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일이 너무 걱정이 되요. 많이 불안하다고 해야 할까요..
모든게요...신랑도 어떻게 될까봐 너무 무섭고,
이번에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난후 부터 계속 이렇네요.
또 1년 있다가 신랑이 발령이 다른 지역으로 난데요.
그럼 아이 중학 1학년인데 아이 데리고 혼자 살려니 걱정되고,
중학교 아이들은 버스 두세코스는 타고 다니나요? 바로 앞에 중학교가 있는데 다른곳으로 떨어지기도 해서요.
아이데리고 신랑 발령지로 간다는건...무모 할까요?
1년이나 1년 반 있다가 다시 오긴 한다는데, 그냥 아이 데리고 1년 동안 여기서 중학교를 보내야 하는지
그리고 발령지가 아무래도 시골일것 같은데 그럼 아이가 혼란스럽겠죠. 1년반 있다가 오기.
왜이리,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가 두려워서 잠을 이룰수가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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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너무 걱정되서...
저요 조회수 : 996
작성일 : 2009-12-10 01:01:44
IP : 121.148.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ㄿ
'09.12.10 1:03 AM (119.71.xxx.206)1년에서 1년 6개월정도 있다가 다시 지금 있는곳으로 온다면 전 그냥 지금 있는곳에 계시는걸 권해드려요 아이들도 학교 전학하고 적응할만함 다시 와야하고 좀 혼란스러울것 같아요....
2. 아니요.
'09.12.10 1:06 AM (116.122.xxx.228)일년이 넘는 시간을 남편이랑 떨어져서 생활하는것, 모험이세요.
믿을 남자 진짜 하나도 없어요.
솔직히, 저 자신도 장담할 수 없잖아요?
하지만, 너무 걱정부터 하진 않길 바래요.
부부는 함께 해야 부부죠.3. 저요
'09.12.10 1:12 AM (121.148.xxx.90)신랑때문이 아니고요...중학교에 1학년이 될 아이 때문에요.
신랑은 토요일, 일요일은 있을거고, 주말부부를 하겠죠.
중학교 다닐 아이가 어떻게 적응할까 ..그게 제일 고민되요.
또 ...
꼭 무슨일이 터질것만 같은 불안감...
..어찌해야 할지4. 전
'09.12.10 1:57 AM (99.64.xxx.115)아이학교 문제보다
주말부부 한다는 게 더 걱정됩니다.
아직 젊은데...
같이 살아야 부부가 굳건해진다고 믿어요.
수없는 부부간? 문제...떨어져 있으면 더 불거집니다. 남편과 같이 살기를 권해드립니다.
부부간 문제 되면
아이학교가 문제 아니라 가족붕괴로 아이에게 더 많은 갈등을 주게 될겁니다. 꼭 같이 행동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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