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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어요

.... 조회수 : 273
작성일 : 2009-12-05 21:46:27
이런 일로 섭섭한게 맞는건지..
결혼하고 거의 처음으로 언니가 왔어요. 조카들 애기들하고요.
남편이 요리를 했는데 간장떡볶이 하나 주고 이 추운날 돌아갔네요.
조카랑 노는데 커튼 뒤에서 조카이름 부르면서 장난치니 조카는 좋아하는데
남편이 "왜 저러니/ 하나도 재미없다고 그래라"
이러는데 농담인거 알지만 너무 무안했어요. 앞에 언니도 있고
앙금처럼 섭섭하네요.
남편이 나를 친한 친구처럼 생각하는 건지
IP : 115.136.xxx.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5 9:50 PM (125.139.xxx.93)

    남편이 조카들 떡볶이를 해주신 건가요?
    아직 원글님네 아이는 없는가봐요. 남자들 자기애 없을때는 아이들 비위 맞추는것 잘모르더군요
    남편이 안챙기면 원글님이 챙겨주지 그러셨어요. 언니 보내놓고 마음이 짠해서 올린글 같은데요

  • 2. ....
    '09.12.5 9:54 PM (115.136.xxx.14)

    제가 부엌에 가려고 하니 언니랑 예기하라고 그러더라고요 원래 저희는 밥하는 건 정말 잘 분담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조카들 때문에 떡볶이 한거 같은데 그래도 추운날 밥 제대로 못 먹인거 같아서 너무 후회돼요. 제가 미리 청국장 거리도 꺼내놨는데..

  • 3. 조언
    '09.12.5 11:07 PM (222.119.xxx.4)

    신혼이신데 초장에 남편 잡으세요
    남자들 깊이 생각안하고 내뱉는 말에 서운할 때가 많죠

    다음에도 언니가 올텐데..

    떡볶이야 남편 나름 정성을 들인것일테니 뭐라하긴 그렇고
    원글님이 미리 뭐뭐 할거라 얘기해두면 좋았을것 같아요

    하지만 조카에 대한 태도는 영 ~

    오늘 이래저래서 서운했다
    남자들은 조목조목 지적해줘야 안답니다

    대신 화를 내거나 하지는 마세요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왜 생겨겠어요

    지혜로운 아내가 되기 위해서는 적당한 애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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