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어연수에 질문드릴께요-캐나다,영국,호주

[코알라]

1.호주에 남편의 사촌형수님과 아이들이 있습니다.아이들은 남자대학생이 있어요.
아주버님은 곧 정년이시어서 퇴임하시면 가실 예정이구요.
지금도 영어연수 오는 아이들을 홈스테이하고 싶어하나 이건 아주버님이 가시면 시작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아이 영어연수를 생각하게 되는데요.남자아이이고 그 형들을 좋아하 합니다.
사촌아주버님은 남편과 친동생보다 서로 친한사이입니다.(코드가 맞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여기서 외국에 나가서 오는 친척들이 정말 달갑지않고 폐를 끼치는 존재라고 많이 말씀들은 하셔서 생각을 해보는 건데요.
막연히 비용을 당연히 지불하고 홈스테이 할수도  있겠다 생각했으나 이것도 또한 민폐가 될까 싶어서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4학년때쯤 1년을 생각하고 있는데요.혹 호주는 여름방학이 일찍 시작하던데(여기로 치면 겨울방학이네요)한 3학년때쯤 미리 12,1,2월 이렇게 영어캠프가는 것은 정말 의미가 없나요?
4학년때 가더라도 한 3학년때쯤 미리 3개월 다녀와보기등은 어떨지..
1년이상 영어연수를 가는건 반대입장이라서요.그런데 사람들 애기론 1년은 너무 짧다하니 미리 한 3개월 가보면 나중에 4학년때 갈때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 저의 짧은 생각이 어떤가요?

2.어떤책에서 영국으로 영어연수 2년정도 보내서 아이를 아이비리그 대학까지 보낸 이야기를 읽었는데요.
크게 유럽과 미국,캐나다로 영어연수가는게 차이가 있나요?아니면 별 차이없나요?영국이 더 돈이 많이들것같은데 그 엄마가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거기로 보내셔서 어떤 의미가 있나해서요.

3.주변에서 거의 캐나다로 가는데 호주도 영어연수지로서 괜찮은지,발음 등은  괜찮은는지요  ?

무지한 저에게 답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

호주라면 어차피 12월 1월은 방학이네요. 특히 12월은 따로 할 것도 없어요. 여기저기 놀러다녀야지. 홈스테이비는 적당히 주시면 그 집도 어차피 시작할 것이니 괜찮을 것 같고 혹시 돈 제대로 내고 같이 갈 친구 있음 더 좋겠네요.
3개월 영어캠프는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저 있을 때는 1주일이 제일 긴 캠프였어요. 3개월이면 아마 한국 애들끼리 모아놓고 유학사업하는 캠프가 아닐까 싶네요.
아님 맞벌이 부부를 위해 학교에서 같이 노는 방과후 학교같은 게 있는데 그게 정식으로 선생님이 소개해주고 신경써주고 하지 않고 대충 모여 노는 것이라 처음 가는 아이에겐 힘들구요.
영국이나 호주나 뉴질랜드나 미국 공립이나.. 공부를 제대로 안 시키는 점에선 비슷하구요, 미국, 영국 사립을 가면 제대로 시키더만요. 그 점에서 좋다고 하는 것 같아요. 호주 사립도 영국 사립 못지 않아요.
발음은 영국이 좋고 뉴질랜드는 영국에 가깝고 미국은 미국식이고.. 호주는 완전 호주식. 혼자 독자적으로 발전한 감이 없지 않지만 아이들은 전혀 문제없구요. 돌아와서 미국 선생님 만나고 미국식 발음으로 책을 들으니 금방 그렇게 바뀌더라구요. 발음은 전혀 상관없다고 봐요.

[코알라님]

저에게 메일 한통만 보내세요.
경험자로서 말씀드릴께요.
유학원도 아니고 홈스테이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먼저 다녀온 엄마로서 말씀드립니다.

skh04068@yahoo.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