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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아들, 생일잔치(?)를 친구들이랑 노래방에서 해줘도 될까요?
집이 좁아서 초대하기가 부담스러워서요...
깨끗하고 건전(?)한 노래방의 넓은 방으로
예약해도 될까요?
반아이들이라서 엄마들이 싫어하지 않을지 걱정되어서요.
1. 에구
'09.11.30 9:19 PM (58.237.xxx.85)굳이 그런 유흥업소에서 미리 물들일 필요 있을까요?
제 아이는 2학년이지만,,,4학년은 그래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친구엄마라면 상당히 (교육적으로) 불쾌할듯 한데요.2. 저도.
'09.11.30 9:23 PM (115.140.xxx.24)이제 초3인데...초4 같은반 엄마가.노래방에서 생일초대한다면 정말 싫을듯한데..
다른분들은 어떠실런지..
싫으네요..3. 네
'09.11.30 9:23 PM (116.126.xxx.86)하지 마세요. 말많고 예민한 엄마들 많은거 아시잖아요. 상처받으세요.
4. 에구
'09.11.30 9:24 PM (58.237.xxx.85)아...대안..
이마트 같은데 보면 회의실 같은거 대관도 해주는것 같아요.
아니면 구청이나..청소년 수련관이나..그런 관에서 하는곳에서 대관해주던데
비싼지는 모르겠어요. 그쪽으로도 알아보세요. 정 집이 싫다면요.5. 유흥업소
'09.11.30 9:35 PM (211.215.xxx.238)에 벌써 출입하게 하는건 싫으네요 ....
6. 4학년울딸은
'09.11.30 10:24 PM (121.168.xxx.38)캔모아나 롯데리아같은곳에서 밥먹은후 방방놀이터를 가거나
노래방에 가거나 그러고도 시간이나면 놀이터에서 놀다 헤어지는
코스로 몇번 초대받아가서 놀았어요7. ..
'09.11.30 10:30 PM (123.214.xxx.21)조명도 밝지 않고, 창 없어서 환기도 엉망이고, 두어 명이면 몰라도 그 인원이 모두 몰려서 노래방엘 간다는 것은 좀 아니지 싶은데요. 깨끗하고 건전한 노래방이라 하시니 좀 다를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초대받은 아이 엄마라면 보내기 싫을 것 같아요.
8. .....
'09.11.30 10:33 PM (123.254.xxx.143)우리아이도 초4인데
피자집에서 피자먹고..수노래방에서 놀게해줬는데요 -.-;;
친한친구들끼리여서 아이들은 노래방에서 놀고
엄마들은 기다렸다가 데려오구요..
친구들 거의 그렇게 하던데요..
물론 엄마는 대기하고 있구요..9. 제 아들
'09.11.30 10:48 PM (115.137.xxx.196)친구들도 생일파티 코스중에 노래방이 있었어요... 아예 거기서 생일파티를 거기서 하는건 좀 그럴것 같아요... 집에서 잠깐 생일 음식을 먹고 움직이시는게 어떨지...
10. 不자유
'09.11.30 11:49 PM (110.47.xxx.73)아이들은 매우 좋아하고, 엄마들은 대체로 싫어합니다.
한 아이가 그렇게 하면, 다른 아이들도 해달라고 졸라서
되도록 친한 아이 엄마들에게는 그리 말자 하는데
그래도 초대 받고 다녀와서 ...노래방 갔었다고 얘기할 때도 있더군요.11. ..
'09.12.1 12:12 AM (121.172.xxx.186)패스트 푸드점이나 다른곳에서 먹고 노래방에서 뒷풀이 하는거면 몰라도
노래방 예약해서 거기서 생일잔치라...
노래방 업주들도 안좋아합니다12. 수노래방
'09.12.1 3:42 PM (118.220.xxx.165)저도 9월에 노래방에서 했어요 작년에 아이 친구가 했는데 부러워 하더군요
먼저 가서 보니 쇼핑센터 안에 2층이고 넓고 창도 크고 문이 유리여서 카운터에서 바로 보이고요
깨끗했어요 거긴 주로 가족 단위로 많이 가는곳이라 기존의 지하 어둡고 지저분한곳과는 다르더군요
악기도 드럼 북 ..몇가지 있고요
그리고 업주에게 물어보니 워낙 많이 해서 그런지 괜찮다고 - 먹고 치워만 달라고 하고요
그래서 케잌이랑 치킨 김밥 사가서 놀며 먹게 했어요
카운터에도 먼저 나눠 드리고요 엄마들은 근처 구경하면 자주 들여다 보고요
우선 가능한지 물어보시고 깨끗한지.. 둘러보세요
패스트 푸드점은 공간이 막혀있지 않아 다른손님에게 피해가 가는데 여긴 딱 나눠 지고
소음이 새나가지 않아 더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