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효하는 불자들, 7월 4일 드디어 세상에 나오다.
이명박정부의 교만 무능 독선 등 제반문제에 대한 질타의 목소리는 그동안 50회가 넘는 민심의 촛불집회로서 표출되었다. 6월 30일 천주교 정의.사제단의 서울광장미사에 이어
불교계도 7월 4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대'시국법회' (조계종 홈페이지 계시)를 봉행해 이명박정부의 실정에 항거하는 민심과 더불어 아우르는 촛불에 불을 지피는 것이다.
아울러 이명박정부의 개신교지향 불교폄하에 대한 성토도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명박정권 100여일만에 불교의 폄하, 훼불, 무시하는 경향을 간략해 보면
1.청와대 경호실 모 차장의 '모든 정부 부처의 복음화가 나의 꿈' 이라고 언급
2.국토해양부 [알고가]에서 모든 사찰이름 삭제
3.어청수 경찰청장의 '경찰복음화' 포스터에 조용기등 개신교계 주요목사들과 함께 등장
(조용기와 어청수가 나란히 확대사진으로...)
4.경기여고 주 모교장은 교내에 있는 불교 성보인 석등및 '불교제중원'현판석을 훼불했다
5.나머지는 생략
이명박대통령은 마치 대한민국을 개신교공화국인양 이끄는 것 같다.
7월 4일 오후 6시, 서울광장에서 참여불교재가련, 불교환경련, 실천불교승가회 등의 소속 스님및 조계사 화계사 도선사 길상사 불광사 능인선원 등 서울의 주요 사찰 그리고 전국교사불련, 대한불교청년회 등 외곽단체가 참여한다.
이날의 타이틀은 [국민주권 수호와 권력의 참회를 위한 시국법회]로 그간 잠자고 있던 불교계가 마침내 세상에 나오는 것이다. 7월 4일은 역사적인 날이다. 불교계로서는 기회의 날인 것이다. 대 사회참여의 새로운 장이 되는 것이다.
질곡과 수난과 천대속에서 불교가 파사현정의 대 기치를 내 거는 것이다.
앞으로 불교를 호국이라고 하지마라 대신 護佛, 護我 라고 해야 한다.
호불 호아로서 호국을 하자는 것이다.
7월 4일은 불교계로서는 중요한 날이다. 이날은 많은 스님, 젊은 학인 수좌들이 대거 참여해야 한다. 비구 비구니를 막론하고 불자들은 정말 많은 인원이 모여야 한다. 외국계 스님들도 참여한다면 참으로 신선하리라 본다. 한국불교의 장자로서 적은 인원이라면 차라리 개최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기에 정말 많은 인원이 동참해야 한다. 불교인구가 1,200만이라 한다. 이중 5%만 참여해도 60만명이다 아니 100만명은 모여야 한다.
사부대중 100만명이 모여 사자후를 토해내야 한다.
불자여, 사부대중이여 타종교인이여 타종교신자들이여 그리고 시민들이여
7월 4일 불교계의 시국법회에 부디 많은 인원이 동참하시어
미국산 쇠고기문제, 대운하문제, 공기업민영화문제, 언론장악문제, 개신교지향의 종교편향책 등의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 오만과 편견과 무지와 국민무시 우롱의 이명박정부를 규탄하는
대 파사현정의 기치아래 모입시다.
이날, 손에 촛불하나 들고 백악을 향해 긴 사자후를 토해 냅시다.
폭력은 절대 불허하고 평화로운 시국법회 동참을 위해
촛불하나 들고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7월 4일 오후 6시에 모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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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7월4일 불교계 드디어 세상에 나오다
7월4일 조회수 : 418
작성일 : 2008-07-03 01:22:30
IP : 125.180.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은맘 연주
'08.7.3 1:47 AM (220.116.xxx.27)네...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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