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하고 모유수유할때는 참 이뻤던 가슴..
처음 한달동안은 모유도 잘 나오고..
아이도 잘 먹었다지요..
출근하기 보름전부터 급격한 스트레스로 젖이 말라버리고..
하얗고 봉긋했던 가슴은 이젠 계란후라이 저리 가라입니다..
브래이저 입으나마나한 가슴이지만...
아니 입을수 없어서 입긴 하는데..
어쩌다 남편이랑 함께 자는 날에..갑자기 남편 손이
가슴부위로 올라오면 화들짝..
가슴과 브래지어사이의 빈공간에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지나가는 여인들의 옷 매무새에 유난히 관심이 많은 남편..
이쁘고 늘씬하고 예쁜 몸매로 자신감있게 활보하는 여자들만 보면
정신 못차리는 남편이 차라리 불쌍해 보인답니다..
(언젠가 한번 비꼬는 말로.. 그렇게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어떻게
나랑 결혼할 생각했어? 했더니.. '난 외모만 안 보거든..')
유방확대수술...
이런거 절대 못하게 하는데..
몸에 칼대는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한번도 생각지 못했던...
가슴확대크림.. 이런게 눈에 띄어서 여쭙는데요?
정말 효과가 있나요?
그거라도 사서 한번 해보고푼..
마음입니다.. ㅜ.ㅜ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죽하면-가슴확대크림..
곰팅이마누라 조회수 : 755
작성일 : 2009-12-16 15:22:38
IP : 123.109.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긴머리무수리
'09.12.16 3:33 PM (58.224.xxx.206)아이고,,,님....ㅎㅎㅎㅎㅎ
죄송해요,,나름 심각하신것 같은데 웃어서요,,ㅋㅋㅋㅋ
좀 웃고요,ㅎㅎㅎ
가슴 크림은 효과가 전혀 없다고 과대광고라고 저번에 바보상자가 그랬구요..
저도 그닥 큰 가슴은 아닙니다만,,,
제 경험상,,
덤벨운동을 하니까 가슴에 탄력이 생기면서리 야간 통통해진것 같아요,,약간..
아령으로 가슴운동하세요..
그리고 가슴은 항상 좌~~악 펴고 다니시고요...2. 곰팅이마누라
'09.12.16 4:12 PM (123.109.xxx.127)저 민망한 웃음 짓고 있는거 아시죠~ ^^ ㅎㅎ
딸아이한테는 가슴 쫘~ 악 펴고 다니라고 이야기하면서
전 그게 잘 안된답니다..ㅜㅜ
여튼 말씀대로 아령이라도 시작해봐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려요!! ^^3. 긴머리무수리
'09.12.16 4:21 PM (58.224.xxx.206)아령은 정말 효과있어요,,
가까이 계시면 가르쳐 드리고 싶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