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둘째를 왜 낳나요?

우문..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09-11-24 23:33:45

우문인데요..

전 세돌 된 아이가 하나만 있어요.
둘째는 별로 생각없지만..가끔..아니 요즘은 슬슬 어린 아기들이 예뻐보여요..

근데...
요 며칠 아이에게 짜증내고 있자면.... 안낳는게 나을거같아져요.
예전엔 그런적이 없는데 요새는 애가 좀 커 보여서인지, 제 몸 피곤하고 힘들 때 애가 징징대면.. 애한테 짜증을 내게 되요..

만약 둘째를 낳으면, 큰 애한테 더 많은 요구를 하고 더 많이 짜증을 내겠죠..

그건..곧, 제가 감당을 못한다는 얘기인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그렇게들 둘셋씩 키우시잖아요..

어떤게 아이에게 좋은걸까요...
혼자있는 외로움..
동생 보는 고통.(질투심+엄마의 짜증)

어릴때 제 엄마가 그랬어요. 애를 셋은 낳았는데 감당이 안되니까 첫째인 저한테 짜증많이 내고
못 참아주고 즉각 바로 화내고...
저도 또 동생한테 그렇게 짜증내고..(동생이 서러웠대요..)

IP : 125.177.xxx.5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4 11:38 PM (59.10.xxx.80)

    저도 하나 키우는데요...제 친구들이나 주위에 둘 낳은 사람 보면요...첫째는 직장다니느라 부모님하테 맡긴 경우가 대부분이라...그러니 애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몰라서 둘째 낳는거 아닐까...혼자 추축해 봅니다. 저는 체력이 좋은 편인데도, 지금 하나 키우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요. 정신적으로도 지치고요. 둘째 낳는 분들 진심으로 존경...

  • 2. 그런거 생각안해요
    '09.11.24 11:41 PM (59.11.xxx.173)

    그냥 관습이니까 낳는거죠.
    애 양육과정에서 힘들어 애한테 짜증내고 화내서 애한테 상처줄까 걱정하는 사람 어딨어요?

    애가 상처를 받던지 말던지 그냥 사는거죠.
    본인들이 상처받고 자라왔듯이 별 생각없이 힘들면 본인도 모르게 애한테 화내고 하는거죠 뭐.

    양육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애를 상처 안입히고 잘 키울까 이런거 미리 생각하고 낳는 사람은 없어요.
    그냥 다들 둘셋씩 낳으니까 낳고, 세상사람들 사는대로 사느라 낳는거죠.

  • 3. 동감..
    '09.11.24 11:42 PM (116.36.xxx.19)

    저도 세돌 하고 한달된 남자 아이키우는데 제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제가 성격이 못나서 그런지 애 키우는게 참 힘들어요. 올해 어린이집 보내면서 부터 조금 살 만한테 남편이 둘째타령합니다. 저는 아이 하나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딱 이거든요. 근데 하나 더 낳으라니..참...
    남편이 원하는데 안 낳으려니 나만 편하자고 그러는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네요. 근데 둘째 낳으려니 마음이 더 무겁고.ㅜ ㅜ

  • 4. 갠적으로 윗님같은
    '09.11.24 11:46 PM (59.11.xxx.173)

    생각을 많이해야 사회가 부드러워질거라고 봅니다.

    어려서 애한테 짜증안내고 부드럽게 대해서 애 인성도 원만하고 부드러운 사람으로 키우면
    사회가 많이 부드러워지겠죠.
    아울러 적게 낳으면 애들끼리 경쟁도 적어지니 사회도 덜 각박해질거구요.

    근데 이런 생각하는 사람이 워낙 적죠.

  • 5. 개인의 선택인데
    '09.11.24 11:50 PM (122.37.xxx.197)

    관습때문에 낳지는 않죠..
    저같은 경우 까칠한 편이라 님과 같은 고민 많이 하다 둘째 낫어요..
    망각이란 편리한 기능이 있어
    애가 어느 정도 자라면 그동안의 육아고통을 잊고 한 번 낳아 보자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저같은 경우엔 저자신도 남매뿐이라 형제간 역학관계 그리 복잡하게 생각 안하고
    워낙 개인 주의자라 형제서열에서 오는 성격과 피해 상황 성별의 차이 등등은 일부러 없애려 노력했어요..
    각각의 독립된 개체로 키우려..
    그래서 그런가 양보란 없고 싸우기 잘하긴해요..^^
    전 하나 키우다 심심해 둘째 낳앗는데..
    첫째는 카탈스럽고 믿음직스럽고
    둘째는 두리뭉실 애교만땅이라
    장단점이 있어 키우는 재미가 있더군요..

  • 6. 생겨서
    '09.11.24 11:54 PM (116.39.xxx.5)

    낳았지요...저절로...
    그런데 지금은 참 잘한 거 같아요
    저도 일하고 물론 말할수도 없이 힘들지만
    어느정도 크면 둘이서 티격태격하다 낄낄대다 잘 지내는 거 보면 제 시간을 가질 수도 있고
    둘만 놔둬도 안스럽거나 하지 않고요...
    든든합니다.

  • 7. 부모님이
    '09.11.24 11:56 PM (118.36.xxx.128)

    저를 늦게 낳으셨어요. 아빠나이 마흔넷에.
    왜그리 늦게 낳았냐고 물으니 아이가 안생겼다 하더라구요 (마흔에 첫째)
    그럼 왜 그 늦은 나이에 또 낳을 생각을 했냐 했더니
    "외로울까봐"라고 하더라구요.

    전 막내라는 제 위치가 너무 맘에 드는고로 감사한 말씀입니다만. ^^

  • 8. ..
    '09.11.24 11:58 PM (121.133.xxx.118)

    둘다 어느정도 키워보세요 그러면 이게 더 편하구나 느끼실지도 몰라요.너무 어린애 둘을 키우면 아직 판단하기 이르죠 어느정도 좀더 커봐야 둘낳길 잘했구나 판단이 서겟죠.
    저희도 둘째가 이제 어느정도 컸고 큰아이도 어느정도 심오한 질문에 대답을 할수있는 연령이되어서,, 요즘 제가 물어봤었어요. 넌 **친구들처럼 혼자인게 좋니 아니면 너꺼 뺏고 싸우고 너가 미워하는 동생이 있는게 좋니? 자긴 자기처럼 동생이 있는게 좋데요. 동생있는게 언제좋니? 라고 물으니 놀을때 좋데요. 자기의 영원한 친구라 생각하는것같아요. 친구야 잠깐 만나서 놀때만 놀수있지만 동생하고는 늘 항상 놀거든요. 잠깐놀다 집에와도 둘이서 또 잘놀고
    남의집 가서도 둘이서 아주 잘 놀아요.어른이 보는 시선과 아이의 시선은 다른가봐요.
    저도 나름 화도안내고 자애롭게 아이를 잘 키웠는데 아이가 생각하는것과 부모가 생각하는것은 역시 차이가 있는것같아요. 내 생각엔 동생없이 다른친구처럼 혼자 다 누리고 혼자 사랑받고 하는게 좋을것같은데 아이 생각엔 그래도 같이 놀고 뒹구는 동생이 좋은가봐요.
    요즘 지가 동생 쉬야도 시켜준다고 화장실도 데리고 다니고 먹을것도 먹여주고
    동생녀석도 저랑 단둘이 쇼핑가서 지꺼 뭐 사주면 꼭 언니꺼 ~ 이러고 언니것까지 챙겨요.
    부모가 해줄수있는 부분과 부모가 해주지 못하는 부분이 확실히 다른것같아요.
    둘을 낳으니 부모가 해줄수 없는 부분을 형제끼리 채워나가는것같아요

  • 9. 그래요?
    '09.11.25 12:19 AM (59.11.xxx.173)

    사람나름이겠죠.
    대개들 형제와 놀기보단 친구랑 주로 놀죠.
    3살 터울만 져도 수준차이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형제끼리 챙길때도 있지만 서로 싸우는 때가 더 많긴 많죠.
    엄마 있을때는 애들도 엄마한테 잘보이려고 교육받은 대로 잘 합니다.
    문제는 어릴때 키울때 서로 챙기는거 좋아하다가
    나중에 애들 많아져서 경쟁이 심해지는게 문제죠.

  • 10. 다 나름이죠..
    '09.11.25 2:08 AM (114.204.xxx.32)

    엊그제 시집간 친구는.. 넉넉치 않은 살림에 남매로 자랐어도. 결혼하면 아들 둘,딸 둘 낳고 살고싶다더니.. 아이 넷 까지는 아니어도 남매를 키우고 싶다고 빨리빨리 아이 둘 낳을 거랍니다.
    또 한 친구도 결혼 3년만에 아이 생겼는데 복 중에 아이가 있음에도 동생 볼 생각 벌써 하고..

    두 친구 다.. 아직 육아에 전무한 상태라 뭘 몰라 그런다 하더라도.
    제 주변을 보면 살림의 정도와 상관없이 대부분 아이가 둘이 더라구요,,

    태어나는 것은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결국 부모의 선택이 되었긴 하지만
    결국은 부모 나름이죠. 키우는 것에 드는 물질적 문제이든.
    육아의 고통이든..어떤 문제이든 간에.

  • 11. 나도
    '09.11.25 3:35 AM (220.81.xxx.87)

    동생이 좋아요. 남동생이라 부모님이 편애했어도 좋았어요.
    어릴때 아장아장 나만 따라다니는 모습이 귀찮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예쁠때였는데요... 그땐 어려서 질투만..;;

    그래서 제 아이에게는 동생 낳아주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거든요.
    없다는것이 상상이 안되요.

  • 12. ..
    '09.11.25 4:54 AM (210.218.xxx.228)

    두살터울 남자애 둘 키우는데, 작은애가 3살 넘어가니 너무 편해요
    둘이 물론 싸우기도 하지만, 이쁘게 놀 때가 훨씬 많아
    두 녀석만 바라보면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피곤해서 낮잠이라도 자고 있으면, 둘이 자알 놉니다.
    요즘은 세째까지 욕심이 난다는 ^^;;

  • 13. ...
    '09.11.25 6:18 AM (121.140.xxx.230)

    아이 하나 키우기가
    둘 키우는 것 보다 더 힘든 것 같아요.

    저는 딸 둘 낳았고
    동생은 아들 하나만 있는데요.

    우리집은 자매끼리 잘 놀고
    뭐든 지들끼리 알아서 잘하니까 힘든 일이 별로 없는데...

    동생네는
    그 아이 하나 놔두고 시장도 못가고
    혼자 있는 것 안타까와서 아무것도 못하거나
    어디든 다 데리고 다녀야하고...
    엄마가 같이 놀아줘야 되고...휴~
    하나라 편할 것 같았는데
    아이에게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둘이 있으면
    어느 정도만 크면 정말 편해집니다.
    공부도 언니가 시키죠^^

  • 14. 둘은낳아야
    '09.11.25 6:51 AM (112.148.xxx.147)

    하는 관습때문에 솔직히 낳았어요
    그런데 웬걸........하나키우기보담 둘 키우기가 더 수월하더군요
    물론 둘째가 아주 갓난쟁이때는 빼고요.그때는 진짜 힘들어요 ㅠㅠ
    둘째 6세인데 심심하면 누나랑 잘 놀고 더 좋습니다 ㅎㅎ
    애하나일때는 무조건 저만보고 놀아달라고 하루종일 그래서 많이 힘들었거든요.
    둘이 놀이터에 잘 나가기도 하구 (제가 살던 아파트는 1층이었는데 정말 바로 옆이 놀이터) 둘이 나가니 제가 더 안심이 되기도 하구 (터울이 많이 나는 남매여요) 그래요 ^^

  • 15. 솔직히
    '09.11.25 8:13 AM (203.142.xxx.230)

    관습이 크죠. 사실은 셋넷정도는 다 낳는 분위기였지만, 가족계획 광고 영향으로 둘로 줄었고(둘도 많다.아들딸 구별말고 둘만낳아 잘기르자..뭐 이런 표어 생각나네요) 지금은 교육비 생각해서 셋이상 낳으면 힘들고, 하나는 뭔가 아쉽고. 하나낳았는데 그 하나가 제대로 안크거나(아프거나. 공부를 못하거나.) 그럴까봐 최소로 둘은 낳아야지..하는거 아닌가요?

    둘정도 되어야 외롭지않아...이건 그냥 어른들이 하는말이구요..외로운거야 7남매중 하나인 제 친구는 삼남매인 저보다 몇백배 외로움 타더군요. 외로움 타는건 다 각각의 성격의 문제같고(기본적으로 염세적인 성격처럼 기본적으로 외로움 타는 성격이 있어요)

    근데 둘이 되어야 된다고 하고. 큰애를 엄청 미워하거나, 둘째한테 전혀 투자(?)하지 않는 부모들을 솔직히 많이 봣네요.

  • 16. ㅎㅎ
    '09.11.25 9:22 AM (118.46.xxx.112)

    장단점이 있잖아요.
    장점을 보고 낳는거지요.
    안낳는 사람들은 단점을 생각해서 안낳는거고요.

    둘째를 낳은 사람도, 안낳은 사람도... 참 잘했다 싶을 때가 있고 후회될 때가 있죠.

  • 17. 그게
    '09.11.25 9:36 AM (210.205.xxx.195)

    애 낳는거에 생각이 아주 많이 하는 사람이 있어요..
    너무 많이 알고 나면 겁이 나겠죠??? 그래서 못낳겠더라구요.
    제가 바로 그런사람인데요... 그래서 하나 키우고 있나봐요.

    키우기 힘들어 하고 생활형편이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데도
    그냥 연연생으로 둘 낳고 셋째 뱃속에 있는 사람도 있네요...
    말 들어보면 전혀 계획도 없는데... 우리가 맨날 이렇게 사냐 이고,
    애들만 보면 배부르고 행복하다네요... 그런데 오늘도 집세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남들이 둘 셋은 낳으니까 낳는 경우도 많지요.

  • 18. __
    '09.11.25 10:01 AM (119.199.xxx.26)

    제가 아는 자살한 노처녀..
    7남매 중에 막내였습니다.
    형제보다 가끔 안부글이라도 남겨주는 블로그 이웃이 더 좋다고 하던...ㅠㅠ

  • 19. **
    '09.11.25 11:48 AM (211.213.xxx.228)

    저도 애가 둘인데 유치원가기 전까지는 힘들어요..
    큰애를 잘 키워 놓으면 작은애는 거저키우는것 같죠
    대신 터울이 3년내외야 하고 그 이상이면 따로 놀더라구요.
    전 하나는 엄마나 아빠가 놀아줘야 해서 둘이 딱 좋아요.
    셋 이상 잘 키워놓으신 엄마들 보면 존경스럽구요.

  • 20. 2살터울자매
    '09.11.25 1:48 PM (114.129.xxx.79)

    아이하나이면 나중에 울 큰아이가 혼자라면 넘 쓸쓸할것같아 둘째를 낳았지요.
    잘 키워서 서로에게 민폐안주는선에서 자매우애나누면서 살아가게 지혜롭게 가르치려구요.
    가족간에서 예의를 지켜야한다는걸 꼭 알려줄꺼예요.
    하지만 가족이기에 또 기댈수있는 어깨도 가져야한다고 가르쳐줄래요...
    서로 잘놀고 잘싸우고 그런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939 콩나물 3년 먹으면 골이 빈다는 말이 있다는데.... 15 콩나물 2009/11/25 2,980
502938 호박 고구마는요.....왜 3 고구마 질문.. 2009/11/25 809
502937 한식 조리사 시험보려구요 4 무엇이든 2009/11/25 709
502936 취업율 1위 대학들 1 2009/11/25 739
502935 부적 ... 2009/11/25 279
502934 아이 엄마들의 모임은 과연 아이에게 득이 되나요? 9 ... 2009/11/25 1,735
502933 중앙일보 보는 사람들의 성향은 어떻다 보세요 10 울동네 전부.. 2009/11/25 943
502932 결혼전엔 멋있어보이던 사람이 5 .. 2009/11/24 1,199
502931 다용도실에서 퀘퀘한 냄새가... 1 냄새 2009/11/24 383
502930 말로만 듣던 '아토피'.....심란하네요 7 원글 2009/11/24 988
502929 대학병원에서 하는 아이들 변비검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검사인지 아세요? 1 초보엄마 2009/11/24 380
502928 둘째를 왜 낳나요? 20 우문.. 2009/11/24 1,841
502927 교육청 학생상담 자원봉사 아시는 분? 궁금 2009/11/24 232
502926 자궁암검진 받으러 가야하는데 죽어도 가기 싫어요. 13 병원실엇 2009/11/24 1,481
502925 대학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꼭 학교까지 가야하나요? 5 96학번 2009/11/24 1,357
502924 수삼에 나오는 오지은,,관심가네요 3 오지은팬 2009/11/24 536
502923 중국음식/초면과 탕면의 차이가 뭔가요? (식감도 궁금) 4 궁금 2009/11/24 464
502922 전체적인 대학인지도 1 뭘 몰라서 2009/11/24 601
502921 한 침대에 이불 두 채 쓰니 좋네요. 22 한팔뚝 2009/11/24 2,476
502920 부주의한 엄마 때문에 애기가 데었어요..ㅠ.ㅠ 10 ㅠ.ㅠ 2009/11/24 873
502919 쥐정부 말의 타락 2 해도너무한 2009/11/24 497
502918 갑상선에 뭐가 있다고 조직검사를 하래요.. 7 ㅠㅠ 2009/11/24 1,006
502917 저도 옷 질문 - 요즘 마이 입으면 촌스러운건가요? 8 ... 2009/11/24 1,170
502916 11월 24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11/24 276
502915 화장품 비싼게 정말 좋은가요? 2 넘비싸 2009/11/24 854
502914 인터넷 창에서 뒤로가기(←)가 왜 안됄까요? 4 뒤로가기 2009/11/24 1,289
502913 냉장고에서 윙~하는 큰 소음이 계속 들리는데요. 2 삼성냉장고 2009/11/24 662
502912 초코렛은 어떤거 드시나요?? 4 어떤거 2009/11/24 547
502911 생리대 어떤것들 쓰시나요. 31 매직스 싫다.. 2009/11/24 1,917
502910 spin kids 라는 보세아동복 아시는분~ 웃자맘 2009/11/24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