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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셨던 펜션중에 최고의 펜션은?
전 여행가면 호텔이나 콘도로만 가봤는데 펜션도 막 땡기네요 +_+
근데 요즘 워낙 들 좋은 카메라 쓰고 그러다보니 실제로 보면 허접한 건 아닐까 걱정이 되거든요.
또 청소 관리가 얼마나 잘 되는지 그게 제일 걱정되구요.
82님들이 인증하는 펜션이라면 팍 믿고 가겠는데 말이죠 ^^*
가보셨던 펜션중에 정말 좋았다!싶은 데 추천 좀 해주세요.
노천탕이나 스파시설 갖춘 데면 더더욱 좋구요!
무주 미알레 가보신 분 계세요? 사진으로는 티롤 호텔보다 좋아보이는데..^^
1. 펜션
'09.11.25 7:54 PM (218.102.xxx.126)비싸긴 비싸죠 ^^;
근데 호텔 내 필요없는 부대시설 말고 내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따지면 펜션이 나을 것 같기도 해서요.
또 2인이 아니라 4인이 이용하면 호텔방 두 개 잡는 것보다 가격도 괜찮은 거 같구요.
다만 대형 호텔처럼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는지 그게 좀 미덥지가 않아서 망설이고 있어요. ^^;2. 펜션
'09.11.25 8:25 PM (122.37.xxx.197)1년만 지나도 확 낡아버려 시설이나 서비스에서 호텔 따라갈 수 없어요..
그리고 미혼남녀가 타겟인지 가족 이용하긴 좀 그래서요..3. 추천
'09.11.25 8:44 PM (219.254.xxx.80)양평 생각 속의 집이요.
노천탕있어요
얼마 전에 아이리스 나왔었구요
갔었는데 방값 비싼 거 빼곤 만족이었어요.
참... 아메리칸스타일 아침도...ㅡ_ㅡ 전 맛없던데요.4. 근데..
'09.11.25 8:53 PM (222.236.xxx.228)펜션 깨끗하긴 하나요? 잘 꾸며진 모텔 같은 느낌이라.. 그러니까.. 호텔처럼 고용인이 많아서 서 매일같이 청소, 빨래를 하긴 하는지 궁금하네요.. 이쁘긴 하나.. 아무래도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니까 손님 바뀔때마다 시트같은거 세탁 잘 하는지.. 그리고 식사도 호텔처럼 위생적인지... 아무래도 믿음이 좀 덜 가서요.. (물론 호텔도 위생 완벽한 곳은 아니지만요..) 보긴 이쁘긴 합디다만 아무래도 몇년만 지나면 별로 일 것 같아요.. 시설도 노후되고..
호텔이 서비스는 좋잖아요.. 거기에 비하면 펜션은 분명 호텔에 비해 시설,성능,서비스 대비 비싸긴 한 것 같아요.5. 강원도
'09.11.25 9:55 PM (112.152.xxx.240)평창의 휘겔하임...
방 두개짜리 40만원정도구요.
시설은 뭐 깨끗해요. 인테리어는 좀 조잡한면이 있지만요.
주변이 조용하고 나무랑 산으로 둘러싸인 언덕위라 좋아요.
밑에 박은 구멍가게같은게있는데 라면을 한개에 천원에 팔더라구요.
거기서 좀 비호감...6. 제주도
'09.11.25 10:26 PM (203.170.xxx.66)펜트하우스 좋았어요..
7. 유명 펜션도
'09.11.25 11:06 PM (116.41.xxx.159)막상 가보면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낙후되어서 너저분....
기대에 부응했던 적이 한번도 없네요.
오히려 가격이 그럭저럭 하고 평이 좋아 묵었다가
'의외로 괜찮네~' 싶었던 곳은 있었어요.
그래서 이젠, 당일치기로 다녀오거나,
아예 호텔에서 묵기로 했어요.
더러운 이불.... 너무너무 싫어요.8. 혹시
'09.11.26 12:10 AM (116.33.xxx.66)스파펜션의 경우 러브호텔의 개념으로 커플들이 많이들 이용하는거 같아요.
혹시 가족여행이나 아이들 동반이라면 좀더 신경쓰세요.9. 펜션
'09.11.26 12:17 PM (203.218.xxx.83)에공...그냥 호텔로 가야할까봐요 ㅡㅡ;;;
펜션은 규모가 작아서 한적하니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잠자리 더러운 건 정말정말 싫은지라...10. 휘겔하임 비추
'09.11.27 12:29 AM (220.72.xxx.248)휘겔하임 완전 비추요
거기 단체손님 많이 받고, 자랑도 하는데
12시까지 노래방 소리에 시끄러워 항의해도 대꾸도 안하고
사람들 우당탕 거리고
게시판에 시끄러웠다고 의견 올리니 다음날 전화와서
"좋~ 은 의견 올려주셨데요?" 라고 빈정거리질 않나.
12시까지 시끄러워서 다른 투숙객들도 다 복도에 나와서 항의했었네요.
거기 외관사진만 좋지 내부는 일반 펜션보다 나을것도 없고 그냥 그렇구요.
커텐은 만지지 마세요.. 먼지나요.
그리고 거기 시설이 많은것처럼 나오는데 바베큐 시설도 그렇고
하나하나다 비싸요.11. .
'09.11.27 12:32 AM (220.72.xxx.248)노벰버 추천요.
여기 워낙 블로그 후기도 많고 유명해서 갔다오셨을지도 모르겠어요.
내부는 부띠끄 호텔같아요. 계열사로 마이대니랑 또 한군데 더있어요.
아침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친절하세요.
여자취향으로 좀 이쁘게 해놔서 사진찍기 좋아요.
저는 서해안 나문재랑 아이리스에도 나온 생각속의 집 가보고 싶네요.
다들 예약이 쉽지 않아서 매번 못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