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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둥지쌀국수 뚝배기 롱런할수가 있을까???
텔리비젼을 통해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기에 괜찮은가보다 생각은 좀 했습니다.
그런데 제 아내가 우연히 구입을 했더군요.
3개가 들어있는 포장으로 이곳의 한 대형마트에서 구입을 했고요.
그리고는 하나를 아내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끓여먹었다고 말을 하기에 "어때???"라고
물어봤고 아내는 그저그런데 거품이 좀 많이 생기더라고 짧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그 제품을 직접 시식하게 되었는데 어제 아내에게 들었었던 거품에
관한한 이야기가 떠올라 처음부터 라면하나 끓일때 사용하는 냄비보다도 세배가 넘는
중형냄비에 물을 붓고서 조리법대로 진행을 했는데 성질급한 저같은 사람이 오죽하면
끓이는도중 농심의 고객상담팀에 전화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겠습니까???
하여튼 처음부터 끝까지 거품이 올라오는 통에 스트레스 만땅이었습니다.
계속 '후후'불어대면서 가스레인지에 거품이 넘쳐대는걸 보고있자니 울화통이 터져서
바로 불을 끄고 농심 고객상담팀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역할을 맡은 아가씨야 회사의 지침이 있으니 변명을 할수밖에 없었겠지만 고객의
심기불편함에 별 도움을 못 준 부분은 상담팀이 많이 보완해야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농심이 개발한 둥지쌀국수 뚝배기는 제 생각으로 분명 실패한 제품이라고 봅니다.
인스턴트식품을 먹는 사람들에게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은 편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리법대로 해서 간편하고 쉽게 먹을수 있어야 그 가치가 인정받는 겁니다.
그런데 뚝배기라는 신제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보통의 인내심으로는 가능하지 않게끔
여러가지 불만요소와 불편함이 많았던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라면을 끓여먹을때 통상적으로 썼던 작은냄비는 아예 쓰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서서 '후후'불어대지 않으면 거품국물이 바로 넘칩니다.
가스레인지 청소를 일부러 즐겨 하시는 분들이라면 별 상관은 없겠습니다.
저야 오늘 처음으로 그 제품을 접했는데 맛은 차치하고 그런 단점때문에 두번다시는
구매해선 안되겠다는 결심이 바로 서더군요.
제가 이런 글을 쓰는건 농심이 미워서라기보다는 저역시 음식을 만들어파는 사람이라
혹시나 저와같은 사람이 또 생겨서 곤란함을 겪으실까봐 도움말을 드리는 겁니다.
참고로 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고 안전한 1000원김밥'을 만드는 제주에만 모두
14개 김밥체인점을 이끄는 한 김밥전문점 창업주입니다.
따라서 음식의 맛이나 질부터 소비자의 바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는 거지요.
광고때문에 호기심으로 한번 먹고싶으시다면 그런 불편함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농심의 다른 면제품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불만사항이 생긴건 퍽이나 유감입니다.
1. /
'09.11.30 3:14 PM (211.114.xxx.83)동송농협에서 나온 포포면 좋아요
가격이 비싼지는 모르겟는데 쌀이 반정도인가...잘 기억이..ㅎ
여튼 많이 들어가요
맛도 괜찮구요.
쌀은 철원 쌀이라고 하구요.
요새 쌀이 안팔린다고 하니 많이 사드셧으면 해서요
면이 보기에도 라면면이 아니라 쌀국수 면입니다.2. 무크
'09.11.30 3:18 PM (124.56.xxx.35)농심은 불매라서~
3. --
'09.11.30 3:19 PM (113.60.xxx.12)농심은 원래 아웃어브안중이라서..
4. ...
'09.11.30 3:22 PM (125.137.xxx.165)먹어볼 일이 없어서...
5. ....
'09.11.30 3:22 PM (119.71.xxx.144)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남편 끓여줬더니... 조리법..흥...
스파게티 삶는시간보다 훨씬 오래 삶아야되고...
쌀이 풍년이라 많이 먹어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샀다가...
남편이 하는말... 멀건 육개장에 퉁퉁불은 국수 ...(입맛은 각각이라지만)
털어놓고나니 저도 속이 후련합니다... 그나저나 나머지 다섯개는 제차지입니다.. ㅜ.ㅜ6. 불매
'09.11.30 3:22 PM (211.253.xxx.243)농심 불매중~
7. -_-
'09.11.30 3:25 PM (110.12.xxx.99)농심은 관심없어서뤼~~~
굳이 궁금증에 드셔보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원글님 글 읽어보시면
궁금증이 싸악~ 가실것 같네요^^8. 예신
'09.11.30 3:28 PM (218.239.xxx.108)아 포포면 아시는 분 계시는구나 ㅋㅋㅋ
포포면 진짜 맛있죵 ~~ 멸치맛, 김치맛 다 완소라능 !9. 동네
'09.11.30 3:29 PM (115.137.xxx.125)마트에서 엄청 싸게 무쟈게 많이 올려놓고 팔던데요.
사고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끓이면 거품이 그렇게 많이 나는군요.10. 비호감 광고
'09.11.30 3:35 PM (211.202.xxx.96)면바알이 끝내주네요 이 광고 맞나요?
광고도 비호감...조리법도 비호감이군요
전...뭐 농심꺼 안먹는 사람이라서 상관없지만...그 광고부터 좀 어떻게 해야지...아 싫어11. 아나키
'09.11.30 3:38 PM (116.39.xxx.3)넝심은 안먹은지 오래라.....
12. 저도
'09.11.30 3:41 PM (118.32.xxx.225)넝심은 불매라~ 그런 것도 있나요?
13. ...
'09.11.30 3:43 PM (218.51.xxx.30)농심도 그 광고도 정말 비호감이에요.
며칠전에도 얘기 나왔었는데 그 광고 나오면 바로 채널 돌려요.14. 지나가다
'09.11.30 3:43 PM (165.244.xxx.253)별 감흥이 없네요...-_-;
요즘...사람 치고 똥심 제품 사먹는 사람도 있나요????15. 버섯
'09.11.30 4:07 PM (114.204.xxx.158)저도 농심은 불매중이라....
별 관심 없지만....
잘 안될 것 같다는.... ㅋㅋㅋ ^^;16. 끄덕끄덕
'09.11.30 4:07 PM (203.247.xxx.210)그래서 면바기 끝내준다는...음...
17. .
'09.11.30 4:08 PM (125.185.xxx.22)농심껀 안먹어서..
18. 현명..
'09.11.30 4:09 PM (219.250.xxx.124)저도 농심껀 우리 애들에게도 앞으로 사지 말라고 당부했어요. 절대 안사요.
19. 삼양
'09.11.30 4:15 PM (112.150.xxx.134)삼양 라면 불매중...앞으로도 계속 ~~쭉
20. 이제
'09.11.30 4:22 PM (210.221.xxx.171)농심이 뭔지도 기억이 안나요...
그런게 있었나요??21. 하핫
'09.11.30 4:24 PM (118.103.xxx.26)위엣분 농심불매를 삼양으로 잘못 쓰신거죠?^^;;
22. mbout
'09.11.30 4:27 PM (118.223.xxx.140)위 삼양불매하시는 분....용감하십니다.
혹..조중동팬이신가요?
궁금해서 여쭙니다.
전...농심영원히불매 뿐 아니라..
삼성롯데도 불매입니다.
안 간지 넘 오래.23. 똥심
'09.11.30 5:15 PM (67.168.xxx.131)불매중 어언 일년을 넘긴지라 관심없습니다만,
뭐 그렇죠 그회사가..맛을 기대하신다는게,, 잔맛만 있으면 뭐해요
재료가 안좋은데,,국민 건강 관심도 없는,,똥심은 여원히 추방되야 해요.
원글님도 똥심 불매,, 참여해주시길 부탁 드려요~24. ..
'09.11.30 5:20 PM (220.70.xxx.98)위에 삼양불매는 신경쓰지 마세요.
123 친구예요.
취미가 뻘짓이죠..25. 현재까지
'09.11.30 6:20 PM (121.172.xxx.118)농심 제품 안 사먹은지가 1 년 6 개월?
26. 저도
'09.11.30 7:01 PM (110.11.xxx.76)작년부터 삼양라면만 쭉~ 먹은 뒤로는 어쩌다 밖에서 라면사먹을 일이 있어서 먹는 경우라도 넝심은 그 특유의 느끼함과 혀끝에 도는 기름의 뻐덩함때문에 못먹겠더군요.
역시 삼양이 젤 낫습디다..27. 농심
'09.11.30 8:54 PM (124.60.xxx.99)후루룩 국수인가???
뭐 그거 공짜로 당첨됐는데...
정말 2개 끓여먹고는...퉤퉤퉤...
정말 맛없어서 그냥 뒀더니 유통기한 지났네요..
여태 먹어본 라면 종류..국수 종류중에 젤로 맛없던거 같네요..28. 저도
'09.11.30 10:03 PM (125.177.xxx.211)솔직히 농심에서 새로운 라면나오면 사먹어보는 편인데
저도 후루룩국수 그거 에휴..마트에서 낱개로 팔지않아서
5개짜리 샀는데 한개먹다 버리고 4개는 놔뒀다가 유통기한
지나서 기냥 버렸네요. 둥지냉면도 실패작인것 같아요29. ㅎ
'09.12.1 12:47 AM (114.204.xxx.45)농심꺼? 나도 아웃 오브 안중~ 인데
왜 사은품이니 뭐니 하며 엉뚱하게 붙어서 딸려오는 거여.... 그 땜에 다른 것도 못 사잖아... 내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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