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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시누이에게 무엇을 보내주면 좋아할까요?
갑자기 미국에 있는 시누이가 생각나서요.
미국에서 거의 20년을 사신분인데 어떤 물품들을 보내드리면 좋아하실까요?
매실엑기스, 집에서 만든 고추장, 김 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1. ...
'09.12.17 9:03 PM (121.159.xxx.168)진공포장된 순대요...
외국 사시는 분들 순대가 많이 먹고 싶다는 얘기 들었거든요...2. 외국서
'09.12.17 9:53 PM (114.202.xxx.66)구하자고 하면 구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친청표가 훨 낫죠...
멸치, 김, 고추장, 된장, 북어, 미역, 곳감,
하다못해 공장서 나오는 국수 당면같은 것도 좋구요
농산물로.. 수산물로..
떡국떡도 구할 수는 있지만 맛이 달라요.. 친정표랑...
뭐라도 주시면 좋아하실 거구요
물어보고 필요한거 챙겨주시면 더 좋아요
마음이 이쁘시네요~3. ....
'09.12.17 10:12 PM (125.178.xxx.187)좋은 거 구하실 수 있다면 묵나물류요..
취나물 말린거.. 같은거.. 산나물류 말린거..4. 000
'09.12.17 10:23 PM (207.252.xxx.132)저도 미국에 20년넘게 사는데...
저라면,
고추가루, 말린 새우, 멸치, 등등.
이곳에도 팔긴 하지만, 다 중국산이예요.
오죽하면 그걸 사러 한국에 한번 다녀올까 생각중이라니까요.
시누님, 복 많으시네요 :)5. 헉~!!
'09.12.17 10:49 PM (98.166.xxx.186)그리운 시누님이라니,,,,
두 분 사이가 참 좋으신 게 부럽~ ㅠ_ㅜ
윗분들도 말씀 하셨지만, 좋은 고춧가루, 다시마, 표고버섯, 마른나물류 등 많지요.
그리고 연세?가 좀 있으시면 홍삼종류도 좋아하실 거 같아요.
떠난지 오래되신 분들은 아마도 내복종류는 안 입으실테지만 그래도 면 속옷 종류는 좋아하실 거 같고요.
두 분 사이가 정말로 부럽습니다. ^^6. 좋으신 분이네요
'09.12.18 1:20 AM (99.238.xxx.147)외국에서 살면, 한국에서 오는 모든 것이 다 좋아요.
고춧가루, 집에서 담근 고추장, 된장.
얼굴에 팩할때 쓰는 가루들..
멸치류..
이불들도.. 요새 드라마보면 정말 예쁜 이불들 많아요. 왜 커버없이 그냥 휙 빨 수 있는 이불들..
미숫가루..
비싸서 그렇지 애들 옷들도 한국산이 정말 예뻐요. 엄마가 최근에 보내준 딸아이 코트.. 너무 예쁘고 아까워서 자주도 안 입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