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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모양 vs. 이모 배우

헤어지는 비용? 조회수 : 11,191
작성일 : 2009-12-14 21:43:40
이 일에 대한 의견 중에 이해가 안 되는 것 몇 가지가 있어서 저도 그 논란에 한발 걸쳐 봅니다.

< 이병헌이 결혼을 약속하고 사귀었고 그래서 여자가 모든 것을 버리고 한국에 들어왔는데 제대로 헤어지는 뒤처리를 못 했다.
고로 이모 배우는 지저분하고 무책임한 사람이다. 욕 먹고 망신 당해도 싸다.>

--> 저로서는 제일 이해 안 가는 부분인데요.
권모양이 국가대표였던 건 2006년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엔터테인먼트에 연기자로 자료가 올라가 있다고 하구요. 국가대표란 것이 어디나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될 수 있는 것이고, 이병헌과 만날 즈음엔 사실 그녀는 운동을 그만두고 있던 시점 아닌가요?  물론 그녀가 이병헌을 만나지 않고 뭔가 일을 했다면 다른 인생을 살았겠죠. 당연히.

그런데 그녀는 사랑때문에 어쨋든 머나먼 타국인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남여가 사귀다가 결혼을 못 할 경우도 있겠죠. 82에서도 보통 그러죠? 그런 남자(여자)하고는 빨리 끝내는 게 낫겠다, 뭐 이런.
결혼식 직전에도 아니면 파혼을 해야 한다, 이런 조언을 하곤 합니다.  
이건 두 사람의 연애문제죠. 이모 배우가 좀 칠렐레 팔렐레 여자와 헤어지는 성향일 수도 있겠고, 하여튼 그건 그들 문제니 관심이 없어요. 보통 사람들은 이병헌이 여자관계가 저질이라 권모양과 헤어진 것도 그런 부도덕하고 무책임한 짓거리의 결과일 거다,라고 생각하고 비난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권모양과 결혼할 생각이 없어진 건 사실이겠죠. 처음부터 혼인빙자 간음이었는지 아닌지는 그 누가 증명할 수 있으리요?


문제는 여자와 사귀다가 헤어질 때 남자는 뭘 얼마나 처리해줘야 하는지입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서 원통하고 비참한 여자가 과연 당당한 신세대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지극히 단순하게 우리들 과거의 청춘을 돌이켜 보죠. 첫 사랑과 결혼하지 않은 이상 우리도 이별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중엔 결혼을 약속했던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근데 어찌어찌 - 그 자식이 개자식이었든, 운명의 장난이었든 - 결혼을 못 했습니다. 그 때 우린 그 헤어진 남자에게 뭔가를 요구하는 게 마땅한가요?

연애기간의 그 마음, 신의, 혹은 열정이 배반당했던 순간에 누군가는 연애의 후유증이 마음만이 아니라 물질과 육체에 극심한 흔적이 남아서 그냥 돌아서기엔 너무나 원통했을 수 있습니다.
그때 남자에게 그 흔적의 댓가를 지불하라고 요구하고, 남자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게 당연한가요?

이모 배우같이 유명한 인사와 사귀어 본 경험이 없어서 단언은 못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식의 에필로그가 그녀의 당당함, 용기, 혹은 정당한 항의로 보이진 않습니다.

이모 배우를 배우로써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달콤한 인생 같은 영화에선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박찬욱 감독의  <몬스터>라는 짧은 중편 영화가 있어요. 거기에 이모 배우가 완벽한 엄친아 감독으로 출연합니다. 잘 생기고 유능하고 돈도 많은데 게다가 착하고 멋진 남자기까지 한데, 임원희가 괴물처럼 나타나 그의 삶은 완전히 엉망이 됩니다. 손가락은 잘리고, 엉엉 울며 매달리고, 이쁜 피아니스트 부인의 손가락은 다 잘리고, 어떤 남자애를 목 졸라 죽여요.
임원희는 주인공에게 말합니다. - 너 같이 다 가진 놈이 착하기까지 하면 안된다. 고 말이죠.
그래서 주인공의 엄친아 포스 안에 감춰져 있던 찌질함이나 악마성을 홀딱 까보이는 겁니다.

이 영화가 문득 생각나는데, 권모양이 임원희와 겹쳐진다기 보다는, 누가 더 잃을 게 많은가 하는 거죠.
그래서 사랑 타령하는 게 별로 적당하지 않고, 사랑이라는 이름의 권력관계에서 벌어진 추문일 뿐이 아닌가 싶어요.  

최소한 이모 배우가 잘 나가는 남자로써 찌질하게 뒤처리 못한 죄로 비난받는 건 별로네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도 보이던데, 글쎄요. 여자들끼리 힘이 되어야 할 일이 이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같은 여자라 더 민망한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IP : 116.127.xxx.104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어지는 비용?
    '09.12.14 9:50 PM (116.127.xxx.104)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4&sn1=&divpage=79&sn=off&...

    위 글의 댓글들 보면서 든 생각이에요. 알고보면 남일인데...ㅋㅋㅋ

  • 2. ....
    '09.12.14 9:54 PM (221.151.xxx.225)

    님의 의견에 저는 좀 동의를 할수가 없네요..
    막돼먹은 영애씨 보셨나요? 주인공 영애가 연하남 원준과 헤어지면서
    진짜 진상떨면서 헤어지던거..
    그리고 그 후유증땜에 힘겨워 하던거...

    보통사람들은 그냥 쿨한척하며 이별하지만 그거 다 쇼라고 생각해요.

    40세의 남자가 세상물정 잘 모르는 22세의 여자아이와 교제하면 그건 말 그대로
    데리고 논 거지요..그 40세의 남자는 다만 스쳐가는 바람이라 생각하고
    싫증나면 여자도 알아서 깔끔히 떨어지겠거니 하고 가볍게 논거고
    여자는 그렇지 않았던거 그 차이 아닌가요?

    저 아가씨의 행동이 다 이해가는건 아니지만 심정은 충분히 억울하고 분할거라
    생각해요.

    세상에 쿨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쿨한척 이별하는게 위선인 거지...

  • 3. 헤어지는 비용?
    '09.12.14 10:01 PM (116.127.xxx.104)

    그러게요 억울하고 분한 거 맞아요. 그리고 쿨하자는 것도 아닌데, 상대가 유명인이다 보니 누구나 할 법한 진상짓이 만천하에 낱낱이 공개되는 거죠.
    스물 몇 살 젊은 여자가 자존감이 있다면 이런 걸 택해야 할까 싶네요.
    보통 헤어질 때 아무리 원통해도 울고 불고 매달리는 자신이 쪽팔려서, 그렇게까지 바닥으로 가고 싶진 않다는 생각에 이를 악물고 참는 거지, 쿨한 척 하느라 말 없이 돌아서나요.

    그래서 전 저 젊은 처자가 한때 찬란했던 자신의 인생을 모조리 걸고서 벌이는 게 안타까워요.
    그녀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면 물불 안 가리는 성향의 사람같기도 하고요. 근데 자존심 때문에 진짜 중요한 긍지 같은 건.........

  • 4. 도대체
    '09.12.14 10:31 PM (61.102.xxx.82)

    그녀가 바라는건 무엇일까요?
    이 시점에서 저는 그걸 모르겠어요.
    1억 소송을 냈다고 하니 1억 바라고 그러는건 아닐거라고들 하고

    이렇게 막장까지 서로 다 봤으니 다시 합치는걸 바라는건 더더욱 아닐것이고

    그렇다면 이병헌의 공개적 사과? 과연 그것 때문에?

    저도 사랑도 해보고
    차보기도 하고 차여보기도 하고
    그녀처럼 그집에 인사 다 하고 우리집에 인사 다 하고 그런 상태에서 헤어지고
    비참함에 죽고 싶었던 적도 있었지만

    그건 그냥 그렇게 끝나는 것이었지 어떤걸 바라거나 싸울 이유는 아니었던걸로 기억 해요.

    솔직히 어떻게든 뒤처리 잘못한 이배우의 잘못이 크지만
    저는 그녀의 이런 행동도 잘 이해는 안가네요.

  • 5. 저도
    '09.12.14 10:33 PM (115.136.xxx.235)

    일부분 동감해요. 이병헌이 생판 모르는 여자라고 한것도 아니고..
    하지만 이병헌이 나이가 많다는것, 돈이 많다는것, 유명하다는것,그게 더 배려했어야하 하는것 같기는 해요. 하지만 싫은대 억지로 끌려다닌 것도 아니고..약혼을 한것도 아니고...참 나..
    사랑하는 사이였더라도 헤어지면 권력관계가 성립되는 게 과연 맞나 싶어요.

  • 6.
    '09.12.14 10:43 PM (125.186.xxx.166)

    자꾸 이상한쪽으로 흐르는데, 내 기분이 옳고 그름을 정하는건 아니죠. 이병헌이 웃기는놈은 맞는데,그렇다고 그 여자 행동이 다 이해가 되는건 아니거든요.. 아까보니까, 김앤장에서 그여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던데요?

  • 7. 저 또한
    '09.12.14 10:43 PM (58.225.xxx.28)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사귀면서 모두들 그렇게 다 예의를 차리며 헤어지나요?
    입장 바꿔놓고 헤어진 여자한테 그렇게 전화해대면 다들 스토커라 그러지 않겠나요.
    요즘 20대 그렇게 순진하지 않고, 그 아가씬 벌써 집 얻어준 데서 살았을 때부터 동등한 연인이길 포기했다고 봐요.
    그리고 봉천동이 어쩌니저쩌니, 너무 구차합니다.
    스스로 본인의 위치를 깎아내리는 걸로 보일 뿐이네요.
    남자 잘못 본 건 그 아가씨 잘못이기도 하죠.

  • 8.
    '09.12.14 10:50 PM (59.26.xxx.138)

    분명한건 그냥 헤어져서가 아니라 사랑했던 사람에게 치욕스러운 일을 당해서 저러는거겠지요.

  • 9. 가만보면
    '09.12.14 10:51 PM (122.37.xxx.197)

    이병헌은 내가 헤어졌던 연애상대
    그녀는 나로 생각하고..
    즉 자기경험에 따른 주관적 입장으로 해석하는 느낌입니다..

  • 10. .
    '09.12.14 11:18 PM (211.206.xxx.142)

    권양.
    문근영양과 동갑이군요.

    올해 6월까지 모스크바에서 선수생활한거 맞습니다.
    7월에 이병헌 스폰과 이병헌의 권유로 한국입국.
    십여일을 이병헌 집에서 그의 가족과 보내고
    잠실에서 3개월을 보내며 친구들과 만남을 가졌구요.고
    봉천동으로 쫒겨가면서 연락이 끊겼습니다.
    실질적으로 외국아이를 혼인을 빙자해 불러서 관계를 갖다 유기한 케이스라고 봅니다.


    그냥 헤어져서가 아니라 사랑했던 사람에게 치욕스러운 일을 당해서 저러는거겠지요

  • 11. 세이지
    '09.12.14 11:19 PM (124.60.xxx.92)

    참 신기한 게...여기 공간은 이병헌이든 권양이든...
    두사람에 대해 참 많은 걸 알고 있네요.
    다른 데선 권양이 연기자 공부를 했던 사실도 잘 모르고 있는데.
    그리고, 여기 공간처럼 이병헌한테 비난일색인 곳도 없구요.

    사실 저는 권양 글들을 기사로 접하면서,
    이 여자, 연예계 데뷔하려고 준비하는 여자 아닌가? 이런 느낌을 받았구요.
    그건 직감 같은 거라 설명하긴 힘들지만..
    여튼 정말 연기자라는 얘기에 더욱 확신이 굳어지네요.

    스물둘...어린 나이죠. 이병헌 만났을 때면 스물 혹은 스물한살이었겠지만.

    하지만, 이병헌과 그녀가 누가 소개시켜서 어떤 과정으로 만났는지,
    그녀가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었는지 알지 못하는 한,
    저는 그녀 편을 들어줄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네요.

    제가 그 나이때, 정말 어린아이 같긴 했지만,
    제 어떤 대학동기는 그야말로 유부남 꼬드겨서 즐길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문제는, 나이가 아니고 사람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그녀의 편지글을 읽는 내내, 이병헌의 글 만큼이나...
    둘다 순수함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 12. 권양 연예인입문설은
    '09.12.14 11:24 PM (211.206.xxx.142)

    이병헌측에서
    권양 매도할라고 거짓말한거라고 나왔잖아요.

    권양 에이전시라고 나왔던거도
    스포츠 선수들 가입한 에이전시였다고..

    암튼 이병헌 좋아했는데
    이번에 하는 짓 보면서 아주 구역질 날라해요.

    세상에 5억을 써서 김앤장 변호사 쓴거며
    언론 장악 무섭게 하는거 보면서
    정말 재수없고 찌질하고 비열한 인간 ...
    앞으로 절대 화면에서 보고 싶지 않아요

  • 13.
    '09.12.14 11:25 PM (211.206.xxx.142)

    퍼 왔습니다.
    공감되는 이야기여서서 올립니다.

    이 사건은 국내에서 연애하고 결혼하는 경우와는 다르기 때문에
    그런 관행에 비추어 판단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 국제결혼을 한 사람으로서, 국제연애나 국제결혼에 있어
    암묵적인 룰이랄까 상식 같은 것에 비추어 이 사건을 생각해 보자면
    이병헌씨는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배우자가 저 하나 보고 자기 나라 생활기반 다 놓고 먼곳까지 와서
    결혼해서 살고 있고, 그간 주위에서 국제연애하다 깨지거나 결혼하는 커플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자기가 살아온 환경이라는 편안함을 포기하고
    애인 하나 보고 언어도 다른 나라로 간다는 것, 그건 정말
    사랑없인 결심할 수 없는 일이고 평생을 건 자기희생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애인이 자신 하나 보고 외국에서 온다고 할때,
    정말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없다면 확실하게 <너 오지 마라> 하고 말리는 것이
    최소한의 상식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 입국을 막지않고 애인을 받아들였다면,
    그 애인의 평생을 책임져야 합니다. 국내 연애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제 외국인 친구 하나는, 일본인 여자친구가 자기 하나 보고 멀리 유럽까지 와서 살았는데
    이 경우 사실혼 관계입니다. 외국에선 사실혼도 정식 결혼과 마찬가지 취급 받습니다.
    당연히 그 여자에 대해 책임을 다 했고, 그래도 서로 애정이 식어 헤어지게 되자, 그
    여자가 남은 인생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치를 취해 주었습니다.

    국제연애를 할때는 그런 상식을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걸 못 지킬 것 같으면 상대방의 입국 전에 확실하게 마무리 지었어야죠.

  • 14. 이병헌측에서
    '09.12.14 11:30 PM (211.206.xxx.142)

    처음엔
    20억 협박설로 권양 꽃뱀으로 몰려다
    권양 조목조목 따지니 꽃뱀설을 쏙 들어가고
    이젠
    권양 가입한 스포츠선수 에이전시 가지고
    연예인하고 싶어 이병헌 이용한다고 또 물타기 할라하고..

    아주 저열함의 극치를 이병헌이 보여주고 있네요.

    나이를 40살이나 처먹어서
    겨우 20대 아가씨 상대로 5억이나 들여서 이나라 최대 로펌 변호사까지
    대동하고도 뭐가 구린게 저리 많아서
    뒤에서 저리 얼토당토 않은 거짓말가지고
    저 어린 아가씨 꽃뱀만들라고 드러운 꼼수를 부리는지
    아우
    진짜 내가 다 혈압이 오르네여.
    한때 진짜 연기 잘하고 멋있다고 홀딱 했는데
    진자 연예인 이미지만 볼거 절대 아니라는거

  • 15. 저렇게
    '09.12.14 11:34 PM (211.206.xxx.142)

    드럽고 비열하게 이병헌 저러는데
    나같아도 꼭지 돌아서 물불 안가리고
    권양보다 더한짓도 할 거 같아요.

    또 어제는 한때 사랑 어쩌고 하면서
    한참 신파조로 나가더만
    오늘은 또 명예훼손죄로 권양 고소했더만.
    저런 일 당하고 가만 있을 사람이 어디있나요?

    저보다 더한 짓을 권양이 해도 이해가 충분히 되네요.
    부디
    권양이 끝가지 이겼으면 좋겠고
    이병헌은 앞으로 절대 안보고 살았으면 싶어요

  • 16. 원글님
    '09.12.15 1:21 AM (211.212.xxx.169)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변호사비용이 정말 5억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 돈으로 권모양에게 섭섭지 않게 했으면이라는 글들 보고 헛웃음 납디다.
    그럼 그 여자가 돈보고 붙어있다 관계 끝난 거니 끝낼 때 돈 줘서 달래줘야 한다는 건가?
    아님 사귀다 헤어지면 돈으로 무마하는게 상식적이란 이야기인가?
    아리송송???????????
    이병헌도 참 거시기하다 싶지만 권모양도 추하게 느껴지는데 이 곳에서는 권양지지가 대세고 대단하게 추켜세우느라 권**님이라 칭하는 이까지 생겼더군요. 헐~

  • 17. 그러게
    '09.12.15 1:23 AM (119.64.xxx.221)

    소중하고 뜻깊은 인연이었다면 소중하게 헤어져 줄 것이지 왜 1000-70에 유기하고 연락끊고 난리야~
    (이병헌한게 하고 싶은 말임)

  • 18. 누가 봐도
    '09.12.15 8:46 AM (122.34.xxx.19)

    스무살 쯤이나 어린 처자를 농락한 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ㅠㅠ

    인생을 곱절이나 살았으면
    곱게 늙어가야지!

  • 19. 글세요..
    '09.12.15 9:10 AM (116.42.xxx.3)

    문제는 여자와 사귀다가 헤어질 때 남자는 뭘 얼마나 처리해줘야 하는지입니다 -
    적어도 본인은 뒤로 빠지고 남 내세워 이별을 통보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꽃뱀으로 몰면서....
    그리고 권양이 먼저 돈을 요구했습니까?
    20억 꽃뱀은 이씨측이 처음에 언론에 지껄인 것이고요.
    그동안 이 아가씨 혼자서 얼마나 상처받고 힘들었을텐데...
    또 홀로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권양이 안쓰럽네요.
    이 싸움에서 돈이나 어떤수를 써서 이모씨가 이겨도
    결국은 진싸움이라 생각드네요.

  • 20. 오늘 이상해요...
    '09.12.15 9:50 AM (115.95.xxx.139)

    이병헌 옹호하는 글이 실시간으로 오르는 게.
    알바 좎~ 풀었나하는 의심이 안들려 해도 자꾸 듭니다.
    어제도 그제도 조용했는데, 왜 하필 오늘 갑자기, 그것도 실시간으로...
    냄새나는 글이라 전 패쓰~~~~ 아무 의견도 안 달고 싶은 글!

  • 21. 농락같은 소리
    '09.12.15 10:43 AM (59.11.xxx.173)

    서로 좋아서 연애하고 남자가 얻어준 집에서 살았으면 여자가 맘 있어서 즐긴거죠.
    스무살 넘은 성인 남녀가 서로 합의해서 성을 즐겼다가 헤어질수도 있는건지, 무슨 유치하게 혼인빙자간음이라니... 허허...
    그런죄목 없어졌는데 ...
    상대가 아무리 꼬셔도 지가 안좋아했으면 한국까지 오지도 않았을테고, 지좋아 여기까지와서 연애하다가 헤어지자니 별 해괴한 혼인빙자간음 핑계까지 들고 나오는거 아닌가요.

    구차하고 민망해..
    연애하다 헤어지는데 무슨 홀로 힘든 싸움을 벌려요?
    지감정 지가 추스려야지 여자 망신 다 시키고 있네.
    여자는 헤어질때 남자한테 돈을 요구해야하나?
    미친...

  • 22. 배우 이병헌
    '09.12.15 10:45 AM (203.248.xxx.79)

    전 그냥 배우로서의 이병헌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셨듯이, '누가 더 잃을게 많은가...'하는거...

    이 사건이 어떻게 매듭지어지던지 간에 배우 이병헌에게는 씻을 수 없는 이미지 추락이 있겠지요.
    이병헌 팬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가 나오는 영화를 본 게 없어요. 겨우 하나...JSA 정도?)
    아이리스 보니,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구나...하는게 느껴지더군요.
    액션씬이나 진지한 눈빛이 느껴지는 감정씬도 그렇고...
    영어 발음이나 40이라는 나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관리된 몸을 보아도
    철저히 많이 준비하는 배우구나...싶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이병헌이 나오니 드라마에 몰입이 안 된다"하는 의견도 있던데
    본인은 어떨까...
    아직 드라마 촬영 중일텐데 과연 촬영에 몰입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배우로서 지금까지 그가 쌓아왔던 것들이 이렇게 한방에 훅~ 가는구나...생각하면 그게 좀 안타깝다는거지요.
    어차피 내가 보아왔던 모습은 '배우 이병헌'이 다였고, 앞으로도 그럴테고...

    제 생각은 이런데 요즘 매일 올라오는 이병헌 관련 글에는 차마 이런 의견 못 쓰겠더라구요.
    어찌나 일방적으로 흘러가는지...
    나와 다른 관점이라는 것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는건데..

    저도 이제 윗 분이 쓰신대로 '기획사에서 푼 알바' 되는건가요?

  • 23. 조심
    '09.12.15 10:53 AM (110.9.xxx.46)

    근데 나도 조심스럽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요.
    그러니까, 여자가 어리든 말든간에, 일단 남자가 돈 많고 연예인이고 그러니까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실제로 청혼한것도 아니면서(마치 그럴것처럼 오해하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 쳐도..) 그 남자의 나라?로 들어와 사는 비용 일체를 단지 돈 많다는 이유로 남자가 지불해야 하는것이 맞는건지...
    거기다 더불어 헤어지고 나서도 잘 돌아가라고 돌아가는 비용 등까지 해줘야 맞는건지??

    아무리 철딱서니 없는 22살이어도.. 자기 부모, 기반 다 버리고 남자 하나 보고 따라오면서, 자기 자존심도 없이 남자 돈으로 의례 그렇게 하는거라고 생각했다는 건지...

    이병헌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요,
    어쨌든 같은 여자 입장에서 저는 권양의 행보가 이해가 안갑니다요.

    겨우 몇개월 만난 남자 뭘 보고 자기 부모, 기반 다 버리고 따라갈 생각을 했는지,
    청혼을 실제로 받은것도 아니면서 반드시 결혼할거라고 믿었다는건지..
    그리고 당연히 자기돈으로가 아니라 이병헌 돈으로 한국에 체류할거라고 생각을 했다는거 말입니다.
    내 상식으로는 그게 이해가 안가요.

  • 24. 59.11.220
    '09.12.15 10:55 AM (115.95.xxx.139)

    농락같은소리님.
    곳곳에 권양 욕하는 글로 도배를 해 놓으셨네요.
    오늘 수고 많으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

  • 25. 이번 건은
    '09.12.15 10:59 AM (180.66.xxx.133)

    물론 권양이 판결에 진다...뻔한 결과지만..

    이미지로 먹고 사는 배우가...실추된 이미지..이건 이병헌이 진거죠..

    이국에 온 권양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마무리 짓는 게 날듯...

  • 26. 그녀의.
    '09.12.15 11:01 AM (218.49.xxx.42)

    권양의 행동이 이해 안되시는 분들도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만인이 권양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이모 배우가 아직도 언플 하고 있을 수가 없겠죠

    전 처음엔 아무 생각도 없었어요
    남자연예인들 더럽고 지저분한 사생활 뻔한 건데
    이번엔 웬 대찬 여자한테 제대로 걸렸나보다
    그래도 며칠 떠들다가 강남에 아파트 한채 아우디 한대 구해 주고 매듭짓겠지
    그 정도 였는데요


    기사 통해서 이모배우가 취한 액션과 그 결과들을 보자니

    (한국에 입국시켜서 가족들과 지내다가 - 잠실에 아파트 얻어주고 동거하다가 - 월세방으로 내보낸뒤 연락 두절)
    (사건 터지자 20억 괴한 협박설 - 반박하자 조용해짐)
    (사랑한 건 사실이지만 올해 초 헤어졌다 - 올여름까지도 사귀는 상태였음 드러남)

    이건 제대로 걸린 정도가 아닌 거 같아요.

    여러분은 자존감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 줄 모르겠지만
    분하지만 남들 눈 챙피해서 참고 돌아서는 건 자존심이 아니죠 그거야 말로 자존감 제로죠
    권양은 그야말로 자신의 모든 걸 걸고 있는 것 같네요
    한나라의 국가대표면은 얼굴이 알려질만큼 알려진 여잡니다
    캐나다에서는 이모배우보다 그녀가 훨씬 더 유명인 일테구요
    근거근거 하시는 분들은 대체 무슨 근거로 그녀가 꽃뱀일 거라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꽃뱀이었다면 이쯤에서 원하는 돈 들고 조용히 사라져야죠


    성폭력을 당한 여자들이 대부분 왜 고소를 안하냐고 물어보면
    나만 조용하면 없었던 일처럼 넘길 수 있고 그러노라면 나자신도 없었던 일로
    잊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들 하지요.
    하지만 결국은 잊지도 못하고 오랜 세월 괴로워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고소를 한 사람들은
    범인이 찔끔 1년형을 받건 3년형을 받건, 아니면 아예 무혐의로 풀려나더라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해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옳음을 주장했기 때문이래요.
    그리고 성폭력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속도도 오히려 더 빠르다고 합니다.

    권양이 성폭력 피해자라는 건 아닙니다.
    다만 약한 개인이 당한 억울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길로 정공법을 택한 것에 대해
    꽃뱀이니 여자망신이니 하는 건 이해가 안 가요.
    그런 분들은 자기가 억울한 경우를 당해도 그냥 눈물 삼키고 돌아설 건가 보네요.


    그녀의 선택에
    그녀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도 된다고 생각해요.

  • 27. 그녀의..님
    '09.12.15 11:04 AM (180.66.xxx.133)

    글 가슴에 팍 와닿네요...

  • 28. 말씀은
    '09.12.15 11:06 AM (203.142.xxx.230)

    다 맞으시나. 님 혹시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시는분 아니죠?

    다 맞으나 사람사는 인생을 보면 이성보다 감성이 움직이는게 더 크죠. 감성적으로 그녀에게 동정이 갑니다. 김앤장을 변호사로 턱턱 선임할수 있는 분보다는.

  • 29. 그녀의님.동감
    '09.12.15 11:07 AM (116.127.xxx.133)

    맞아요!
    그리고 이렇게 게시판에 납득도 안가는 이병헌 옹호의 글 올리고 일일히 변호하는거 뭔가 이상해 보입니다.
    그렇지않아도 눈쌀 찌푸려지는데 이런 게시판 글 보면 뭔가 힘으로 누르려는 느낌이 들어 더 반발심이 드네요!

    여자가 자기 인생을 걸었다가 짚밟혔을땐 죽어서도 용서되지않는 한이 맺힙니다. 요즘 아가씨, 더구나 타국에서 나름대로 이름이 알려진 처자라니 저렇게 해서라도 세상에 자신의 억울함에 대해 말하고 싶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산의 딸 가족 얘기라면 단순한 연애담으로 웃고 넘겼을까요?

    이제 힘과 권력 인기.등의 배경을 이용해 세상을 움직이려는 심리는 어디에서도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할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 30. ...
    '09.12.15 11:11 AM (115.95.xxx.139)

    글 구구절절 와 닿습니다.
    우리들 대다수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셨어요.
    저도 권양의 용기에 힘을 보태고 싶어요.
    그냥님 이 일을 어찌 집에 불지르는 가장이나 칼부림하는 사람에 비유하시는지요?

  • 31.
    '09.12.15 11:25 AM (110.9.xxx.2)

    제가 하고싶은말을 다써주셨네요
    이병헌갠적으로 안좋아합니다. 다만 연기력,스타성고려해서 이만한 배우 몇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잘은 모르지만..권모씨 참 안타까워요.주위의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느낌도 들고 아직어려서 그런지 무척 감정적이란 생각도 들어요. 남녀관계의 일을 누가 이렇다저렇다 단언할수있을까요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남자와 잠자리까지 하고 자신의 미래를 남자에게 맡겨버렸던 모든것을 남자의 탓으로만 돌려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남녀간에 만나고 헤어지기가 요즘처럼 쉬운세상에서 다소 억울함이 있다해도 그녀가 주장하는 모든게 좀 어거지라는 생각이 드는건어쩔수없네요. 자신의 행동에는 첫번째로 자신이 책임을 져야죠

  • 32. 권양을 보면
    '09.12.15 11:25 AM (211.212.xxx.117)

    예전에 최진실의 남편 조모씨가 생각납니다.
    처음 최진실과 이혼하고 싶어서 부부간의 내밀한 얘기들을 언론에
    흘리며 최진실이 얼마나 나쁜부인인지를 알리려고 애쓰던 모습들이 떠오릅니다.
    그 조모씨가 처음 방송에 나와 "최진실이 어쩌고 저쩌고...그래서 내가 너무 힘들다..."했을때만 해도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한 번이 아니고 방송에다가 대고 자꾸만 이런얘기,저런얘기들을 흘리는
    조모씨를 보면서 저건 아닌데.....최진실이 참 나쁜놈이랑 결혼했네....하는 생각을 했었더랬죠.


    만약 권모양이 정말로 억울하고....
    정말로 진실만을 밝히고 싶었다면....
    그랬다면, 조용히 법적인 절차를 밟으면 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왜 언론에 이런얘기,저런얘기들을 흘리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법적으로 필요한거 다 끝난후에,
    그래도 안되면 언론에 호소할수도 있겠지만서도
    아직 법정에 가보지도 않고
    오로지 언론만 상대하고 있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그맨 주병진씨를 강간혐의로 고소했다 무고죄로 처벌받은 어떤 애도
    그당시에 구구절절했었구요.
    권모양은....왜....대체...왜.....처음부터 언론에 하소연을 하는지 이해불가인 1인입니다.

  • 33. 아무튼
    '09.12.15 11:36 AM (121.147.xxx.151)

    이병헌은
    봉천동 월세70만 생각해도
    찌질하고 짜잘하고
    야비하고 비열한 남자 맞네요

  • 34. 싫으면
    '09.12.15 11:38 AM (121.147.xxx.151)

    잘 타일러 보내야지
    그 어리고 지 나이 절반밖에 안되는
    순진한 여자를 성욕 배출용으로 사용한 거죠
    생각만해도 불쾌해지는 이병헌

  • 35. ...
    '09.12.15 11:42 AM (201.231.xxx.7)

    여기 알바를 좍 풀었나. 누가봐도 세상 물정 알대로 알고 닳을대로 닳은 놈이 스무살이나 어린 여자애를 외국에서 데려다 갖고 돌다 유기해 버린건데요. 권양의 집이 한국에 있나요? 삶의 터전이 한국에 있나요? 다 버리고 온 사람이라면 그걸 존중해 주고 배려해 줬어야죠. 그저 자기 성적욕구만 채우고 1천에 70만원짜리로 쫓아낸 찌질이를 변호하는 사람은 뭡니까?

  • 36. 권양이 바라는 것은
    '09.12.15 11:48 AM (122.100.xxx.27)

    돈도 다시 그사람과의 사랑도 아닌
    난 이렇게 진실이 짓밟히고 괴로운데
    너는 아무일 없다는듯 잘나가는건 두고 못보겠다..이런 심정이겠죠.
    이미 그의 이미지는 많이 추락했어요.
    그것만으로도 권양은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홧병은 안생기겠지요.
    이모군은 만만하게 봤다가 너무 큰걸 잃는것 같네요.
    그래도 싸지만

  • 37. 문제는
    '09.12.15 12:01 PM (222.103.xxx.67)

    보통 여자와 남자가 헤어질때..
    고물 이병헌이처럼 당사자는 코뺑이도 안 비치고
    주위사람들을 보내서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강요하지는 않지요.

    그리고 권미현양이 신세대를 대표하는 사람이라고 누가 그럽디까?!
    당당한 신세대가아니라는 둥.. 왠 헛소리를..

    당당한 신세대면 제3자가 나타나서 이별을 통보해도 아무런 이유도 모르고
    당사자에게 직접적인 말도 들어보지도 않고 군말없이 찌그러지는 게 당당한 신세댄가요?

    고물 이병헌과 스폰서 회장님, 소속사, 거대한 로펌, 모두 한통속이 되어
    힘없고 빽없는 권미현양 만신창이 만들기 작전 인듯한데..

    더러운 오물 덮는다고 가려지는 게 아닙니다. 냄새는 덮을 수 없거든요!!

    처음 헤어질때,,
    고물 병헌이가 나타나서 "너 싫어졌으니 더이상 만나지 말자"라고 한마디만 했어도
    죽을만큼 억울하고 분해도 이렇게까진 하지 않았을 듯,,

  • 38. 알바 얘기는
    '09.12.15 12:03 PM (58.72.xxx.226)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네요.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알바인건 가요?
    자신의 생각과 다른 글은 올리지 말라는 말로 들리는데 자유게시판에 어울리는 단어는 아닌듯 합니다.
    타인의 생각이 자신과 다르더라도 그 다름을 인정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 39. 갈수록 가관..
    '09.12.15 12:04 PM (222.103.xxx.67)

    고물 이병헌 갈수록 가관이네요.
    찌질하긴.. 진짜 명박스런 놈일세..퉤!!!

  • 40. ㅎㅎ
    '09.12.15 12:10 PM (122.100.xxx.27)

    고물 이병헌ㅋㅋㅋ
    볼수록 웃기는 말이네요.

  • 41. ,,
    '09.12.15 12:10 PM (211.49.xxx.39)

    사랑 한번했다고 인생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것도 웃기고..사랑에 목메는 분들 참 많네요.
    그분들 특징, 자기랑 다른 의견은 모조리 알바로 몰아버린다.
    다들 엄마시라면, 자식 그렇게 가르치지마세요. 사랑하는 남자있으면(그리고 그남자가 부자라면) 죽자사자 매달리고 쫒아가라.
    사람마음 수백번도 오락가락하는거고, 내자식도 밉다가 이쁘다가 하는데, 생판남의마음을 왜 평생 변하지 않고 날 책임져줄꺼라 철썩같이 믿는건가요.

  • 42. d
    '09.12.15 12:10 PM (125.186.xxx.166)

    이병헌은 찌질한놈 맞지만, 권양이 순진하다는둥, 순애보로 해석하시는분은 좀?

  • 43. 222.103.13
    '09.12.15 12:12 PM (112.150.xxx.49)

    댓글 읽고 다시 원글 읽어봤는데, 권양이 신세대의 대표다..라는 주장을 어디서 발견한 건가요?

    옛날에 이서진도 김정은에게 문자 한 통으로 이별을 통보했다던가....
    그때 다들 찌질하고 매너없는 놈이라고 이서진을 욕해줬죠.
    그 차이점과 공통점이 뭔가 싶네요. 그렇게 흥분할 일도 아니고만.

  • 44. ...
    '09.12.15 12:15 PM (201.231.xxx.7)

    아무래도 남자쪽에서 푸는 사람 있습니다. 즉 본질을 호도하고 물타기식으로 글을 일부러 올리는 사람이 있지요. 여자가 너무 독하다, 헤어질만하다, 남녀가 사랑하다 헤어질수도 있는거지, 여자가 돈 보고 달려들었다, 이병헌이 돈이 있으니까 달려드는거 아니냐, 그게 아니면 그렇게 나오는 이유가 뭐냐, 누군가가 이용하고 있다...등등. 하지만 여자는 남자쪽이 당당히 사과하기보다는 숨어서 가진 힘으로 언론플레이하기 때문에 자신의 진실을 인정받고 싶은 겁니다. 때로는 내게 당장 돈으로 대가가 돌아오지 않아도 내 진심이 의심받고 호도될 경우, 손해를 무릅쓰고라도 진실, 자신의 의도를 밝히려 하지 않나요? 전 여자가 오히려 지나치게 순진하기 때문에 이런 일을 벌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어리고, 세상을 몰라서 마구다지로 덤벼든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마음이 아픈겁니다.

  • 45. 권미연화이팅
    '09.12.15 12:31 PM (210.95.xxx.245)

    점세개님 빙고~~
    말씀정말 잘하시네요...
    저도 같은 여자입장에서 충분히 이해가고요 마음이 아파요~

    원글님 아무리 그래봐도 소용없거든요,,,

  • 46. 참 내..
    '09.12.15 12:37 PM (222.103.xxx.67)

    112.150.76//
    내가 왜 님에게 이서진과 고물 병헌이와 이별의 차이점을 알려줘야 합니까?
    궁금하면 계속 궁금해 하고 있던지.. 원 별..

    님은 아무렇지 않은지 몰라도 난 충분히 흥분할 일입니다.

    40살 먹은 중년 남자가 20대 초반의 어린아가씨를
    완전이 성적 노리개로 상대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화가 많이 나네요.

    신세대.. 하는 말은,,
    내용중에 헤어질 때 댓가를 받지 못해서 이렇게 대응한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당당한 신세대 답지 못하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그렇게 얘기 한겁니다.

    글을 정말 읽어봤으면 그런 질문 안 할텐데..
    흔히들 말하는 고물 병헌이 알밥인가...?

  • 47. 권미연홧팅!
    '09.12.15 12:55 PM (115.95.xxx.139)

    오늘 댓글은 조심해서 읽게 됩니다.
    82에 들락거린지 어언 5년.
    기존 회원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눈쯤은 기른터..
    씁쓸하네요. 여기서까지 고물 이병헌 구명운동하는 분들이 있다는 게.
    고물 이병헌 입에 착착 달라붙네요. 어감이.

  • 48. 원글에 동감
    '09.12.15 12:59 PM (125.143.xxx.34)

    남자가 얻어준 집에서 거주한 것부터가 에러!!

  • 49. 고물 이병헌!
    '09.12.15 1:05 PM (115.95.xxx.139)

    나라의 고물이군요.
    바꾸어 말하면 '쓰레기'란 뜻이죠.
    이번에 혼 나고 정신 차리길!

  • 50. 이모씨
    '09.12.15 1:09 PM (203.142.xxx.240)

    연예인들은 다 그런줄 모르겠지만 그래선 안되지요
    이참에 따끔하게 본때를 보여야 된다 생각해요

  • 51. 그런데
    '09.12.15 1:16 PM (116.122.xxx.195)

    권모양이 무작정 이모씨 말듣고 한국에 온거 뭐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요..
    독립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뭐 잘 못되었지만요..
    국제연애하는 사람들 무모하리라 만치 우선 거처를 옮기고 정착하는
    편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외국 있을 때 남자하나 믿고 달랑 가방만 들고
    온 한국처자들을 종종 봤어요그리고 잡 얻고 정착하죠... 반대로 인간극장에 있는 외국 남자들도
    처음에는 그렇게 몸만 와서 한국 애인에게 의지하고 시작하는 것 같던데요.
    국제결혼이라고 생각하면 권모양이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온거 같은데요

  • 52. ..
    '09.12.15 1:19 PM (112.151.xxx.214)

    저도 차여도 보고 찬적도 있지만
    정말 같은 여자로서 이건 아닌듯하네요..
    요즘 22살 절대 어린애아닙니다..요즘은 국민학생도 알거 다 알고 얼머나 어른스러운데요..
    자기가 마음대로 몸굴리고 누구한테 소송을 하는건지..정말 이해안됩니다

  • 53. 전..
    '09.12.15 1:23 PM (219.250.xxx.124)

    사랑하는 사람을 믿는것은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은 누구나 다 그렇지 않나요.
    사랑하면서도 재고따지고 나랑 같이 살자고 하는데도 의심하고 그렇게 되던가요.
    푹 빠져서 사랑하게 되면 상대방의 모든 말들을 믿고 따르게 되죠.

    복불복인가요..
    전 이런 사건을 보면서 내 남편을 만난게.. 그 사람이 사이코가 아닌게..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저도 그런 남자를 만났기도 했기에
    사람이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사랑을 하는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82분들중엔 그런 사랑을 해보신적이 없는 분이 참 많으신거 같아요.
    물론 혼전 관계도 다들 없으셨을거 같고...그런 분들이요.
    혼후의 관계의 궁금증도 게시판에 올리지 말라시는 분들이
    여기서도 남자 따라와서 같이 살다시피 하며 사랑을 한게 잘못이라 하시는거겠죠?

    사람이 속는것도 잘못이긴 하지만
    전 그거야 말로 사람속이는 사람이 하는 듣기 좋은 말이고..
    원래는 사람을 속이는게 더 잘못이죠.

    사람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사람을 속인건
    사기친거나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 54. 그런데
    '09.12.15 1:33 PM (116.122.xxx.195)

    몸굴렸다니는 어디서 소송이니 하는 말 심한 것 같아요..
    그녀가 처음 부터 어리석었다 안탑갑다 할 수 있지만, 저는 오죽 분했으며
    사랑에 빠지며 제대로 이성을 찾기는 힘들죠..
    사귀면 다 책임 질 필요가 있나~ 라고 하는데 본질은 그게 아닌거 같은데요..
    암튼 이번 일로 느낌이 드는게 꼬리가 길면 잡힌다..
    .뭐 사람 사귀고 헤어지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한 게
    이모씨의 잘 못인거 같아요..

  • 55. 저는
    '09.12.15 1:40 PM (211.36.xxx.83)

    잠실에 1000만원에 75만원 월세 삽니다..
    봉천동이면 여기보다는 넓겠네요.. 그냥 제각이라는 소리밖에 안나옵니다~~

  • 56. 웃기네요
    '09.12.15 1:42 PM (116.127.xxx.136)

    저 윗님은 남자만나면 몸을 굴리고 다니시나?
    같은 여자맞는지요?
    하기야 권양이 잘못은 했네요.
    하필이면 왜 그런 시궁창에서 몸을 굴리셔서 쓰레기 대접을 받는지
    좀 괜찮은 인간적인 남자를 만났더라면 헤어지더라도 공항에서 헤어져야지
    측근 똘마니한테 그런 얘기나 들어야 하는지 ......
    암튼 권양이 가까이 있다면 원두커피라도 타주고 싶네요.
    제가 처녀적에 친한 동생들이 많아서 이런 고민을 많이 들어주곤 했었는데
    이런 양아치 같은 행동을 한 남자는 없었네요.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 지긴 하겠지만 얼마나 힘들지 부모님이라도 옆에 있어 주면 좋을텐데...

  • 57. 글쎄요...
    '09.12.15 1:50 PM (115.178.xxx.253)

    둘다 잘한거 없고.. 권모양이 특별히 나을것도 없어보입니다..
    어느님 말씀처럼 40세 남자가 22세 여자애를 만나 가지고 논거라 쳐도
    그 22세 여자애 역시 40세 남자가 일반인이었어도 저렇게 난리일까요??
    연예인이라 그렇게 했었을거고 자기 행동은 자기가 책임지는 거지요..
    속인놈이 나쁜놈이지만 그런 허영 전혀 없었다고 볼 수 없고
    22세여도 자기행동은 자기 책임인거지요..

  • 58. 에효
    '09.12.15 2:09 PM (118.32.xxx.193)

    누구던간에 끝맺음 제대로 못하는 남자는 정말 찌질하다고 생각해요
    권양! 힘내세요

  • 59. ....
    '09.12.15 2:31 PM (121.134.xxx.206)

    저두 이병헌 한번 걸릴줄 알았어요.
    일단 제가 옛날일본서 살았을때 잊을수 없는것이...일본연예인중에 카노시마이라는 두 자매가 있어요.아시분 있을듯 그 애들 대단한 애들인데 한국의 김혜수같은 어머어마한 글래머에..
    근데 그 두 자매가 인터뷰를 하는데 전 정말 챙피했습니다.넉을 놓고 눈이 벌게서는..
    나중에 따로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거 보는데 나라 망신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여자 너무 좋아하는군아. 남자가 여자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나라대표가 대놓구 그렇게 넉이 나가서는...그때..알았죠..이병헌의 실체를...진짜..미친놈 같았어요..

  • 60. 저는
    '09.12.15 2:39 PM (121.158.xxx.241)

    권양의 말이 사실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응원해주고 싶구요. 같은 젊은여자로서...돈을 노리고 접근한 꽃뱀이니 걸레니 여자망신이니 홀로 비난이며 상처며 모든 걸 감당해야 하고 얼굴이 팔리는 걸 감수하면서도 자신만을 위해서 저렇게 소송을 걸고 입장을 발표하고 하는 건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본인만 입은 피해가 아니고, 앞으로도 이병헌이란 인간은 계속 여자들에게 같은 식으로 저렇게하겠지만 적어도 권양이 총대를 매고 나서서 이병헌이 그간 농락한 여자들,또 앞으로 피해자가 될수도 있을지 모르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이병헌이란 인간이 어떤인간인지 제대로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이병헌이 자기가 톱스타라는걸 믿고 또 어떤 일반여성에게 접근한다쳐도 매스컴으로 보고 들은게 있으니 조심할 수 있겠죠. 아무나 벌일수 있는 일이 아니죠. 그리고 월세방가지고 천에 칠십이 적은거냐라고 할텐데 권양이 하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니겠지요. 아파트에서 살다 이유도 제대로 모른채 월세방으로 쫓겨났다는 사실이 말하고 싶은거 아닌가요? 엉뚱한데 촛점 맞추지마세요. 권양지인이라는 분이 인터뷰했던 내용을 좀 보셨으면 좋겠네요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09/12/15/ARTnhn37679.html

  • 61. 음...
    '09.12.15 2:39 PM (211.212.xxx.105)

    대문글에까지 올랐길레 다시 댓글까지 봤는데 권모씨가 케나다에선 더 유명하다는 말이 있네요.
    난 울 나라 리듬체조국가대표선수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게다가 2004년인가 2006년도까지였다는데...
    뭔 더 유명하다며 그녀에 대한 부풀림을 하시는지?
    뭐 더 유명해도 그녀가 하는 일 보고 드는 생각은 변함없지만.

    20억 협박받았다는 것은 그녀가 직접 했다는 것도 아니고 측근이 했기에 수사의뢰했다고 했고 현재 수사중일테니 암말 않는 거겠죠?
    수사의뢰를 취소했다는 말은 아직 없으니...
    그 수사의뢰가 그녀를 꽃뱀으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 않나요?
    실지로 누군가가 그런 협박을 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아니고 만들어낸 말일 수도 있겠죠?
    그럼... 수사 결과와 재판결과를 지켜봐야죠.
    20억 어쩌고 하면서 꽃뱀으로 몰다가 조목조목 반박해서 입다물고 있는 상황은 아닌데요?

    글고 30평대 아파트에서 동거했다고는 권모씨도 말 않았는데요?
    30평대 아파트에서 지내가 하다가 봉천동으로 옮기게 했다고 했죠.

    전 위 어느 분 말처럼 알바아니구요.
    권모씨를 지지하는 분들 의견 중 정말 좋은 말씀도 많지만
    이상하게 감정적으로 휩쓸려서 사실관계에 대한 이해도가 점점 떨어지는 분도 많으시고
    권모씨의 언행에 대해 무조건적인 지지 분위기인 것도 이해가 안가 글 쓰고 있을 뿐입니다.

  • 62. 저는님
    '09.12.15 2:42 PM (211.212.xxx.105)

    얼굴 팔리는 거 감수하고 자신을 드러내며 어쩌구 저쩌구 구구절절 말 많았던 사람 중에 그게 아니었던 사람들도 너무나 수수많은데...

  • 63. 솔직히
    '09.12.15 2:48 PM (116.122.xxx.195)

    윗 음님.. 저는 권양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휩쓸렸다고 생각 안드는데요..
    이 병헌이야 진실은 따로 있다 는 둥 아무런 물증도 없이 자기를 믿어달라는 데
    그게 감정적인거고, 언론플레이하면서 캐나다에서 장난아니었다는 둥 이런 말 흘릴 필요도 없어요..
    그런게 편견을 만들어 객관적인 판단을 흐리게 하고 감정적으로 만드니까요..

  • 64. 저는님
    '09.12.15 2:49 PM (211.212.xxx.105)

    글고 올려주신 지인이라는 분 소송 일 주일 전에 처음 만난 미연이 아는 언니의 친구의 절친한 선배라는 군요.
    그런데 딱 보는 순간 진실이 뭔지 알았고 미연이를 대신해 언론사와 접촉하는 일을 했다는군요.
    뭐... 사실 저도 옳은 일이라고 느끼면 물불 안가리는 성격이라 내 아는 후배의 아는 언니의 지인이라도 정말 이건 가만 있을 수 없다 싶으면 나서서 일 해결을 위해 노력할 사람이지만... 권모씨가 말하는 내용들이었다면... 음... 사람마다 생각하는바가 다르긴 하죠.
    권양지인이라며 인터뷰한 내용을 가지고 권양의 진정성 내지는 권양이 다 옳다고 할 만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근데 내가 왜 이러고 있지? ㅋ~

  • 65. 고물 병헌,,
    '09.12.15 3:03 PM (222.103.xxx.67)

    편드는 몇몇 사람들은,,

    요 며칠전부터 82에 댓글달기 시작했네요.. 어디서 왔을까요..?
    진작부터 82에 머무르고 있었다고 하면,, 왜 요 며칠전부터 댓글달기 시작했을까요..?
    모두 약속이나 한 듯이..

    특히 몇몇 분들,,
    권미현양이 세들어 사는 집이 허술해서 이러는게 아니잖아요.
    왜 자꾸 본질을 흐리는 겁니까?!

    여론을 호도하려 들지마세요. 그럴수록 구역질 납니다.

  • 66. 윗님
    '09.12.15 3:04 PM (121.158.xxx.241)

    저한테 감정있으신가요? 아주 콕찝어서 절 가르치시네요. 제가 생각하고 느낀대로 덧글을 달았을 뿐입니다. 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고 저도 님처럼 생각할 필요도 없고 님 생각을 저한테 강요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권양 올6월에 모스크바 대회에도 나갔었다고 신문기사에도 나오니까 검색해서 보시던지 마시던지 알아서 하세요. 권양 지인의 말대로 본인이 나중에 이 일에 추호의 미련도 남기지 않기 위해 하는 일이라는 그 마음을 믿어주고 싶은겁니다. 자게 리플도 무서워서 못달겠네요. 딴 사람들 글에도 일일이 이렇게 반박글 다시지 그러세요? 아주 이병헌옹호 제대로 하시네요. 대신 나서셔도 되겠어요

  • 67. 자존감이 뭐야
    '09.12.15 3:21 PM (114.206.xxx.212)

    자존감이있으면 소송하면 안되고
    긍지가 있으면 남자의 성적노리개감으로 지내다가 열받아도 속으로 삭이라고?
    아닌척 모르는척 쿨한척
    그렇게 보내버린 여자아이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짐작이 가네요
    권양 꼭 승리하세요
    빌어먹을 세상 확 뒤집어 버려

  • 68. ***
    '09.12.15 3:32 PM (115.137.xxx.8)

    이병헌 야비하고 비열한게 언플하는데서 다 드러난다.
    권양 처참하게 버린것도 모자라서 아주 짓밟아 없애버리려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간 소문으로 다나왔는데도 이사람 인간성은 들추면 들출수록 바닥이 안보이는듯...

  • 69. 이씨 알바요
    '09.12.15 3:33 PM (125.129.xxx.33)

    권양 나쁨니다. 뒷끝 많아요. 저런 사람이면 결혼하려고 맘 먹었다가도 도망가겠네요.
    82분들 모두 순정파고 초심이 막심입니까? 결혼하고 애 낳고 살면서도 남편이 천사 같다가 악마 같다가 하지 않습니까? 헤어지고 싶은 맘도 수천 번이고.
    도데체 연애하다가 헤어진 커플 주제에 왜 저리 말이 많지요. 이혼 뒷얘기 보다 더 심하네요.
    상대가 유명 연예인 인 것을 약점 삼아 칼을 휘두르네요. 그 칼에 자기 찔리는 것은 상관 없지만 상대방 인생은 끝났네요. 권양 나쁨니다. 헤어질 때 돈이라도 두둑히 줬으면 입다물고 있었을 것을, 아숩네요.
    하지만 연애 끝낼때 돈 주고 맘 다독거려주고 전화하면 받아주고 만자자면 만나주고 나쁜 얘기 삼가하면 그건 끝이 아니지요. 바랄 것을 바래야지,
    연애끝나고 진하게 사랑했으면 추억으로 아름답게 간직하면 될 것을.
    아마 권양이 심리적 장애가 있는 듯 하네요. 감정 정리도 잘 못하고 다분히 폭력적이네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 듯. 연애 후 저렇게 분노에 시달리면 전문과 치료를 받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 듯하네요.

  • 70. 고물 찌질이병헌
    '09.12.15 3:41 PM (115.95.xxx.139)

    찌질이이병헌 나쁨니다. 뒷끝 많아요. 저런 사람이면 결혼하려고 맘 먹었다가도 도망가겠네요.
    아마 이고물이 심리적 장애가 있는 듯 하네요. 감정 정리도 잘 못하고 다분히 변태같아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 듯. 상습적으로 저렇게 노는 놈이라면 시달리면 전문과 치료를 받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 듯하네요.

  • 71. 유유상종
    '09.12.15 3:41 PM (124.60.xxx.92)

    사람들이 이병헌은 뵨태라는 소문을 믿으면서,
    왜 이병헌과 6개월이든 1년이든 사귄 여자는 순수하다고 감싸는 건지?

    그냥 잣대를 공평하게 적용하세요.

    이병헌도 변태, 저 여자도 변태.

    정말 이병헌이 변태면,
    순수한 사람이면 6개월씩이나 사귀지 않고 중간에 도망갈 거고,
    정말 순수한 여자였으면,
    사귄 남자 헤어졌다고 상습도박으로 고발하지도 않습니다.

    비겁하게 이별했다구요?
    원래 비겁한 남자들 많아요.
    여자하고 헤어질 때 똑바로 상대할 수 있는 용기도 없는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그때마다 저렇게 응징해야겠네요.

  • 72. 이병헌 찌질이 고물
    '09.12.15 3:49 PM (115.95.xxx.139)

    사실인가요? 일본에서 이병헌이 눈이 벌개져서 여자보고 헤벌레한게.
    나라 망신 시키는 놈이네요. 갈수록 태산.
    변태 찌질이네요. 하는 짓이.
    앞으로 아이리스 끊을겁니다. 이병헌고물 나오는 영화는
    이제 영원히 끝이다!

  • 73. ㅋㅋㅋ
    '09.12.15 3:50 PM (115.95.xxx.139)

    이상한 댓글은 안읽으면 되고!!!
    이병헌 알바들 글은 첫 줄 읽고는 눈감습니다.

  • 74. 한마디
    '09.12.15 3:54 PM (114.205.xxx.43)

    이병헌 동생 이은희, 정준호까지 싫어지네요.
    정준호는 지가 뭘 안다고 인터뷰 해서 지 이미지 깎아 먹은건지.
    안그래도 싫었는데 오만정 다 떨어져.
    이병헌 나오는 드라마, 영화 다신 못 볼 것 같다.

  • 75. 이씨 알바요
    '09.12.15 3:59 PM (125.129.xxx.33)

    사실 우리는 이씨 사생활 정확히 몰라요. 누구 그러더라, 어디네 났더라, 어느 배우가 사귀었다고 고백했는데 이씨는 아니라고 그러더라. 이씨가 사실 나쁜 *라 하더라도 이렇게 인신 공격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권씨는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고 사생활을 공론화, 가쉽화 시켰으니 거기에 대한 평가도 달게 받아야지요.
    하여튼 이씨의 인권은 지켜져야 합니다. 우리 82 회원들님.
    그리고 괴물 찌질이병헌님은 재치는 쬐끔 있다 할 수 있으나 이씨는 자신의 사생활을 공론화 시킨 적이 없으니 그런 말 삼가하심이. 이병헌에게 그렇게 비 이성적으로 분노하면 인생에 수가 틀린 서람으로 보이기 쉽상이니 조심하심이...

  • 76. ...
    '09.12.15 4:47 PM (115.93.xxx.170)

    스트레스 해소 야무지게들 하시네요..
    마치 옆에서 본것처럼..
    일방적인 이병헌 죽이기..
    비난의 수위를 벗어나는 험담..
    스트레스 해소치고는 너무 유치합니다

    그리고
    이병헌 옹호 글 올리면 무조건 이병헌 알바입니까..
    그럼 권양 옹호하는분들은 모두 권양 알바인가요..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알바운운 넘 유치하지 않으세요..

    남녀가 만나 좋아했고
    그리고 헤어졌습니다
    그럼 그걸로 끝내야지
    무슨 고소.고발
    억울하고 섭섭하면 변호사 선임 고발하고 사진 인터넷 올리고
    언플해야 하는건가요..
    이제는 멜 공개 하겠다구요..
    차근 차근 수순 밟아 가는게
    어떤 공식을 보는 것 같습니다

  • 77. 고물
    '09.12.15 4:48 PM (211.206.xxx.142)

    찌질이이병헌 나쁨니다. 뒷끝 많아요. 저런 사람이면 결혼하려고 맘 먹었다가도 도망가겠네요.
    아마 이고물이 심리적 장애가 있는 듯 하네요. 감정 정리도 잘 못하고 다분히 변태같아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 듯. 상습적으로 저렇게 노는 놈이라면 시달리면 전문과 치료를 받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 듯하네요222222

  • 78. 솔직히
    '09.12.15 4:51 PM (110.9.xxx.2)

    우리누구도 그들사정 다 알지못합니다. 죽을때까지.남녀간의 일은 당사자뿐이 모르는겁니다.
    일단 권양이 노린건 적중한듯하네요.이병헌 치명적 상처입히기. 근데 스무살갓넘은 아가씨가 보통이 아니네요. 그렇게 간이 크니 한국까지 하던일 다 때려치고 남자하나믿고 따라왔겠죠.
    그것부터가 본인에게 잘못이 없다고는 할수없죠. 정말 이병헌이 결혼하자 믿게 하고 굳게 약속했다가 헌신짝버리듯했다면 도의적잘못은 있겠네요. 하지만 소송걸고 고소하고 그럴만한일인가요? 자기도 좋아서 같이 잤겠죠.설마 방에 감금해두고 성노리개로 삼았겠어요? 그걸두고 소송건다는건 다분히 시대착오적이고 감정적이군요. 살다보면 누군가에게 가슴에 상처받고 분노가 쌓이는 일이 하나둘인가요? 그렇대도 다들 이렇게 소송걸고 그러지않죠. 마음에 받은 상처를 어떻게 법적으로 해소하죠? 그건 본인의 몫이에요. 억울하고 답답해도 정말 똥밟은셈치고 넘기는 수밖에..남녀사이라는게 그런겁니다. 그러니 이번일은 그여자가 이병헌에게 작심을 하고 니인생말아먹겠다고 나온겁니다. 그러니 이병헌만 비난하는건 아닌거같아요.

  • 79. 이씨가 사는 길
    '09.12.15 5:00 PM (211.117.xxx.40)

    사람들 사이에는 묘하게도 이심전심이라는 게 있어요.
    제3자인 우리는 그들 간의 세세한 사실관계는 잘 모르지만
    알려진 데이타만 갖고서도 아, 이건 누가 나쁘다, 누구 잘못이다,
    이런 감이 오죠.

    권모양을 정신질환자로 몰고 헤픈 여자로 만들고
    더불어 그녀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인생 뒤틀린 사람들로 묘사한다고 해서
    이 여론이 바뀌어질 것 같습니까.

    천만에요.
    지금이라도 이병헌씨가 할 일은 그녀를 감싸 안는 겁니다.
    어린 그녀가 받았을 상처를 치료하는 길은
    사랑했었다, 잘못 대해줘서 미안하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이씨를 믿고 모든 걸 팽개치고 한국에 온 그녀의
    이제는 막막해진 그녀의 장래를 함께 걱정해줘야 맞습니다.

    찌질이 고물 병헌으로 남느냐 그래도 괜찮은 배우로 남느냐,
    그 중요한 문제가 인터넷에 글 올리고 댓글 다는 걸로 해결날 것이 아니란 거에요.이씨측과 김&장은 지금도 여론 향방 체크하고 회의하고
    어떻게 권모양을 물 먹이느냐로 대책 회의하느라 바쁠 테지만
    이씨가 사는 길은 그런 게 절대 아니라는 사실.....

  • 80. ***
    '09.12.15 5:40 PM (115.137.xxx.8)

    권양이 뭘 노렸든 이병헌이 이리도 찌질하게 대응하는 거보면 재판결과에 관계없이 권양승이네요.

  • 81. 어차피
    '09.12.15 5:43 PM (59.19.xxx.50)

    남들 사는 얘기고,
    남녀 사이 일은 둘 밖에 모른다죠.
    근데 어찌되었건 이병헌 이번에 된통 당한거죠.

  • 82. 다 차치하고
    '09.12.15 6:23 PM (123.111.xxx.19)

    여자문제로 스캔들 많았던 고물 이병헌...요번엔 제대로 걸린 것 같네요. 그것만으로도 그런 놈들은 혼 좀 나야합니다.

  • 83. 음...
    '09.12.15 6:33 PM (221.151.xxx.194)

    남녀 사이에 연애하다 헤어질 수도 있고 헤어짐의 방식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요
    상대방이 저렇게 나올 땐 그만큼 헤어짐의 과정이 깔끔하지 못했다는거죠.
    권씨가 돈을 보고 돈을 원해서 소송 건거라고 보여지세요? 1억 때문에요?
    적어도 사랑했던 사람이었다면 그렇게 무작정 연락 끊어버리고 침묵으로 일관하면
    안되죠. 그건 외국에서 모든걸 버리고 한국에 왔던 그냥 한국에서 연애하다 헤어졌던
    상관 없이 사랑했던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고 예의입니다.
    전 이병헌씨를 비난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자격도 없지만
    권씨가 이런 행동까지 불사하게 된 데는 이병헌씨의 책임이 크죠.

  • 84. 가치도 없는 일
    '09.12.15 6:37 PM (110.9.xxx.223)

    여기 이군. 권양 편들고 싸우시는 분들 넘 이상해요.. 환자들 같아요..

  • 85. someday
    '09.12.15 6:53 PM (59.30.xxx.178)

    네.
    많은 분들이 이병헌씨를 감싸주고 계시네요.
    이제 들어와보니 그사이 ....
    그러나 그거 아세요?
    이 싸움에서 권미연은 정말 철저히 약자라는 것.
    말이쉽지. 김&장에.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에...100억대의 이병헌의 돈.
    제가 돕기로 작정했을 땐 이보다 더 일방적으로 여론이
    권양에게 나빴을 때였어요.
    그러니 욕을 하셔도 여론이 더 나빠져도 굳굳히 권양을 응원할 겁니다.
    김&장과 팬 여러분이 지켜주시니 이병헌은 정말 든든하겠어요.
    그러나 여러분이 말씀하신대로 잘잘못을 가릴 수 없는 남녀간의 일이라면
    더더욱 누군가는 권양의 편에 서줘야겠지요.
    결코 이 추운겨울. 권양을 홀로 맞서게 하지 않을 겁니다.
    이게 용산참사나 석면문제 만큼 사회적 의미를 지닌 일이 아닐지언정
    힘있고 위치 있는 어른이 저보다 훨씬 어린 힘없는 사람을
    그렇게 짖밟아선 안되는 거라 믿습니다.

  • 86. 김앤장
    '09.12.15 7:12 PM (115.136.xxx.247)

    김앤장을 썼다니... 참;;
    맡은 변호사들은 무슨 기분일까요?;;

    살살 넘어가면; 그 후에 집단 소송 걸릴까봐 그러는걸까요?

    다른건 모르겠고;
    김앤장을 쓸 수 있는 이병헌씨가 부럽습니다.

    놈놈놈 보고 좀 좋아할라고 하다가 아이리스에서 연기 못하는 어떤 여자분때매 못봐서 좀 미안해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탑때매 좀 봐야지.. 맘 다잡고 있었는데...

    아이리스 안뇽~;;

  • 87. 아무리
    '09.12.15 7:35 PM (122.37.xxx.197)

    김앤장을 쓰던
    인터넷에 연예인을 대상으로 주관적인 글을 맘대로 올리는데
    뭔 약자인지요..?
    법정에선 이씨가 승소하겠지만 이미 명예 살인 아니던가요..

    이씨가 뒷처리 깔끔하지 못했지만
    그 이후 계속된 언론플레이로 깔끔한 마무리 못짓는 건 마찬가지..

  • 88. 국가적 고물
    '09.12.15 8:05 PM (121.147.xxx.151)

    더 고물로 쓰레기통에 내쳐지느냐
    정상을 참작해서 구제가 되느냐는
    법정에서 이겨서 되는 일이 아니고
    피어오르는 한 젊은 여자를 꺾은 걸 깊이 사죄하고
    그 여자가 행복은 아니더라도 이젠 용서할 수 있는다는
    마음을 갖도록
    언플 자제하고 고소도 취하하고
    진정성을 보이는 것이겠죠.

  • 89. someday
    '09.12.15 8:23 PM (59.30.xxx.178)

    아..제가 잊고 말씀 안드렸네요.
    물론 권양이 약자이기때문에 오지랖 넓게 나선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권양이 옳다고 판단하지 않았다면 결코 그러지 않았을 겁니다.
    각자가 자신의 신념대로 움직이는 것이겠죠.
    전 지금이라도 거의 아버지뻘인 이군이
    권양에게 솔직히 사과하고 부모곁으로 곱게
    돌려보내길 바랍니다.
    재능있는 이군이니 잠시 반성 후 다시 시작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권양에 대한 사과가 얼마나 빠르게 깔끕하게 이뤄지는냐에 따라
    반전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 90. ```
    '09.12.15 8:30 PM (203.234.xxx.203)

    먼 나라에서 사는 사람을 불러놓고

    3개월 만에 바이바이하는 것은 너무하지 않나요?

    실제로는 더 일찍 헤어졌을지도 모르고......

    헤어지는 방법이 비상식적이어서 그랬을지도 모르고......?


    이병헌씨도 법적대응 하는 것 보면

    잃을 것 다 감안해서 하는 거겠죠?

    누가 뭘 더 많이 잃을지는 구경하면 되겠네요.

  • 91. someday
    '09.12.15 8:57 PM (59.30.xxx.178)

    서울 낮선곳의 작은 방에서
    핸드폰을 쥐고 절대로 오지 않을 연락을 한없이 기다리는 모습....
    눈에 어른거려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딸같은 아이가..
    그래서 한 일주일만 쓰자...했죠.
    정말 바쁘지만 마음을 다해서 한 번 돕자 마음먹었죠.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는 것도 아니고
    잘못하면 그저그런 스캔들로 묻혀버릴 수 밖에 없는 일일것같아.
    그러나 정말 목숨이라도 놓을까봐
    오지랖을 펼치기로 했던 겁니다.
    이 문제가 정치적인 것으로 비화되기 전에
    이병헌 소속사(그 자신이 사장이지요?)는 빠르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할겁니다.

  • 92. 데리고
    '09.12.16 3:09 AM (59.28.xxx.193)

    놀다가 버린거야. 혼빙죄 있음 걸리는 경우입니다. 이런 나쁜 뵨태같은 넘은 사회에서 매장을 시키는게 답입니다. 일벌백계로 시범케이스로 말입니다. 예전 육영수 여사 있었음 이런넘 완전히 매장되었을겁니다.

  • 93. someday님은
    '09.12.16 10:07 AM (203.248.xxx.3)

    뭐하는 분일까요?
    권양의 대변인? 변호인?
    댓글에 댓글 달고 있으신걸 보면서 좀 궁금해지네요.
    어쨌든 남녀 둘 사이의 일이니 두 사람이 알아서들 정리하겠지요.
    아들녀석 잘 키워서 구설에 오르지 말게 해야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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