
    저도 공인점수는 높은지라 ㅋ 왠지 사람들의 기대치 이해가 가네요.

    앗 영어정보는 알려드릴게 없어서 죄송.. 여기보다는 네이버쪽에 까페를 뒤져서 가입하고
    알아보세요. 저는 번역까페 가입해있는데 관심있는분이 많다보니 정보도 많은것같더라구요

  • 5. 다이렉트 별로..
    '09.12.18 1:26 PM (116.34.xxx.75)

    일단 기본 회화는 다 되시고 고급 영어가 필요하신 거잖아요. 그렇다면 다이렉트 잉글리쉬 별로에요. 제도 기술적인 걸 협상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다이렉트 잉글리쉬 했었는데, 아무리 원어민하고 1대 1 수업해도 얻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일상 회화는 다 되고, 기사 보고도 얘기 다 할 수 있지만, 결국 일에서 오는 전문적인 내용 기반의 협상은 거기서도 가르쳐 줄 수 업었고,어쩜 강사들의 경험이 없었을 수도 있구요.

    학원은 별로니 까페나 그런 쪽 알아보셔서 고급 영어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 구하셔야 겠네요.

  • 6. ㅠㅠ
    '09.12.18 1:36 PM (125.188.xxx.27)

    부러워요...능력좋으시네요....

  • 7. 급한대로...
    '09.12.18 3:54 PM (218.153.xxx.18)

    그렇게 상황에 딱 맞는 강사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영어가 유창하면 마케팅 쪽 지식이 적을 수도 있고.
    일단 <운이 트이는 영어> 이비에스 교재가 있어요. 이거 사다가 먼저 달달 외우세요. 어차피 처음이 어렵지 문형등은 비슷하니까요. 이비에스에서 지난 방송 들을 수도 있고, 멜론에 가입해도 가능해요.
    그렇게 공부해가면서 강사 구하세요. 일단 잘 잡은 자리에서 빨리 능력발휘하셔야 하잖아요.^^ 화이팅!

  • 8. 마케팅
    '09.12.19 2:26 AM (110.10.xxx.100)

    마케팅에 있었구요. 해드릴 수 있을것 같은데 직장이 어디 근처신가요?
    예전에 취업준비생들 과외해줬었어요.
    지극히 현실적인 관점에서 ( 저도 토종이라) 가르쳤었구..
    관심있으심 알려주세요.

  • 9. ^^
    '09.12.19 7:55 PM (221.149.xxx.59)

    그래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해결책 찾으시는 걸 보니 금새 적응하실 것 같은데요?
    영어 쪽으로는 도움 못 드리지만, 앞으로 잘 되실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945 촛불 헤는 밤 - 아고라펌 처음 2008/07/03 299
397944 해외에서 오래 사신 분들 2 교포 2008/07/03 380
397943 호소합니다. 82cook 11만 회원 여러분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15 천태산인 2008/07/03 1,669
397942 명박이가 인공태양 개발 연구소장 해임.낙하산인사등용분위기 9 쥐박탄핵 2008/07/03 324
397941 민주당 등원 찬반투표 9 민주당은등원.. 2008/07/03 274
397940 (주)HID 1 연등 2008/07/03 245
397939 추천사라지는 생중계 5 다음이 2008/07/03 320
397938 바지락칼국수 말이죠... 4 미래의학도 2008/07/03 894
397937 "한국 부동산 버블, 미국보다 2~3배 심각 1~2년 뒤 경제 위기에 빠질 가능성 높다.. 6 우리 자식들.. 2008/07/03 874
397936 지금 '야후' 메인뉴스 - 촛불학생에게 교사가 때리며 '자퇴해' 3 미친교육 2008/07/03 263
397935 ◈장터 구매액은 제 계좌로 입금하시지 마세요.◈ 3 deligh.. 2008/07/03 642
397934 사랑해 주는 기업들 너무 친절해졌네요.. 1 ...; 2008/07/03 518
397933 [PD 수첩] 검찰수사 - 조중동 지휘받다 망신살 뻗친다 6 떡검아뭐하니.. 2008/07/03 760
397932 애키우신분들께,아기 잘때 잠깐 집밖에 (쓰레기버리는등)다녀오고 그러셨나요? 27 애엄마 2008/07/03 1,390
397931 생명사 실손보험?? 6 보험가입 2008/07/03 358
397930 [펌]핸드폰 사용요금고지서 우편으로 받으세요. 9 인천한라봉 2008/07/03 773
397929 지금 이 상황에서요.. 소시민 2008/07/03 258
397928 결혼을 축하합니다~~~ 2 '82'가 .. 2008/07/03 577
397927 어케야하는지?????? 2 mm 2008/07/03 304
397926 1 초록1.. 2008/07/03 228
397925 교총 말바꾸기 하는군요 8 caffre.. 2008/07/03 592
397924 [펌] 진걸아, 지긋지긋해질 때까지 우리 데모하자 6 읽어볼만 2008/07/03 451
397923 李대통령 또 '대운하 미련' 파문 3 땅사놓고끙끙.. 2008/07/03 633
397922 급질 )안경에 껌이 붙었어요...어케요 11 바보 2008/07/03 1,471
397921 <아고라펌>[명박퇴진] 물리학자가 계산한 광우병 걸릴 확률. 스크린 압박 4 뗑굴 아짐 2008/07/03 574
397920 장터에서 팔았던 밀대 2008/07/03 357
397919 82쿡도 한겨레나 경향에 광고내나요? 6 부산맘 2008/07/03 740
397918 <아고라펌> 국제앰네스티 인권침해 사례 제보 관련 공지사항 [1] 뗑굴 아짐 2008/07/03 212
397917 수도권에 있는 산 아래 아파트(답글 절실) 13 안달 2008/07/03 1,047
397916 눈길을 가더라도 1 장거리 2008/07/03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