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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이 땜에 오늘 맘이 아프네요......ㅎㅎ
마지막에 사랑니뽑는데 제맘이 다 짠해요ㅠㅠ
뭔가 상징적인 의미로 뽑은거겠죠?
거침없이하이킥도 그랬고, 아무생각없이 보는 시트콤 아니라서 너무좋아요 ㅎㅎ
1. --
'09.11.17 8:53 PM (125.208.xxx.170)저도 맘이 아파요...
근데 세경이남매 욕하는 사람들 많아서 속상하네요.
거지같다고, 꾸질구질하다고 또 없는것들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요. ㅠㅠ
재들 나오면 재미없고 칙칙하다고...
시트콤이 밝으면 좋겠지만 오히려 감동적이고 좋은데...2. 아흐흑
'09.11.17 8:55 PM (119.212.xxx.31)헉 누가요ㅠㅠ!!! 가서 혼내주고 싶네요..ㅋ
얼마나 예쁜데!! 신애도 공부잘하는걸로 나오지 않나요...
암튼 감동적이고 너무 좋아요^^3. 저도
'09.11.17 8:57 PM (110.12.xxx.99)사랑니 뽑을 때 울었어요.
윗님 세경이 남매 욕하는 사람들이 많다구요?
헉~ 세상에 시트콤이지만 감동을 주고 우리가 얼마나 편하게 사는지
제가 살아온 삶을 뒤돌아 보게 되던데 욕하다니 정말 너무 하네요.
사랑님 뽑는 건 삼촌을 사랑하게 됐는데 그 마음을 뿌리뽑는다는...
이젠 자기의 현실?을 알고 좋아하지 않겠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닐까요?4. 그감독님이..
'09.11.17 8:58 PM (116.41.xxx.185)그 감독님이 약간 새드적이라서 불안해요...
멋대로 살아라에서는 마지막에 다 슬픈여운을 남기고 끝나고
아무도 우리를 막을수 없다는 갑자기 엄마를 죽였고해서..
이번작품도 잘 나가다가..슬플까봐서....5. 저도
'09.11.17 8:58 PM (119.64.xxx.14)마지막 장면에 사랑니 뽑으면서 눈물 흘리는 장면 보고 콧날이 시큰.. ㅠㅠ
근데 지훈 캐릭터 정말 대박 아닌가요? 전 원래 별 관심없는 배우였는데 이 시트콤에서 너무 매력적이예요. 지적이면서 무심한듯 시크하고.. 겉은 차가운 듯하지만 내면은 따뜻하고.. 만약 실제로 존재한다면 완전 주변 여자들 애태우기 딱 좋은 타입 ㅎㅎ6. 아흐흑
'09.11.17 8:59 PM (119.212.xxx.31)저도님이랑 저도(;;)똑같이 느꼈어요
이뽑을때 그 시큰한 느낌도 싸하게 느껴지면서 넘 맘이 아프더라구요
요즘 앵간한 드라마보다 감동적인듯..7. ---
'09.11.17 9:06 PM (125.208.xxx.170)욕하는 사람들 있어요.ㅠ ㅠ 어떤 미씨싸이트가면 꾸질꾸질 하다고 줄리엔이랑 결혼해서 미국으로 가버렸으면 좋겠다고 하던데요? 저 진짜 충격받았어요. 주인집 애 인형 만진다고 거지같다고 하고 쫒겨날까봐 눈치본다고 일하는애가 저러면 재수없다는 말까지 하던걸요? 진짜 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아는 동네 아줌마도 그런얘기해서 정이 뚝 떨어졌어요.
8. 아~~
'09.11.17 9:12 PM (122.36.xxx.214)저도 그 카페장면 부터 치과장면까지 세경이 따라 같이 울었어요 ㅜㅜ
짧은 몇커트인데도 어쩜 그리 절절히 잘 표현됐는지..
세경이에 감정이입이 되면서...넘 가슴아파요.9. 결국은
'09.11.17 9:17 PM (125.135.xxx.227)해피엔딩이면 좋겠어요..
시트콤들이 결말이 흐지부지하든데..
일보고 안 닦고 나온 것처럼 찜찜해요..
마무리도 잘합시다..나중에10. 세경이
'09.11.17 9:18 PM (58.149.xxx.222)남매가 아니라 자매아닌가요? 제가 잘 안봐서 모르지만.... 여동생 신애인가 그렇지 않나요?
11. ...
'09.11.17 9:21 PM (203.128.xxx.54)사랑니 뽑는거랑 첫사랑이랑 어찌 그리 매치를 잘 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지...
정말 재능이 많은 사람들 부러워요... 우리아이에게 어떤 반짝바짝이는 재능이 있는지 빨리 알아내서 자기 인생을 재능을 펼치면서 살게하고 싶어요~~~엄마처럼 찌그러져 살지않았으면 좋겠네요...갑자기 급우울~~12. 그감독님이..
'09.11.17 9:21 PM (116.41.xxx.185)좀 그렇더라구요..
전 멋대로 살아라에서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데 개개인 한덩어리 근심들을 가지고 더나는게 마지막..
심지어는 그 여의사 리나는 임신중인데....아이를 지워야할만큼..안좋게..
그게 그분에 스타일이라던데..인생이 좋을수만은 없다고..13. 메이븐
'09.11.17 10:07 PM (121.88.xxx.88)근데...저도 잘 기억이 안나지만...예전 시트콤 제목이 똑바로 살아라 아닌가요.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도 기억나구요.
14. 저만 ,,,
'09.11.17 10:31 PM (125.137.xxx.203)저만 맘이 짠한지 알았는데 ,,, 다른분도 그렇게 느꼈군요 ,, ,ㅎㅎ 비 맞고 나와서 병원에서
이뽑는 장면 ,,, 좀 쓸쓸하네요 ,,, 초라해보이는 세경씨 ,,15. 제각각
'09.11.18 1:20 AM (210.97.xxx.80)세경자매를 구질구질하다고 욕하는 분들이 정말 있나요?
세상살이 생각은 제맘이겠지만 어지그런 맘들로 살아갈가요?
오히려 안됐고 맘 아프던데. 오늘 사랑이 뽑을때 흐르는 눈물에 가슴이 찡 하네요16. 사랑니..
'09.11.18 6:44 AM (202.136.xxx.96)사랑의 시작이란 뜻이겠죠?
하이킥도 좋지만 크크섬의 비밀2는 언제 하려는지 보고싶네요.17. ..
'09.11.18 9:17 AM (222.238.xxx.158)전 그 드라마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 들어서 싫던데요.
억지스러운 느낌도 들고... 다루는 주제들도 기존것들 재탕한 느낌..한마디로 식상해요.
시트콤의 핵심요소인 상큼하거나 돋보이는 아이디어는 없더군요.
더구나 배역들도 뭐 그저 그렇더만요.
뭐..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나온다면 볼수도 있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연기자도 없고해서.. 패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