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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지후드 켜고요리하세요?
어느집이나 저녁식사준비를 하다보면 집안에서 음식냄새 나는 건 어쩔수 없지 않나요?
한두번도 아니고 식사준비할때 집안에서 음식냄새 난다고 잔소리하는 남편과 싸우는것도 지겹네요
저희집이 음식을 지지고 볶는 음식을 많이하는것도 아니고 청국장같은건 집에서 먹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매번 남편의 잔소리에 제가 너무 기분이 나쁘고 오늘같은 생리적증후군으로 예민한날은 소음소리도 싫고 남편의 잔소리는 사람을 폭발하게 하네요.
사실 저는 소음이 너무 싫고 실제로 냄새도 많이 빠지는것 같지 않어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아파트에서는 냄새가 잘빠지지 않으니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음식냄세뿐만 아니라 가스를 사용하면서 건강을 위해서 가스렌지 앞에서 일하려면 후드를 가동해야하는건 알겠지만 정말 소음도 싫어서 켜기 싫네요
음식냄새 안나고 소음없이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 ;;;
'09.11.27 8:24 PM (110.14.xxx.184)저도 그 소음 미칠 듯이 싫어해서 옛날엔 안 켰어요.
뇌가 나빠진다고 해서 요샌 그냥 켜요...2. ;;;
'09.11.27 8:24 PM (110.14.xxx.184)아... 그리고 후드 켜면 확실히 냄새는 많이 빠지던데요...
3. 음..
'09.11.27 8:25 PM (211.117.xxx.26)요리를 해주지 마세요.
불만 많은 사람에게 저는 요리 안 해줍니다.
냄새 맡기 싫으면 요리 할 수가 없는걸? 이렇게 실실 웃으면서요4. 집안에서
'09.11.27 8:30 PM (180.69.xxx.223)음식냄새나는게 싫으면 밖에 나가서 사드셔야죠.
아니면 주문해서 드시던가~5. ㅎㅎ
'09.11.27 8:30 PM (211.46.xxx.253)집안에서 음식냄새 난다고 타박하는 남편이라면
저같으면 아~싸 하고 음식 안하겠어요.
음식을 장만하는데 후드를 켜건 안켜건 어떻게 냄새가 안나나요.
무조건 외식하자고 하세요.6. 원글
'09.11.27 8:35 PM (59.27.xxx.161)네. 음식냄새 싫으면 집에서 음식해먹지 말아야지요
맞벌이인 제가 퇴근하고 와서 저녁안하고 외식하면 저야 좋지요
그러나 이인간 외식하는건 또 싫어합니다.
음식냄새 타박하는 인간 때문에 아이밥안해줄수도 없고 남자가 잔소리하는거 사람미치게하느 일이라는거 경험해보지 않은분들은 모르실거예요7. 저도
'09.11.27 8:58 PM (110.35.xxx.15)시끄러워서 안켜고 ,주방창이 없고 가스렌지옆에 뒷베란다 통하는 문만 약간 열어요
근데 고등어구울때는 냄새가 심하니 꼭 켜요
켜면 실제 냄새는 많이 없애줘요8. 알고봤더니
'09.11.27 9:02 PM (180.69.xxx.223)사람이 어떻게 저 좋은것만 하고 삽니까요.
원글님도 좀 좋은걸 하고 사셔야죠.
하지만..
알고봤더니만 원글님이 남편을 위해서 그 사람이 싫어하는것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게 죄라면 죄군요.
후드켜도 냄새는 납니다.
남자나 여자나 같이 살면서 둘 다 조금씩 양보하면 젤 좋겠지만
그게 아닐경우엔 더 사랑하는쪽이 역시 힘들군요..
결국은 부부도 목소리 큰쪽이 (대가 쎈 사람이) 이긴다는 슬픈 현실9. 여름엔
'09.11.27 9:02 PM (210.123.xxx.148)문을 열고 요리하면 되는데
겨울엔 추우니까 안되고
냄새나는 요리는 뒷베란다에서 해여
그래도 대부분 요리는 주방에서 하는데 정말 그 후드소리는
견디기 힘들어여..
가스는 밀폐된 공간에서 그닥 좋지않고 냄새도 나서
후드를 틀어놓긴 해야하고
소리는 견딜수가 없고
후드 만드는 업체들 그 소음좀 안나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여10. 우리집
'09.11.27 9:34 PM (118.36.xxx.15)후드만 굉음을 내는 게 아니었군요!
요리할 때 시끄러워도 할 수 없이 켰다가 끄고나면 정말 살겠다는 소리가 절로 나와요.
전 부엌에서 라디오까지 들으면서 요리하는데 후드틀면 라디오소리까지 덩달아 크게 틀어야...11. ...
'09.11.27 9:36 PM (219.250.xxx.222)그대로 남편한테 말씀드리면 안되나요?
당신은 음식 냄새가 싫지만 나는 소음이 싫다. 집에서 요리 못하겠으니 밖에서 먹자. 이렇게요.12. 그럼요`
'09.11.27 9:55 PM (125.177.xxx.160)후드부터 켜고 전 가스불 켜요...
13. 네
'09.11.27 10:07 PM (121.153.xxx.136)1년 365일 항상 최고 높은 단계로 켭니다.
후드 켜고 그 담에 가스 켭니다.
그래도 가스냄새 날 때 있어요.
원글님, 음식냄새보다 음식하는 사람을 위해 꼭 켜세요.14. 저도
'09.11.27 11:06 PM (116.39.xxx.16)후드켜고 음식해요.
15. 저요
'09.11.27 11:47 PM (125.188.xxx.27)저도 후드부터 켜고 가스불키는데요
후드에서..안좋은거 나온다고도 하던데..
그래도 음식냄새 빠지는거 같지는 않고..16. 안켜요
'09.11.28 6:32 AM (112.148.xxx.147)소음소리만 들으면 너무 정신없어요 ㅠㅠ
대신 부엌의 작은 창문은 열어서 환기시키고요.17. 캔들60
'09.11.28 6:56 AM (121.166.xxx.31)음식냄새 없애주는 초 사용해요 . 후드도 켜긴하지만
냄새가 잘 빠지지도않고 , 그 소리에 휘말려서 빨려들어갈것처럼
정신이 아득해질때가 있거든요 ..
워낙에 과민해서 향초냄새도 못 맡고 싫어라하는데, 이 초는 괜챦아요 .
조리하기전에 켜고 시작하면 음식냄새 거의 안나는듯해요 .18. 소음땜에
'09.11.28 9:22 AM (122.34.xxx.19)청소기, 후드.. 다 사용 안해요. ㅠㅠ
걍 부직포로 쓱쓱 닦고
음식 냄새는 자주 환기를 하는 걸로...19. ~
'09.11.28 10:54 AM (112.154.xxx.157)겨울철엔 환기도 잘 안하는데 후드 안키면 공기질이 안좋아집니다.
폐에 안좋단 얘기도 어디서 들었네요.20. phua
'09.11.28 12:43 PM (218.52.xxx.109)후드 켜고 거실 탁자엔 촛불...
어제 마트에서 두툼한 양초를 10개니 사왔답니다.
겨울철 음식냄새 제거용으로...21. 흑..
'09.11.28 2:18 PM (114.206.xxx.123)저는 윗집 소음 덜 들으려고 일부러 켜고 밥 먹어요.
밥 먹다가 갑자기 간 떨어지는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