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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커서 사촌들끼리 비교 하나요??
은근히 시누가 시샘을 하는것 같아요.
예를들어~우리아이가 뭘 조금이라도 잘하면 비꼬아서 항상 말을해요.
나중에 애들 커서 대학가면 더 그럴것 같아요.
그럼 자연적으로 사이도 안 좋아질것 같은 느낌이들어요.
1. 어우
'09.12.8 4:05 PM (210.222.xxx.193)큰아빠네 남매와 우리집 남매, 학년과 성별이 같았어요
어릴땐 키로 비교됐었고 (어른들은 꼭 키를 대보라 하셨어요)
학교다니면서는 공부로 비교됐었죠
대학 졸업 후 직장, 결혼.. 늘 비교대상이에요 ㅎㅎ
나름 그 사촌언니때문에 긴장하고 산 면도 없지 않아요2. 비교
'09.12.8 4:08 PM (218.234.xxx.163)하죠.
저랑 동갑이 사촌하고 항상 비교했었어요.
전 그래도 성별이 달라서 대학졸업후에는 좀 덜하더라구요.
근데 성별이 같은 경우엔 결혼까지 쭉 비교당하는듯해요.3. .
'09.12.8 4:14 PM (124.216.xxx.212)죽을때까지 따라다녀요
비교 -_-4. 동성일 경우
'09.12.8 4:17 PM (211.106.xxx.136)동성에 동갑이면 비교되기 마련이예요.
시누가 자기 아이와 비교해서 꼬아 말하고 그러는 것은 그냥 한 귀로 흘리시면 됩니다.
문제는 혹시라도 원글님께서
원글님 자녀분과 시누의 아이와 비교가 되서 자녀분께 뭐라하시는 것만 주의하시면 돼요.
저도 그렇고, 제 남편도 그렇고 동갑 혹은 한살 터울의 동성 사촌이 있는데
항상 비교되면서 컸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저는 자랄 때 그게 참 싫더군요.
비교 되어서 꾸중듣는 입장은 두 말 할 것도 없고,
비교되어서 칭찬 받는 입장이라도 그걸 의식하는 사촌에게 미안하고,
왠지 찜찜하고, 신경쓰이는 것이 있습니다. 안좋아요.
시누의 아이는 당연 시누가 알아서 하시겠지요.5. 바로슬이
'09.12.8 4:19 PM (121.166.xxx.1)저희 시누 아들과 동갑내기 아들 있는데요 저희시누가 제가 비교를 하는게 아니라 시아버지께서 외손자가 근처에 사니 외손자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러신지 항상 뭐를 하더라 뭐 급수를 땄다더라 일등을 했다더라 하면서 저희 애 잘하는거 없는지 물으셨어요 그 말씀안에는 외손자 보다 친손자가 더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걸 느끼긴 하지만 뭐 딱히 자랑할거 없는 저희애 그냥 잘 먹고 학교 잘 다니고 있다고 계속 얘기했더니 그 이후론 그런 얘기 안하시더라구요
6. ,,
'09.12.8 4:21 PM (218.238.xxx.112)당연히 비교되죠, 저희올케도 저희랑 무지 비교해서 어쩔땐 미안하기도하고 민망하기도하고그래요,, 사실 저흰 수입이 많은편이라 애들에게 비싸고 좋은거 많이 해주는데 올케넨 아니거든요.근데 괜히 저때문에 비싼거 책사주고 그런거 자극주는것같아서 미안하기도해요,,
그렇다교 교류를 끊어버림 그것또한 서운해 할거 뻔하구요,,,
친정조카들보면 그래서 안되서 제가 뭐 많이 사줘요.7. 허니
'09.12.8 4:30 PM (118.220.xxx.165)가까운 사이에 비교 더 해요
8. ^^^
'09.12.8 5:45 PM (220.92.xxx.169)비교합니다
여자 사촌들은 결혼할때도 은근 비교 경쟁하고
남자들도 직업으로 비교되고 며느리들 학벌 집안 혼수도 비교 대상입니다
적당한 관계를 하면 되는데 사사건건 비교되면 자라서는 의식적으로 외면하고 살아요
경조사 특히 조사 아니면 안보는 사이가 되기도 해요9. 울 시누
'09.12.8 5:45 PM (203.142.xxx.241)아이는 12월생. 울 아이는 2월생.
그런데 시누네는 둘다 장신(아빠 187.엄마169) 저랑 남편은 그저 평범.
그집 아이는 , 태어날때도 4kg훨씬 넘어서 태어났고. 제아이는 3kg도 안되서 태어났고. 돌지나고 나니까 그집아이가 따라 잡더라구요(그집아이가 돌지날때) 그때부터 볼때마다 키재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왠만하면 안볼 생각입니다. 그 이유가 전부는 아니지만,,
아니한말로 그집 아이는 작은게 이상하고. 우리집 아이는 큰게 이상한 상황인데. 돌때부터 비교하는 시누네...한마디로 싸*지가 없죠10. 에휴~
'09.12.8 9:37 PM (114.202.xxx.194)우리도 막내 시누이 아이들과 우리 아이들이 나이가 같아요.
어린 아이들 다 거기서 거기지 좀 낫다고 해도 얼마나 낫겠어요.
그런데 우리 어머니 외손녀 자랑을 우리집에 오셔서 얼마나 하시는지
자주 보니 더 정이들어서 그런 것이려니 해도 온식구들이 좀 심하더라구요.
우리 작은딸이 공부좀 했는데 할머니 와계실때 마침 시험 기간이라서
집에와서 엄마 일등했어 하고 자랑하니 우리 어머니 표정이...;;;;;
신경 별로 안쓰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쫌 통쾌하더라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