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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양샘말씀을 글자로 봅니다.--어느 님이 속기로 썼나 봐요,,신통방통
어제 100분토론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서
일체의 편집을 하지 않았습니다.
듣는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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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 여보세요~~!
손 : 아~ 예, 누구십니까?
양 : 네, 여기 광주에 사는 양석구인데요.
손 : 네, 양선생남 어떤 의견이산가요?
양 : 네, 오늘 담화문을 듣고 느낀점을 말씀도리고 싶은데....
손 : 네,
양 : 오늘 담화문 들을때...이게 생각이 나드라구요!
대통령께서 미국에 가셔가지고 자신은 대한민국의 CEO라고 말씀하셨단 말입니다.
그런데 CEO라면 회사가 있어야 되잖아요!
저는 대통령이 CEO로 있는 회사는 우리나라에 있어서
국민전체가 아니라 한나라당과 정부, 청와대라고 생각해요!
국민은 직원이 아니라 소비자인거죠
그래서 국민의 건강과 주권 경제성장같은 그런 좋은 서비스와 제품들을
우리 국민들에게 정부에서 제공을 해주어야 되는거죠
그런데 지금 대통령께서는 국민들을 자기가 채용해 가지고
일시키고 언제든지 짜를수있는 직원정도로 생각하는것 같은
그런 인상을 국민들이 받는 다라는 거죠.
국민들이 계속해서 대운하라든지....소고기 문제라든지...계속 반대를 하면
어린애들이 몰라서 그런다...아니면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는 세력이 있다...
아니면, 설명을 계속해도 못알아듣는가...이런식으로 계속 국민들을
말 잘 못알아 듣는 그런 어린애 같은 취급을 계속 해왔지 않습니까?
근데 일단 오늘... 유감 표명을 하셔가지고 그것은 제가 반기는데요.!
그런데 실제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이다라는
그런게 없었기 때분에그게 굉장히 문제구요.
제가 지금 우리나라 시국을...CEO라고 하셨으니까...
자동차회사로 예를 들면...
우리 국민 소비자가 자동차를 샀단 말입니다.!
그런데 ★의자가 조금 불편해요.
그게 고소영, 강부자 내각이에요. 그래도 참았어요!
★핸들링이 안좋아요.... 영어 몰입교육이예요. 그것도 참아요!
또 ★엔진이 힘이 없어요..... 대운하 정책이예요. 그래도 참았단 말이예요!
그런데 이차가 ★브레이크가 안들어요.....이게 소고기 문제에요!
그래서 소비자 입장에서 지금까지 다 참겠는데...
더 이상은 우리가 간과할수 없는 하자를 발견을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소비자인 국민이 이 자동차를 리콜를 시키든...환불을 해주세요...하는데...
회사에서.... 아이구~ 뭘 모르는 소비자가 좋은 상품 불평만 한다라고...
이렇게 말을 해왔다는 거죠.
이게 제가 보는 이제까지의 우리나라 현실이거든요!
그러면 인제....제 생각은 그래요.
비록 재협상을 하면 국가적 신용도는 조금 훼손이 되겠죠!
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우리 국민 모두에게 소비자한테 신용도를 회복해서
대통령께서 나아 가신다면 국민의 힘이 국가의 힘이 하나가 되니까...
지금 중요한 사안들이 너무 많잖아요...독도 문제도 그렇고...
그래서 옛말에 '좋은약은 입에쓰고 좋은말은 귀에 거슬린다'고 했는데...
비록 제말이 조금 귀에 거슬릴 지라도 이명박 대통령께서
꼭, 제말을 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정 우리나라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너무나도 많고 그 국민들의 목소리 거든요.
아무리 우리 무식한 국민들이라도 소비자는 왕이구요.
그리고 그 경제 살린다는 말에 이 무식한 소비자들이 뽑아 주었단 말입니다.
그래서 이제 부터라도 정말 정책을 집행할때에는 신중하게 생각해서 해주시고..
회사가 살려면 소비자의 요구와 기호를 먼저 살펴야 하잖아요!
국민들의 목소리를 항상 먼저 경청을 하고
정말 그 다음에 소신껏 나아 가셨으면 합니다.
1. 와
'08.5.24 1:01 AM (219.255.xxx.122)정말 명언들이네요....
2. 분홍토끼
'08.5.24 1:09 AM (121.174.xxx.176)점잖게 타일러주셨네요. 군더더기 하나 없는 내용이예요.
3. 이 말을
'08.5.24 1:10 AM (58.237.xxx.33)들어야 할 사람이 꼭 들어야 할텐데 그게 걱정입니다.
4. ......
'08.5.24 1:24 AM (211.178.xxx.134)◎백분토론 양선생님 정체 밝혀지셨네요!!
"이명박대통령을 투자의 고수로 비유한다면 바로 지금 이대통령은 손절매를 할 타이밍이다. 악화된 국민여론을 끝까지 쥐고갈 생각 말고 손절매한 후 다시 좋은 시기에 투자하길 바란다."
22일밤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 시청자 전화연결을 통해 화제가 된 '양선생' 양석우씨(35·광주광역시 광산구). 지난 8일 같은 프로그램에 전화출연해 '쇠고기 잔다르크'로 불리는 미주한인주부 이선영씨에 이어 이번엔 양씨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의 '시청자 논객'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씨는 23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봉건주의 시대에도 민심을 천심이라 했다"며 "민주주의 시대의 자칭 'CEO대통령'이 자신을 뽑아준 국민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이명박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전날 방송에서 이명박정부를 자동차회사로 비유해 "국민들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를 리콜하기 원한다"고 말하며 네티즌들로부터 '명쾌하고 절묘한 비유'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23일 현재 인터넷에서는 그의 발언이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양선생님 어록'으로 정리돼 등장했다.
양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수학과 경영학 지식을 바탕으로 현정부의 성장정책을 비유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 등 '평균'을 올리는 것보다는 '표준편차'와 '분산'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며 "FTA가 시행될 경우 국민들의 소득 표준편차가 얼마나 벌어질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평소 조용한 편이고 앞에 나서는 성격은 아니라는 양씨. 하지만 그는 1998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주립대 보험계리학과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미국산쇠고기의 문제점을 여실히 느껴왔다. 최근 한인회장들이 앞다투어 미국산쇠고기의 안전성을 말했을 때도 웃음만 나왔다고 한다.
양씨는 "유학시절 고학생으로 지내면서 한 미국인의 집에서는 3년 동안 무료로 지내기도 했다"며 "개인적으로는 미국인들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쇠고기로 사골국도 여러번 끓여 먹었는데 한우로 끓였을 때 나오는 국물이 아니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양씨는 22일밤 방송을 보다가 갑자기 말하고 싶은 것들이 생각나 수화기를 들었다. 3번의 시도 끝에 결국 전화가 연결됐고 평소 가지고 있던 소신을 가감없이 털어놨다.
전화연결에 참여하기 이전에도 그는 이 프로그램 시청자게시판에 글을 올려 미국산쇠고기 전면수입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그는 이 글에서 "마리 앙뜨와네트가 '빵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라는 시민들에게 '고기를 주면 되지'라고 한 것처럼 이명박 정부는 '싫으면 안먹으면 되지'라고 한다"고 썼다. 이 글을 본 다른 시청자들은 '명쾌한 비유'라며 스크랩을 해 가져갔다.
광주시내에서 작은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양씨는 평소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비유를 자주 들면서 이같은 화법이 몸에 배었다고 한다.
끝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소감을 물어보자 양씨는 "이대통령께서 나를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한마디만을 남겼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과 어린 딸을 둔 평범한 시민 양씨. 기존매체나 전문가들에게 신뢰를 느끼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은 양씨 같은 '시민논객'의 등장에 뜨겁게 환호하고 있다.5. 보리
'08.5.24 1:40 AM (203.218.xxx.24)잘 읽었습니다.
정말 명쾌한 비유들이 시의적절하게..
존경스럽네요.6. 정말
'08.5.24 6:11 AM (58.148.xxx.143)존경스럽네요.
7. ..
'08.5.24 6:44 AM (219.248.xxx.244)대통령보다 국민이 너무 똑똑해서 그게 더 슬프네요
8. 이 말씀을
'08.5.24 8:02 AM (58.230.xxx.141)왜....듣는 귀가 없는 자들은 못 듣는 건가!
9. ..
'08.5.24 8:54 AM (123.215.xxx.192)너무 잘하더군요.
이런분들이 많아져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