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만 되면 세수도 양치질도 하기 싫어요
돌이 되는 아기 키우는 엄마인데요 애기 재우면서 같이 자버려서 못씻을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밥 먹고 티비보고 책보고 컴퓨터 하고 다른일들은 하면서 씻는 걸 자꾸 미루네요
그러고는 아침에 일어나선 씻고 스팀타월에 팩까지..-.-;;
양치질도 두번하고 치실까지도 합니다..-.-;;
저녁만 되면 너무 귀찮아요..화장한 날도 마찬가지고요
만사가 다 귀찮고 게을럿 그런거 같아요..
가뜩이나 좋지도 않은 피부인데..걱정만하면서 막상 습관을 고치기 힘드네요..
자극이 될 만할 말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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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저녁만 되면 씻기 싫은 분 계신가요
게으름 조회수 : 884
작성일 : 2009-12-09 11:15:30
IP : 59.11.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피곤한 날이
'09.12.9 11:22 AM (211.176.xxx.215)많아 저도 종종 거르고는 하는데
그 효과가 참으로 괴롭게 반드시 나타납니다....
기미 쫘악~~~~~
잡티 쫘악~~~~~
ㅠ.ㅠ2. ...
'09.12.9 11:22 AM (220.72.xxx.151)좀 자극적인 말.. 남편이 등 돌리고 잡니다...
3. 제이미
'09.12.9 11:52 AM (121.131.xxx.130)저도 그래요. 낮엔 전혀 그런 게 없는데
저녁되면 피곤하고 온 몸이 늘어지고 춥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그 댓가로 1년 동안 이빨 5개가 썩었다는 -.ㅜ 임신하기도 했었지만요.
요즘은 뿌득뿌득 잘 씻고 이빨도 꼭 닦고 자는데
피부가 좀 좋아진 것 같아요.4. ..
'09.12.9 12:10 PM (114.207.xxx.181)저녁먹고 설거지후에 씻기부터 하세요.
그럼 덜 귀찮습니다.5. 저요!!
'09.12.9 12:36 PM (218.147.xxx.145)정말 저랑 똑같으세요. 한번에 몰아서 씻어요,
전 가끔 생각해요. 내 피부가 매일 정성들여 씻기만 해도 부들부들 해 질것을...6. !!!!
'09.12.9 2:10 PM (222.235.xxx.210)그러다 피부 다 망치고 후회합니다. 모공 쑹쑹 잡티 쑹쑹!!!!
저녁에 꼭꼭 잘 씻고 자는 것이 수십만원짜리 영양크림보다 효과 좋아요
제가 경험자거든요. 무조건 씻고 닦고 화장품 바르고 난 뒤 다른 일 하세요 꼭요!!7. 저도
'09.12.10 1:30 AM (116.120.xxx.41)비슷,,,두돌 안된 아기 엄만데,,,
...님의 남편이 등돌리고 잔다는 말이 전~~혀 자극이 안된다는 사실이 더 신선한 자극이네요...ㅋ 겨우 애 하나 키우면서 넘 피곤해서 남편이 덤빌까봐 일부러 안씻을 때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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