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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사신다는분들 글 보면서

내맘 같지 않아서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09-12-04 13:57:11
집에 묵은지가 많이 있어요.
전라도 김치라 묵은지가 더 맛있더라구요.

사고 싶다는 글을 보고 돈 받고 파는것은 어렵고
제가 김치를 전문으로 파는사람이 아니라
입에 맞을지 몰라서요.

그냥 드린다고 쪽지 보낼까 하다가  말고..
언젠가  주방용품 사고 싶다는 글보고 쪽지 드려 무료로 보냈더니
잘 받았다는 쪽지 한마디 없어 상처가 되더라구요.
또 상처 받을까 싶어 그냥 보고만 있어요.

크던 작던 도움 받았으면 고맙다는 쪽지 정도는 주셨으면하는 생각입니다.

IP : 211.210.xxx.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매
    '09.12.4 2:03 PM (203.196.xxx.13)

    항공 운송료를 내고라도 얻어먹고 싶네요....

    여긴 말레이시아라 ....한국 가면 맛있는 묵은지에 밥 쌈싸서 먹고싶어요...흑흑

  • 2. ..
    '09.12.4 2:05 PM (203.196.xxx.13)

    위에글 써놓고 나니 넘 엉뚱한 답글을 달았네요....

    저라도 기분이 별로였겠네요. 그래서 화장실 들어갈때 맘이랑 나올때 맘이랑 틀리다는 말이 생겼겠지요.....

  • 3. ...
    '09.12.4 2:06 PM (218.159.xxx.91)

    쪽지한번 넣어 보세요.
    그 분 닉네임이 이전에 장터에 신선한 웃음을 주었던 그 분이 맞다면 아마 님의
    친절에 충분히 감사할거에요. ^^
    전라도 묵은 김치 정말 죽음이죠.. ^^

  • 4. 저도
    '09.12.4 2:12 PM (124.48.xxx.98)

    윗님과 동감요. 그분이 엄청 좋아라 하실 것 같고 님도 상처 안 받으실 듯해요 ㅎ

  • 5. 맞아요
    '09.12.4 2:14 PM (59.9.xxx.236)

    그님 ㅋㅋ 기적의 장터할때 정말 신선한 웃음 많이 주셨어요
    괜찮을듯 싶어요

  • 6. 저기...
    '09.12.4 2:16 PM (203.249.xxx.21)

    저는...다른 사람이지만..
    제게 조금 파시면 안될까요? 정말 사고 싶어요..^^ 그냥 받는 건 싫고요..^^
    괜찮으시면 쪽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7. 경험
    '09.12.4 2:17 PM (220.117.xxx.158)

    아주 염가라해도 돈받으세요
    공짜만 원하시는분 의외로 많아요

  • 8. 저도
    '09.12.4 2:26 PM (61.98.xxx.47)

    10년 전라도 살며 묵은지 주위분들께 많이 얻어 먹었는데
    타지로 이사오니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특히 지금 쯤이 더 그립죠.
    김장철엔 대부분 생김치만 있으니...
    장터에 좀 파시죠.
    저 살게요.

  • 9. 제 생각도
    '09.12.4 2:27 PM (121.88.xxx.149)

    돈을 저렴하게나마 받고 파셔야지 공짜는 아닌 것 같아요.
    돈을 내야 받고도 알뜰하게 먹지요~

  • 10. 저도 줄서봅니다
    '09.12.4 2:27 PM (118.130.xxx.133)

    친정에서 갖다먹기는 하는데(저희도 전라도) 묵은지처럼 오래된 건 아니라서요~
    저에게 조금 파시면 안될까요?ㅠㅠ
    부탁드립니다~~~~~

    묵은지에다 돼지등갈비 넣고 김치찜 해먹고 싶은데.ㅠㅠ
    쓰읍~~~~ 쓰면서도 군침이 돈다는요~ㅋㅋㅋㅋ

  • 11. 저도
    '09.12.4 2:30 PM (219.255.xxx.183)

    무료로 택비 부담해서 보내드렸는데 고맙단 쪽지도 없드라구요. ㅠㅠ

  • 12. ...
    '09.12.4 2:33 PM (110.12.xxx.26)

    저도 드림 몇번 해봤지만 받기전엔 본인 꼭 필요하다고 구구절절 쪽지 보내고, 언제 도착하느냐 닥달하시던 분들이 받고나선 감감무소식이어서 서운한적 많았어요. 기다리다 지쳐 잘 도착했으면 쪽지나 문자좀 달라고 해도 씹더라구요 ㅡ.ㅡ;

  • 13. 침이 줄줄
    '09.12.4 2:41 PM (180.69.xxx.102)

    고이네요.. 아흐 맛나것다.. 전 다른 사이트에서 공짜로 드리는거 아니라도 질문 올리셔서 쪽지드리면 보고서 아무말 안해도 섭섭하던데요.. 전 할말 없더라도 감사합니다 정도는 쪽지드리는데 보고도 암말 없으니깐 느무느무 얄밉던데요... 다른 사람들 질문에 답글 잘 달고 자기 글도 많이 올리면서 제 쪽지 읽고서 고맙다는 말한마디 없으니깐 기분 무지 안좋더라구요... 저 밴댕이죠? ^^

  • 14. 어머
    '09.12.4 2:52 PM (116.125.xxx.133)

    이상한 분들 많네요.. 저는 돈주고 사도 흡족한 물건이 오면 고맙든데.. 마음 심보를 바꾸세요
    원글님은 착하신 분이시네요.. 그나저나 혹 저도 그런 적 없었는지 반성해 봅니다...

  • 15. 세상에나
    '09.12.4 2:59 PM (121.161.xxx.39)

    난 돈주고 산것도 맛있다고 쪽지 보내는데......
    필요한 물건을 무료로 받아놓고 쌩까요???

    참 그 사람들 심보하고는.....

  • 16. 좋은일인데
    '09.12.4 3:11 PM (125.143.xxx.239)

    맘씨도 고우세요
    가끔 그런분들 계시지요 저도 그런 경험.

    저도 묵은지가 있는데 맛 없어서 못 드립니다
    지난해 소금에 간수가 덜 빠졌던가 봐요. 좀 씁쓸해서
    그냥저냥 먹고 좀 있지만 버리기도 그렇고. 남 줄수도 없고 그래요

  • 17. 혹시
    '09.12.4 3:39 PM (125.129.xxx.14)

    묵은 지를 저도 한포기라도 얻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김장도 여기저기서 나눠줘서 새김치는 가득한데 왠지 묵은 지가 너무 먹고싶어 쇼핑몰을 기웃대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저도 뭐라도 보답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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