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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안하고도 상위권인 아이
아이 키우면서 궁금한 점이나 교육법등을 주위 언니들에게 물어보곤 하는데요..
아는 언니 아들이 지금 초5인데 컴퓨터에 푹 빠져 살아요
닌텐도는 기본, 집에 있을땐 항상 온라인 겜을 하고 그집에 책이라곤 만화책 몇십권 정도가 전부거든요...
제가 며칠전에 울아이 2학년때 보여주고 싶은 책들을 큰맘먹고 질렀어요
전통문화,경제동화,위인전 정도...
원래 위인전이 있었는데 잘못 샀는지 책 좋아하는 애가 전혀 흥미를 안보이길래
눈물을 머금고 단계가 좀 쉬워보이는 재미위주의 위인으로 다시 들였어요
다행히 이번에 산 위인전은 완전 대박이네요
제가 봐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서 애들이 좋아할만 하더라구요...
그 얘기를 그냥 수다삼아 말했는데 저보고 참 골치아프게 산다면서
지금은 아무리 말해봐야 모를거고 나중에 후회할거라면서... 책이 왜 필요하냐고 하더라구요
돈아깝다고 ...책사주는 엄마들 다 과시욕이다 하더군요...
전 다른건 몰라도 책은 참 열심히 읽혀주고 애도 스스로 잘읽는데
그런 소리 들으니 더이상 할말이 없어서 입 꾹 다물고 있었답니다
그언니는 애들 학원도 별로 신경을 안써요
한시간짜리 *법 공부방 하나만 보내는데 갔다오면 집에서 겜을 하든 티비를 보든 걍 냅두거든요
학습태도도 불량해서 공부방에서 몇번 경고도 먹었어요
학습서에 있는 만화만 몰아보다가 혼나기도 하고 문제 풀기 싫다고 버티다가 혼나기도 하고....
그런데도 항상 하는 말이 중학교 가면 전교 1등할거다 믿는다... 그래요
솔직히 전 지금까지 그말에 별로 공감이 안가더라구요
평소에 책도 한권 안읽고 겜에만 빠져있는데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 의심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기말고사 성적이 나왔는데 그언니 아들이 반에서 2등 평균 97점을 맞았네요
주위에 또다른 언니 아들은 정말 애 스스로가 공부 욕심이 대단해서
어려운 형편에도 단과반 보내달라 엄마를 졸라서 엄마가 학원비 벌려고 빵집에서 알바도 하거든요
그렇게 해서 학원 보내면 아직 어린애임에도 불구하고 11시까지 스스로 공부하고
참 대단한 아인데... 그 두 아이가 성적이 똑같이 나온거에요
그래서 이 언니가 그 사실을 알고 오늘은 평소보다 더 큰소리를 치더군요
거봐라 그집애 한달에 백만원 넘게 들여서 공부 시키면 뭐하냐
울아들 공부안해도 점수 똑같은데!!!
나중에 울아들이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하면 전교일등 우습다
참 알수가 없네요..
다들 3학년때까지만 공부 안해도 점수 잘 나온다고...
4학년부터는 자기주도학습 하지 않는 애들은 뒤처진다고... 들 말씀하시잖아요
공부욕심많고 의욕이 넘쳐서 밤 11시까지 공부하는 아이와
욕심도 없고 의욕도 없고 겜에만 빠져있는 아이와
어떻게 같은 점수가 나올수 있는걸까요....
암튼 오늘 축하해주고 순대국밥이라도 쏘랬더니 나중에 전교 1등하면 사겠다네요 ㅎㅎ
애들은 정녕 부모가 믿는만큼 하는걸까요?
1. ..
'09.12.8 7:03 PM (219.248.xxx.169)제 아들놈이 딱 일주일에 두세시간 문제집네권,,,위로넘기는 총정리,,대강 풀고 놀고 있음 깝깝
합니다,,좀 더하라고 하면 저는 다했다고 할게 없대요,,,근데 성적은 올백,,,,ㅜㅜㅜ이러다
중학교 가서 죽쑬까봐 걱정이네요,,알고보니 남편이 수업시간에 수업을 들은건 수학밖에
없었대요,,,,학원한번안다니고ㅡㅡㅡ집안형편이 어려웠대요,, 그래도 서울대 장학생,,
자랑질이 아니라 사람마다 천차 만별이 정답인거 같아요,,이럴수도 저ㅓ럴수도 있는 거지
패턴이 따로 있는건 아닌듯 해요,,,2. ..
'09.12.8 7:13 PM (118.41.xxx.68)타고난 머리가 있는경우 학교수업만 잘듣고도 좋은성적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모든아이들이 그럴수 없으니 평범한 아이는 열심히 하는수 밖에요..
제 남동생이 완전 농땡이에 초등때 밤11시까지 오락실가서 오락하다 붙잡혀오고
숙제도 누나인 제가 다 해줄정도로(등교하기전에 엄마가 해주라고...해서..)
공부 하나~~~~~도 안하는데 시험은 잘 치더라구요.
중학교가서도 공부안하니까 성적이 살짝 내려가자..(그래도 예전 60명중10등)
공부를 나름 하기 시작하더니 고등학교가서는 좀 열심히 했고..(그래도 정말 남들보다 안했어요)..어쨌거나 수능 상위1프로안에는 들더라구요.그냥저냥 의대 들어갔죠.
초등공부는 머리좋은애들은 그냥 누워서 먹는듯..3. 저희
'09.12.8 7:29 PM (210.94.xxx.228)조카가 학원한번 안다니고 서울 3대안에드는 대학에 수시 합격했어요....^^
4. ....
'09.12.8 7:32 PM (123.205.xxx.99)소수지만 공부머리를 타고난 애들이 있죠.
대다수는 노력을 해야 성적이 나오고요.
그언니 말대로 하다가는 대다수는 피봅니다.5. 음..
'09.12.8 7:32 PM (114.205.xxx.249)그언니분이나 남편분이 공부를 안하고도 수재였다면 그럴확률이 높겠죠 근데 아니라면 초등까지만 그러고 말꺼 같은데요 공부안하고도 초등때 전교권이었던애들 중학교가서 떨어지고 고등학교가서 더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어요 암튼 부모보면 대충 알수 있을꺼 같아요
6. ...
'09.12.8 7:33 PM (211.175.xxx.30)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다고 공부 잘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요,
문제집 더 많이 풀었다고 시험 성적 잘 나오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몇 학년까지 몇 등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에게 알맞은 방법으로
본인이 터득한 방법으로, 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태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7. @@
'09.12.8 7:44 PM (122.36.xxx.42)우리 시조카..게임중독이었어요. 리니지랑 스타크래프트..날마다 밤새워 게임하고 아침에 못일어나서 학교 결석하고-그러다가 결국은 고1때 자퇴했구요.
학원 등록해놓아도 몇번 안가고 그만두고..집에서도 발 동동 굴러가며 속상해했지만
워낙 말을 안들으니 할 수 없었지요.
머리는 워낙 좋아서 결석을 밥먹듯 해도 항상 최상위권이었고요.
대학교는 SKY중 한군데..4년 장학금받고 들어가더니 지금 잘 다닙니다.
정말 극소수지만 그런 아이들 있나봐요.
중요한건 부모가 다 박사출신이라는거8. 원글맘
'09.12.8 8:10 PM (118.41.xxx.104)제가 알기로는 그언니네 두분 다 대학을 못나오신걸로 알고 있어요
언니랑 아저씨 두분 다 공부에는 취미가 없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이 아이는 타고난 걸까요...9. ㅡㅡ;
'09.12.8 8:42 PM (59.9.xxx.55)저 친구중 하나도 친구남편 바람나고 친구도 맞바람피는중이라 애들을 완전 찬밥이져.
학원이라고 보내는건 숙제등등 해주기싫어서 보내는거 하나.
엄마,아빠가 집에 거의 없으니 지들끼리 맨날 tv보다 자는게 일과이고 먹는것도 시켜먹고 사다먹고..
초2,4학년인데 둘다 성적은 넘넘 좋아요.
애들 선생님이 집에서 어떻게 하길래 이렇게 잘하냐고 맨날 칭찬한다면서 친구가 자랑하는거 보면 참 할말이없어요.
아는 사람마다 자식복은 타고났다고 부러워하는데 그런 애들 조금만 챙겨줌 나중에 뭐가되도 되겠고만 얼마나 갈지 정말 안타깝져.10. 제 생각은요,
'09.12.8 9:06 PM (114.206.xxx.118)초등 시험은 난이도가 높지 않아요.
그래도 5학년이면 어느 정도 외울거 외우고 수학도 좀 풀어야 할텐데 그 정도 노력도 안하고 그 점수면 수업 시간에 집중을 잘하거나 이해력이 높거나 그렇겠네요.
하지만 초등 때 부터 책상 앞에 앉아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져야 중고등학생 되서도 상위권을 유지하죠.
기본적으로 노력을 안하는 아이는 중학교의 11,12과목을 다 소화하기 힘들어요.
또 초등 시험 정도의 난이도에만 만족하다간 학년 올라갈수록 떨어지죠.
학교 시험이 문제가 아니라 심화를 충분히 해두고 영어도 훨씬 앞서가야 합니다.
보통 초등5,6학년 애들이 영어, 수학 심화하느라 학교 내신 공부는 정작 할 시간이 많지 않아요 .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는 초등 때 영수 기본을 잘 닦아두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이 부족하면 중학교가서 점차 어려워요.
같은 사회 과학 공부라도 좀더 깊이있고 꼼꼼히 공부해 버릇해야 되구요.
같은 97점도 공부 양에 따라 사실 질이 다르다고 생각해요.11. 추가해서..
'09.12.8 9:07 PM (114.206.xxx.118)책은 정말 많이 읽히세요. 중학생 되서 성적 올리기 힘든 과목 중 하나가 국어입니다.
교과서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라 두루두루 다른 문학 작품들에서도 보기 문제가 출제되요
한 두문제 가지고 전교등수가 수십등도 왔다갔다 할수 있거든요12. .....
'09.12.8 11:46 PM (116.41.xxx.102)저 윗분 말처럼 책 많이 읽히세요.
게임에 빠진초5 그아이 부모...우물안 개구리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제대로 공부의 길을 아는 부모라면 눈앞에 보이는 초등시험 성적 보다는 윗분 말처럼 영어 수학 심화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시키지요.
심화 공부가 바탕이 안된 초등학교 성적은 모래성과 같아요.
머리만으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건 초등까지라고 생각해요.
남들보다 조금 앞서서... 무리한 선행이 아니라 그나마 시간이 여유로운 초등때 기본기를 탄탄히 해두지 않으면 중학교...중학교도 안심 못해요.고등학교 가면 정작 초 중때 잘 하던아이들이 맥을 못추는 경우가 아~주 많답니다.
영어 수학 국어 특히 국어는 초등때부터 꾸준한 독서습관 외에는 방법이 없더군요.
고등학교 가니까 가장 후회되는게 책을 많이 안읽힌것...
전집도 좋지만 도서관 같은데서 꾸준히 단행본 빌려오고 가족이 같이 읽고 하는 그런 습관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꾸준한 공부도 결국은 성실함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주변에 불성실한 사람말에 휘둘리지말고 소신껏 교육시키세요.13. 원글맘
'09.12.8 11:53 PM (118.41.xxx.104)네 알겠습니다
제 소신껏 교육시킬래요
책도 많이 읽히구요
좋은 말씀들 고맙습니다^^14. 초등1등
'09.12.8 11:58 PM (221.155.xxx.32)도 실력차이는 많죠. 아이가 공부욕심 좀 있고 엄마가 시험대비시키면
평균 97,98점 맞아 반에서 1등할수 있어요. 그집 아이처럼 공부머리가 좋아서
쉽게 1등할수 있구요. 초등 학교시험은 난이도 높지 않아요.
같은 1등이라도 영어,수학심화,독서에서 숨은실력 차이가 크게 납니다.
공부저력이라고 하죠.
`관리되지 않는 우등생은 없다`고 생각해요. 중,고등까지 계속 잘하려면...15. 가을 낙엽
'09.12.8 11:59 PM (207.252.xxx.132)제의견은 달라요.
저는 고등학생을 둔 엄마이고, 제가 느끼는거는
엄마가 아무리 난리를 쳐도, 아이가 하고 싶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해요.
더더군다나 어렸을적부터, 공부타령을 하면 아이들이 금방 공부에 싫증을 내지요.
제 생각은
어렷을적에 아이들은 기본 수업만 이해하면 그냥 실컷 놀게하는게 최고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때는 공부를 시키구요.
그렇게 해서 잘 따라가는 놈들은 공부쪽으로 성공하는거고, 아니면 다른걸 시켜야겠지요.
그리고, 공부는 유전인자에 따라 가장 많이 좌우가 되는겁니다.16. 다른걸
'09.12.9 6:53 AM (122.35.xxx.43)떠나서 초등인데 전집은 좀 그렇지 않나요.
전집은 그냥 노출시키는거고 초등이면 스스로 도서관같은곳에 가서 골라야 하지 않나요.
전집 세질을 한번에 사줬다는 말을 듣고 솔직히 과시욕있으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17. 원글맘
'09.12.9 8:53 AM (118.41.xxx.104)전집 세질 사줬다고 과시욕으로 보시는데요...
제 생각에 교과연계로 필요할거 같아서 사준거구요
도서관에서 단행본도 자주 빌려다 봐요..
단지 애가 책을 한번 읽고 끝이 아니라 봤던책도 다시보고 수시로 꺼내보는 애라
좋은책은 빌려주는것 보다 되도록이면 사주게 되구요..
빌려준 단행본도 보고 나서 자꾸 또 보고 싶다고 해서 결국에 사주게 되는 경우도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저희집엔 전집만큼 단행본도 많습니다...
그리고 과시욕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것인데.. 저희집은 사람들이 오질 않아요
제작년에 버려진 작은 개한마리를 너무 불쌍해서 데려다 키우고 있는데
이녀석이 어찌나 사나운지 낯선 사람만 보면 무조건 물어버려요
정수기 코디분 다리를 물어서 어찌나 난감했던지.. 그나마 살짝물린거라 참 다행이었지요..
그뒤론 사람들 오면 묶어두는데 갈때까지 짖어대서 대화고 뭐고 정신이 하나도 없거든요
그런 이유로 저희집에 사람들 왕래가 끊겼답니다 ㅠㅠ
전 솔직히 아는언니가 엄마들이 과시욕으로 책사준다고 저들으란 듯이 말했을때
참 기분이 그랬거든요... 애가 좋아하고 필요해서 사주는걸 왜 과시욕으로 몰아가는건지...
전 책 많은 집 가면 부럽기만 하던데요...18. **
'09.12.9 9:43 AM (202.136.xxx.155)개 때문에 왕래가 끊겼다는건 좀...
제가 워낙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이라 너무나 이해가 가네요.
저도 개있는 집은 무서워서 못가거든요.19. 저희애가
'09.12.9 10:52 AM (116.39.xxx.250)어려서부터 집중력이 좋았어요. 뭐든지.... 하다못해 광고나 비디오 교회 설교말씀까지 1시간에서 2시간까지도 꼼짝않고 않아서요. 재미있는거 5~10번까지도 반복해서 보고 외었었구요.
물론 책도 쌓아두고 그거 다 읽을때까지는 불러도 못알아들었어요.
그래서인지 지금까지도 수업을 하면 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집중력이 좋아요. 수업을 충실하게 듣고 그외의 공부를 별로 안합니다. 대신 시험을 앞두고 사회, 과학만 문제집을 풀어요. 국,영,수는 더 공부해도 달라질게 없다고 말하네요.
실제로 제가 혹시나싶어 문제집으로 테스트를 해봐도 이미 내용을 완벽히 알길래 본인에게 맡기고 도와달라는것만 해줍니다.
둘째를 키워보니 큰애와는 너무 달라서 기질을 타고나는것도 있나보다 싶습니다.20. 저 아는 엄마
'09.12.9 12:25 PM (112.148.xxx.147)아들은 허구헌날 게임해요
나중에 프로게이머가 될거라고 한대요
공부도 학원 두군데 (수학,영어)다니고 그곳에서만 공부하곤 집에선 절대 안해요
근데 허구헌날 올백 내지는 전체에서 1개 틀리더라구요 (초등6)
제 생각에는 수업시간에는 심하게 집중해서 듣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요21. 원글님
'09.12.9 1:31 PM (211.208.xxx.141)잘하고 계세요.
전집 세 질을 과시욕이라고 볼 순 없죠.
단행본 아무리 빌려다 읽어도 한두번 읽으면 돌려줘야 하잖아요.
하지만 책 좋아하는 애들 집에 책 갖춰주면 수십번도 더 읽어요.
한번 읽은 책과 수십번 읽은 책은 당연히 아이가 받아들인 수준이 다를 수 밖에 없어요.
전 학원에서 애들 오래 가르쳤는데
책 정말 많이 읽은 애가 있었어요.
걔는 선생님들하고도 지적인 수준의 대화가 잘 통했어요.
예의도 아주 바른 아이였구요.
결국 대원외고 갔지만 거기 안갔더라도 어디 가서도 성공할 아이라고 다들 칭찬했었죠.
작가 공지영씨나 황석영씨도 어릴 때 부모가 책을 열심히 사다 나르셨다고 하네요.
공지영씨는 지금도 한 달에 100권씩은 구매하신다고 그래요.
꼭 작가가 되지 않더라도 책은 아무리 많이 읽어도 지나침이 없다고 봐요.
형편보다 지나치게 사줄 수는 없지만
열심히 아껴서 책 사주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책을 선택하실 땐 책의 질이나 아이 취향을 꼼꼼하게 따져서 고르시는 게 중요하긴 합니다.
무조건 전집 중에서 고르시는 것보단
아이가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분야의 책들을 열심히 검색하셔서
좋은 단행본과 전집 중에서 선택하시면 좋겠죠.22. 아이가
'09.12.9 2:47 PM (147.6.xxx.2)좋다면야~ 책은 전집이든 단행본이든 많을수록 좋은것 같아요~
육아가 그랬듯이 아이교육도 마라톤이잖아요..
그냥 그 아이는 타고난것같은데.. 엄마가 뒷받침이 안되시는것같아요..
아무튼.. 대부분아이들 그렇게 하면서 성적오르기 어렵구요~
지금처럼 원글님은 하시면되요~ 책..읽기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