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결혼날을 잡아서.. 이제 열흘도 안남았네요
그런데 울아이들(12,36개월 )에방접종안했거든요
하객이 700명인데 데리고 가기 넘 겁나요 ㅠㅠ
남편은 시골에서 올라오실 부모님곁에 잇어드려야하구요
제가 식전에 동생,올케랑 인사만하고..
아이들 데리고 주차장 차안에서 내내 있다가
사진찍을때 즈음해서 올라올까 하는데.. (이것도 친정부모님은 못마땅해하셔서
겨우겨우 양해 받았네요ㅠ )
그나마도 겁이 나네요
밀페된 공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데..
면역력 약한 아기들이 걸리지 않는게 불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요
1시간가까이를 한복은 차려입고 때쓰기 대장들이랑 차안에서 지낼일이 까마득하구요 ㅠㅠ
정녕 이런 방법밖에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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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데리고 동생 결혼식에 가야하는데... 신플 걱정이네요
-- 조회수 : 401
작성일 : 2009-12-10 01:21:17
IP : 112.170.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g
'09.12.10 1:59 AM (119.64.xxx.143)요즘 차에 네비에서 동영상 볼수있는 거 많던데
애들 동영상 usb나 외장하드에 담아서 연결해서 보여주시거나,
아님 노트북 있으심 거기에 담아도 좋을듯 싶은데요.
식장 주변에 모텔있음 거기서 몇시간 머물러도 좋을거에요.2. ?
'09.12.10 9:16 AM (59.10.xxx.80)집에 오셔서 아기들 잠깐 봐주실 분 없나요? 친언니라든가..등등..
3. 전..
'09.12.10 9:30 AM (211.51.xxx.107)동생결혼식때 시아버지만참석하시고 시어머닌 우리애 봐주셨셔요 ...
4. 원글
'09.12.10 9:40 AM (112.170.xxx.120)아이들도 사진 남겨야한대서 이러는데... 그런데 정말 안찍으면 안되는건가요 --;
저도 시어머니가 봐주시면 넘 좋겠는데...
남편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어떻게 자기 부모님이 참석을 안하시냐고 펄쩍..
완전 체면 생각하는 집안이라 애들 식에 참석안하고 사진만 찍는것도 남편이 제일 싫어해요 ㅠ5. 신종플루.....
'09.12.10 4:23 PM (115.91.xxx.5)제 조카가 지난주 일요일에 돌잔치를 했는데..... 월.화. 조금 열이 나더라구요. 기운없고..큰병원가서 검사했던 신종플루 확진이라는 거예요. 손님 기껏해봐야 60-70명이었는데..
암튼 요즘 신종플루 대단하네요. 저희 애도 예방접종해야하는데 만날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걱정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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