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그릇 장만 하신다면 어떤 그릇 사고 싶으세요?

[댓글절실]

10년 넘게 외국 생활하다가 한국 들어가는데요,
아끼는 몇가지 빼고 오래된 그릇 다 버리구 가거든요.

새로 장만해야하는데, 어떤 그릇 좋아하세요?
사용하시는 그릇 중에 정말 잘 샀다 싶은 그릇이 있다면?

이번에 장만해서 오래 사용하려구요.

매일매일 밥 담고, 반찬 담는 그릇이요...

댓글 미리 감사드려요.

[..]

저는 빌레로이 포트메리온 레녹스 웨지우드 골고루 다 있는데, 매일 삼시세끼 먹는데 사용하는건 레녹스요...

[흠..]

코펜하겐이요.
값이 너무 비싸지요? ㅠㅠ..제마지막로망.
매일 밥담고 반찬담는건
한국오셔서 광주요어떠세요?

[외국에서]

사가지고 오실 건가요?
아님, 한국에서 구입하실 건가요?
외국도 어느 지역인지 말씀 해주시는 게...

[원글]

호주에요.
여기 그릇 별로 없답니다.
좋은 그릇 많이 비싸구요.
한국서 사는게 나아요.

[웨지우드]

사라스 가든 가장 많이 쓴답니다.
다시 산다면 빌레로이 중에서 무늬없이 화이트로 된 그릇이요.깔끔하더군요.영국에서 사왔던데.

[.]

전 로얄 알버트.

[-]

빌레르이앤보흐라인이
쓰면서 애착가고
실증나지않는것같아요.

[저는]

카라요. 일상용은 업데이트 라인이 좋고 ... 손님접대용은
큐물러스 라인이 좋아요.
다과용이나...티세트는 웨지우드 산딸기가 좋고요...

[...]

포트메리온과 빌보는 좀 투박하고 무거워서 손이 잘 안가요..
로얄 알버트는 좀 무늬가 좀 화려한편이고..
레녹스 버터플라이 가볍고, 요란하지 않아서 막 쓰기 딱 좋은것 같아요..

[그냥..]

광주요!
전 광주요 살 돈이 없어서 도자기 공방에서 만듭니다..ㅡㅡ;;
근데 뭐..사실 수강료,소성비,시간투자 생각하면 사는게 더 싸겠단 생각을 최근에야 하게 되었습니다. ㅜㅜ

[음]

평소에 막 쓰기에는 빌보와 웨지우드, 쯔비벨이 좋던데요.

[한식밥상]

질리지 않고 한식에 어울리는 광주요가 일상생활에선 질리지 않고 멋스럽고 품위도 있어 보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신 과일접시나 스파게티접시 등은 그동안 눈여겨 두었던 그릇들로 모으고 있습니다.

[이천에...]

우리 그릇 손으로 직접 빚은것이 좋아요.
값이 비싸서 맘대로 들고오지 못해요....그래도 수입 비싼 그릇 보다는 약간 저렴한것 같아서 그 생각하고 맘 먹고 삽니다.

[댄비]

댄비도 좋아요. 좀 무겁고 투박하지만 잘 식지않고 질리지않고 깨지지도 않고 오븐투 후리즈이어서 휘두루 잘 써져요.

[...]

레녹스요 ^^ 깔끔한 금박선이 이쁘던데요.

[...]

매일 먹는 한식은 광주요 쓰고 다과나 양식은 서양그룻 고급으로 해요
언제 사용해도 어느 음식이나 잘 어울리는그릇으론 흰색이 최고인 것 같아 사 모으고 있답니다

[!]

빌보 마음에 드는 걸로 한 세트 하시고
매일 먹는 한식기는 광주요나 이천의 이름난(?) 그릇으로 하심이...

[..]

티세트는 웨지우드 와일드 스트로베리
매일 쓰는 한식기는 한국적 그릇... 광주요든 이천 도자기든 옹기그릇이든... 무조건 한국적인 걸로...
스파게티 그릇이나 양식기는 아직 이거다 할 만큼 맘에 드는 건 못봤지만...
레녹스 버터플라이나 빌보 나이프 등 접시 가운데 그림 있는건 절대 안 살것임(사용해본 후기임ㅠㅠ)
깔끔하게 접시 주위에 파란색 선이나 그림 장식 혹은 엠보싱이 제일 스테디하고 질리지 않는 것 같음..

[.]

빌보 튼튼해서 많이 쓰고요

요즘은 개인작가가 손으로 만든 우리 그릇 이 좋아요

잘 깨져서 문젠데 그래도 좋아요

그릇도 호불호가 뚜렷해서 참고만 하세요 그리고 그릇 카페 같은데 가서 많이 살펴보세요

[저는 한국도자기]

한식에는 우리 그릇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그릇은 직접 보는 게 제일 좋으니까 한국에 귀국하시면 남대문으로 한번 나가 보세요~

[몇년전]

미국에서 들어오면서 그릇들을 이것저것 많이 사왔는데요
만만하게 쓰는 것은 포트메리온입니다.
저는 그릇을 아끼지 않고 쓰는 편인데도
빌보나 다른 그릇들은 왠지 쉬이 깨질 것 같고 만만하지가 않아요.
포메 보타닉가든이 안정감있고 정감도 갑니다.
다만 너무 흔해서 손님 오실 때에는 쓰지않고 식구끼리만 써요.

[.....]

저는 막쓰는그릇...코렐과 보덤...팔목도 안좋고...안깨지니까요...
물론 포메같은것도 강하다지만...이가 나가거나 깨지면 자주살 품목은 아니라서 손이안가네요..
무늬도 식상하고...광주요는 넘 잘깨지고...ㅜ.ㅜ..빌보나 이딸라 코펜하겐 이런류를
막쓸용기는 전혀없어서...쟁여놓기도 넘 아깝구요...손님올때나...쓰면쓸까...
그래서 못사구요...ㅎ
대신 평생쓰고 안깨지는 스뎅이나 주물냄비나 요리도구같은건 비싸도 평생쓴다싶어
투자합니다...
오셔서 남대문한번 가보셔요..숭례문에두요..

[저두호주]

시드니인가요? 저두 내년 2월에 3년정도 나가는데요 시드니이면 캔싱톤, DFO.QVB지하 에 가시면 그릇 무진장 많아요. 무쇠솥,후라이팬. 참 실버워터에가시면 포메 많구요.곧 크리스마스 세일이라 부지런이 다녀보세요. 저두아직 세일 기다리고있어요.

[제일]

많이 쓰는 건 한국도자기 린넨화이트고요.

레녹스는 좋아하지도 않는데 잘 쓰게 되고 빌보는 좋아하는데 잘 안 쓰게 돼요. 손에 안 붙는달까...

덴비가 의외로 아주 잘 쓰게 돼요. 양식 한식 다 어울리고 튼튼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