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나 극단적인 친정엄마

작성일 : 2009-12-07 12:43:20
친정엄마 고생 많이 하고 사셨습니다.
아빠와 사랑없이 결혼하셔서 능력없는 아빠와 자식셋이나 낳고 고생 고생하며 사셨죠.
정말 삶이 너무도 파란만장해서 말로 다 못합니다.
암튼 저희도 결혼하고 친정엄마가 더 안쓰럽더군요.
어떻게 아빠같은 사람과 사셨을까 싶고....그래서 더 잘해드리고 싶구요.
아빤 남보기에만 천사지 집에선 정말 아무것도 안하세요.
자식들에겐 그래도 자상하시지만 남편으로썬 정말 빵점이에요.
저도 결혼하니 엄마가 왜 그리 힘들게 사셨는지 알것같더라구요.

친정엄마가 거의 알콜중독수준으로 거의 매일 술을 드시는데
기분이 좀 틀어졌다 싶으시면 술이 취해서 온갖 막말을 서슴치않고 욕에...죽네 사네...그러십니다.
그동안 한풀이 하는식으로 자식들의 어떤 행동도 모두 자신과 연결시켜서 쟤가 저러면 나는 죽을꺼라고
아님 다같이 죽어야한다고 하시고...ㅜㅜ
잘지내시다가 저럽니다.
이제는 조금 형편도 괜찮아졌는데 정말 1년에 행사처럼 저렇게 한풀이를 하세요.
어릴때야 뭣모르고 그냥 괜찮아지겠지 지겠지 했지만..
이젠 나이 드셔서 자식들 시집장가보내고 손주까지 있으신데도 여전히 저러시니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빠도 원망스럽고 엄마의 행동도 너무 싫고 답답하구요.
본인은 그렇게해서 풀릴지모르겠지만 자식들은 또 그런모습을 보며 상처를 받아요.
또 그러다 두분이 싸우실까봐 불안하구요. 아빠가 한번씩 욱하면 정말 정떨어지게 하시거든요.;;;
저희 엄마같은분 어떻게 해야할까요...아 세상에 짐은 다 짊어진것처럼 아직도 토해낼 한이 얼마나 많이 남아있는지...정말 죽는다 자살할꺼다 이런소리 듣기 싫어 죽겠어요 ㅜㅜ
IP : 59.25.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09.12.7 12:47 PM (211.109.xxx.18)

    병원 도움을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상처가 너무 심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 2. 종교를
    '09.12.7 1:21 PM (180.80.xxx.34)

    가져보도록 해보심이 어떨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208 휴대폰 살려고 합니다 2 휴대폰 뭘사.. 2009/12/07 497
507207 알로앤루 같이 두툼한 내의는 또 뭐가 있나요? 4 coffee.. 2009/12/07 331
507206 양재 하나로에는 절임배추가 언제나 있나요? 1 배추 2009/12/07 333
507205 그럼 (치와와말고)남자아이와 잘지낼 강아지종류좀 추천해주세요 17 그럼 2009/12/07 650
507204 양배추 다이어트시에 2 이누무 살!.. 2009/12/07 381
507203 너무나 극단적인 친정엄마 2 어떻게해야할.. 2009/12/07 949
507202 고등학생 딸의 지성머리에 샴푸구입 도와주세요~ 5 두피바꾸자 2009/12/07 985
507201 꼭 둘째 언제 낳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에흉 5 -_- 2009/12/07 542
507200 장기하나 무도 좋아하시는 분들 다시 함 보시라고.. 2 웃어봐요 2009/12/07 512
507199 ***내용 지울게요. 23 수짱맘 2009/12/07 1,812
507198 혹시 moll에서 애 책상 사주신분계신가요? 어린이책상 2009/12/07 736
507197 밑에 코스트코 이야기도 있고 안그래도 궁금했던건데요.. 3 질문 2009/12/07 627
507196 초등1학년 불우이웃돕기성금.. 1 은새엄마. 2009/12/07 299
507195 김치가 너무 싱거워요 ㅠㅠㅠ 4 김장 망했다.. 2009/12/07 890
507194 여행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게 뭐예요? 18 ^*^ 2009/12/07 1,134
507193 유파(후지마루) 제빵기 쓰시는 분들, 제빵기 아래쪽에 혹시 소비자상담 연락처 있음 좀..... 2 제빵기.. 2009/12/07 608
507192 한명숙 총리, 공식 입장 발표 12 힘내세요 2009/12/07 806
507191 제주숙박 25.26일 이틀만 호텔예약만료라는데 2 저렴한곳 추.. 2009/12/07 305
507190 책 많이 보신다는 분이요 3 리플이 안달.. 2009/12/07 756
507189 김치가 무르다는건 정확히 무슨뜻인가요? 9 김장김치 2009/12/07 1,047
507188 하드롤 2009/12/07 229
507187 주말에 뭐해드셨어요? 16 ... 2009/12/07 1,003
507186 컴퓨터를 tv에연결해서 영화보고싶은데요, 필요한선이 어떤건가요? 4 아이구야~ 2009/12/07 1,141
507185 치와와 키워보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15 치와와 2009/12/07 982
507184 번역이나 공증은 어디서 받으면 되는지요? 1 급해요^^ 2009/12/07 284
507183 이래서 새아파트 사야하나봐요..ㅜ.ㅠ 26 내집마련 2009/12/07 11,532
507182 답례품 뭐가 좋을까요? 2 아버지칠순 2009/12/07 372
507181 암사동/명일동 사시는 분, 그리고 올림픽선수촌 사시는 분 산(山) 어디로 다니시나요? 10 이사 2009/12/07 1,362
507180 미루다가 올해안에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예약하긴 했네요.. 7 만40세.... 2009/12/07 848
507179 우리집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데요.. 8 딸이꿈을꿨는.. 2009/12/07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