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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보기에 이상한 여자부류들..

올라 조회수 : 12,212
작성일 : 2009-11-15 19:08:44

  건너 아는 사람중에.. s모 기업에 다니는 연봉 1억가까이 되는 여자가 있어요..
나이는 77년 생이고. .얼굴은 그 가수 양파 데뷔초때 모습 닮았어요.
  몸매는 약간 말랐고. 긴 생머리..  피부가 좀 시망이긴 하지만, 여튼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여성스럽다 정도인데..
그 부서가 남자들이 거의 90퍼센트고 여자들은 거의 유부녀에요..그여자 혼자 처녀죠.

다름이 아니라..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건너 아는 사람인데다 그 회사다니는 친구가 있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남자친구가 있는 것 같은데도, 입사한지 5년되도록 대외적으로는  남자친구가 항상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회사내에서는 자기랑 비슷한 연령대의 유부남들 마음을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닌다네요.

거기에 동조하는 유부남들이 1차적으로 미친x들이지만,
심심하면 커피마시자, 뭐 사달라. 야근 안하냐. 저녁안먹냐. 저녁먹으러 가자.
워크샵가면 언제 어디서 카풀해서 같이가자. 몇시까지 어디로 나와라..집에 데려다 달라.
오늘은 대리님이 쏴라, 회식때 벌써 집에가냐.. 좀더 있다 가라.. 등등.

연봉이 연봉이니만큼.. 애교안떨어도 자기돈으로 사먹어도 충분히 될텐데 -_-;
굳이 그렇게 유부남 동기들에게 사달라고 애교를 떤다네요.

그여자 덕분에 한 유부남 동료 집은 3년전쯤에 이혼직전까지 갔다가 1년정도 별거후에 합쳤다고 하고.. ( 구체적으로 무슨사건이 있었는지는 자세히 소문이 안났대요, 다만 카풀문제 같다고 함)

최근에는 신혼부부의 남편한테 저녁마다 전화하고 주말에 일하러 나오라고 하고, 맛집 찾아서 주말에 같이 가자고 하고.. -_- 결국 그 쪽 부부도 파탄 직전까지 몰아갔다네요..

미니홈피보면 무언가 남자친구가 찍어준듯한 여행간듯한 사진들이 많은데도, 절대 남자친구 없고 솔로라고 한다는..
근데 회사 여자직원들은 다 안다는데.. 남직원들 몇명한테 말해도..왜 괜히 그 여자 욕하냐는 분위기 -_-;; 쩝.

여직원들하고는 말도 잘 안섞는다는데. (제친구포함 -_-)
조만간 회사로비에서 유부남 와이프한테 머리채잡힐 날이 멀지 않았다는 느낌이 -_-;;;

건너건너 알긴하지만, 가끔 미니홈피도 가는 저로써는..
돈도 잘벌고 외모도 딱히 떨어지지도 않으면서, 왜 저러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세상 모든 남자는 내것으로 만들테다.. 라는 마인드가 있거나...
자기가 돈도 잘벌고.. 잘나가니깐 자뻑에 빠져서 젊음을 최대한 만끽하려고 저러는건가요?
명품백도 시시철철 바꿔 산다는데.. 뭐가 모잘라서 저러는지...

그냥 별 여자가 다있다 싶어서 주절거려봤어요..
학벌도 괜챦고 돈도 잘버는 골드미스라도 이상한 정신상태를 가진 사람들이 있나봐요..




IP : 219.254.xxx.19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09.11.15 7:15 PM (211.230.xxx.163)

    이렇게 신상 정보 떡 하니 서 놓으면 아는 분은 금방 알겠어요

  • 2. 알아보라구
    '09.11.15 7:20 PM (112.118.xxx.34)

    올린 글 아닐까요.. 같이 욕하자구요... 욕먹어도 좋을 여자네요..

  • 3. ..
    '09.11.15 7:45 PM (220.126.xxx.161)

    여긴 어떻게 남 얘기 옮기는 사람이 이리 많지요?
    읽기 힘들어요.남의 사적인 부분은
    내 얘기면 모를까.........

  • 4. .
    '09.11.15 7:47 PM (58.227.xxx.121)

    직접 아는 사람도 아니고 건너 아는 사람..
    이런식으로 공개적으로 뒷담화 하자고 글 올리는 심리도 이해하기 좀 어렵네요.

  • 5. ㅋㅋ
    '09.11.15 7:50 PM (211.230.xxx.163)

    직접 아는 사람도 아니고 건너 아는 사람..
    이런식으로 공개적으로 뒷담화 하자고 글 올리는 심리도 이해하기 좀 어렵네요. 2222222222
    내말이요 내가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도 아니고 뒷담화 하실만큼 시간이 넉넉하신지

  • 6. ...
    '09.11.15 7:51 PM (219.250.xxx.222)

    그냥 미혼이고 나이도 많지 않고 해서 아직 철이 없으신 거 아닐까요?
    그냥 재미로(?) 이 사람 저 사람한테 놀자고 하는거지 뒤에서 그리 심각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줄 모르는...

  • 7. 아줌마
    '09.11.15 8:08 PM (220.88.xxx.254)

    중에도 저런 부류의 사람 있어요.
    속이 허한건지 여자들 앞에선 잘난듯이 저러고
    챙피한건 아는건지, 머리가 영 나쁜건 아닌지
    남편 앞에선 안그러던데...

  • 8. ..
    '09.11.15 8:31 PM (221.146.xxx.109)

    맞아요. 제 후배도 그런사람있었어요. 내 남자친구에게도 오빠,오빠 하며 어찌나 친근하게 굴던지 연락처 달라그래서 따로 연락도 하고 그랬구요, 또 다른 내친구 남자친구에게도 어찌나 친하게 굴고 애교를 부리던지... 그 후배는 여자끼리 있을때와 남자가 있을때와 너무 달라서 이상했거던요. 게다가 선배들 남친이면 오히려 더 거리를 두고 예의를 지켜야한다 생각했거던요.

  • 9. ...
    '09.11.15 8:35 PM (59.19.xxx.124)

    저도 주위에 그런사람 있길래 연락 끊고 삽니다.
    그냥 살아가는 방식으 그렇더라구요.
    뜯어내는데 탁월한 사람이 있습니다. 여자에게든 남자에게든...자기의 외모와 타이밍을 잘잡는 동물적 감각이죠. 저도 열 받을일 몇 번 겪은 후엔 연락 끊었습니다.
    홧병나겠더라구요. 같은 미혼 여자친구에게도 그러는데...남자들한텐 더하죠.
    하여간..미스테리 많은 사람들 많아요.

  • 10. 네..
    '09.11.15 9:24 PM (119.71.xxx.207)

    정말 그런 끼가 넘치는 여자가 있더라구요.
    약도 없고...결혼해서 꼭같은 꼴 당해봐야 정신차리겠죠.

  • 11. ..
    '09.11.15 9:31 PM (211.243.xxx.31)

    결혼해서도 다른 남자..남의 남자 불편해 하지도,,어려워 하지않는 부류들도 있더군요...
    저도..
    이번에 지대로 x 밟아서....맘고생좀 했습니다..
    아마도
    타고 나는것 같습니다.......끼가 있다고 하죠.....

  • 12. 결혼해서도
    '09.11.15 9:44 PM (112.153.xxx.92)

    저런 여자들 있어요. 남직원에게는 간, 쓸개 다빼주고 알랑거리고 여직원에게는 생까는 그런부류.

  • 13.
    '09.11.15 10:03 PM (125.186.xxx.166)

    그냥..뭔가, 지나치게 얌체스러운거 같은데요. 자기돈은 명품사야하니까 아끼구 ㅋㅋ
    전, 그 남자들이 더 많이 이상하네요 ㅎㅎ. 뭔가 여지를 주고있는거 아닌지

  • 14. 봤어요
    '09.11.15 11:04 PM (116.37.xxx.68)

    예전에 직장생활할때 그런여자 봤어요. 외모와 젊음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눈에 보이는
    남자는 모두 홀려야 만족 되는 타입이죠. 타고난 끼 같았어요. 그 상황자체를 즐긴다고 할까요. 단, 플레이보이한테는 안통하더라구요. 서로를 알아보니까. 그 남자가 흉을 바가지로 보고 다니는 것 봤네요. 유부, 총각 안가리고 홀라당 넘어가는 분위기였는데.. 순진. 멍청한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도 그러고 다니네요. 평생 못고칠 병인것 같았어요.

  • 15. ..
    '09.11.15 11:51 PM (222.233.xxx.243)

    제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죠,,
    결혼안하고 골드미스다 외치면서 왜 결혼한 유부남 동기들한테 들러붙고
    같이 술한잔 하자 나와라 어쩌자 mt 가자 ..
    같이 처녀 총각일땐 그러고 놀수 있지만 다들 결혼해서 자기 가정있는 남자동기들한테
    철딱서니 없는 처녀적 마냥 왜 그럽니까?

  • 16. 저는
    '09.11.15 11:58 PM (125.140.xxx.132)

    그렇게 사는 부류도 참 웃기는 인생이지만,
    이글을 올린 분도........ 참 어이없긴 마찬가지네요

    무슨 직접 아는사이도 아니고 건너아는 사람얘기를
    그렇게 열불내며 게시판에 까지 올려놓는건지.
    확실한 사실이 맞긴한건가요?

    직접 목격한 얘기 아니면 말을 막하는거 아니에요
    어제, 오늘 제가 다니는 까페에서도 어떤엄마가 떠도는 소문에 대해
    글을 올렸다가 당사자가 나타나는 바람에 큰 곤욕을 치루고 있네요
    알고보니, 반이상은 허위사실이였거든요
    암튼 늘 입조심하세요

  • 17. 화근이됩니다
    '09.11.16 12:16 AM (122.35.xxx.14)

    입조심하세요
    뭔가 남들에게 근거없는 소문내고 매장시키고 싶은 심리가 다분히 보입니다

  • 18. ...
    '09.11.16 1:00 AM (125.186.xxx.115)

    그게 사실이라면 현대판 '미실'입니까?
    미실은 그래도 명분이라도 있지...

  • 19. 꼭 있다
    '09.11.16 1:01 AM (116.46.xxx.8)

    저런 류는 어디든 있나봅니다.
    저 영국에 있을 땐, 남편 뺏기는게 병X이라고 노골적으로 말하는 노처녀 있었죠.
    알고보니, 거기에 유학온 어떤 유부남과 그렇고 그런 관계였고.
    그 유부남은 빚내서 유학온 주제에-그 빚은 부인이 갚고 있는- 그 노처녀한테 몇백씩 꿔주고.
    주변 중국, 일본애들한테까지 소문나서, 정말 한국인 망신 제대로 시킨 커플(?)이었죠.

    그냥 저런 골빠진 부류는 피해가는게 상책입니다.
    잘못 어울렸다간, 똑같은 부류로 오해받기 십상입니다.
    피하세요~

  • 20. 올라
    '09.11.16 2:34 AM (219.254.xxx.198)

    원글이/ 글쎄요. 건너알긴해도 왠만큼 아는 사이맞아요 -_-; 그리고 회사이름 s로 들어가는 그 한회사만 있는 것도 아니구요. 회사많아요. -_- 다른회사거든요?
    근거없는 이야기 지어낸거 아니고요, 저도 그사람 알고, 직접 당한 사람은 아예 아는 사람이에요.

    공개적으로 이름밝히고 개망신 주고싶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이정도 이야기도 못하나요?
    오지랖이라고 하셔도 할 수 없지만, 저런 여자 저런 행동으로 인해 여러 가정이 흔들렸으니 좀 안타깝다 이런 차원에서 올린건데요 -_-;

    당사자 지인이라도 그여자가 누군지 알 기는 힘들것같아요.. 이정도로 쓴것에 뭐.. 미안하지는 않네요..

  • 21.
    '09.11.16 4:27 AM (110.8.xxx.100)

    그런데 연봉 1억 정도면 평사원이 아닌 직급이 있을 텐데...

    금융권에서도 연봉이 1억 근처면 과장급 이상입니다.
    일반 회사라면 당연히 그 이상이겠죠.
    그런데 누구보고 대리님.. 그러면 평사원이라는 이야기인가?
    그 S모라는 회사는 30대 초반 평사원에게 연봉 1억을 주나요? 놀랍군요.

    제 주변에도 연봉 높은 사람 꽤 있지만 나이 32에 평사원에 연봉 1억 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설정을 너무 높이 잡으신 것 같네요.

  • 22. ;;
    '09.11.16 7:26 AM (119.196.xxx.170)

    온 남자를 다 유혹하고 다니려는 스타일은 아니고

    직장 다니다 보면 여자들보다는 남직원들과 더 편하게 지내고 남직원들과 말섞고 술한잔하고 그러는게 더 편해보이는 여자들이 있어요
    그분도 그런것 같네요. 근데 상황파악 세월파악 못하고 유부남들하고 그러고 다닌다는게 그분의 병이 되겠군요..--

  • 23. 대리도아닌데
    '09.11.16 9:04 AM (114.207.xxx.191)

    어느 회사가 대리도 안되는 평사원이 연봉이 1억 입니까?
    심히 궁금합니다.

  • 24. ..
    '09.11.16 9:25 AM (211.232.xxx.129)

    동기니까 라면서 유부남 고려 안하고 연락했나보네요

    결혼한 친구에게는 그게 무지 실례인데..

    이제 자기짝 만나야지 결혼한 친구나 동기랑 어울려다니려고 하는거 볼썽 사나운 나이인데..

    남들 하는데로 빨리 시집가야지요..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까지 이렇게 씹을 정도로 뒷말이 많으니까요

  • 25. ..
    '09.11.16 9:28 AM (211.45.xxx.170)

    s기업이라면 유부남 3명까지 이혼지경까지 몰아놨다면...
    아마 인사에서 다 알텐데...
    기업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사람은 징계할수있거든요.
    ..
    그런데 그냥 동기끼리 친하게 지내는거라 한다면.....
    이게 말들이 와전된거라면...잘 모르겠네요
    제주변에도 보면 동기라는 명목으로 새벽넘어서까지 술마시고 그러는사람들이
    있기때문에..

  • 26. 비겁하군요
    '09.11.16 9:29 AM (122.35.xxx.14)

    s모기업 연봉일억 긴머리 양파데뷔모습과 비슷한 마른 체형의 77년생
    입사오년차 여자들 주류인 근무형태
    이름까지 말하죠왜?

    미니홈피들락이면서 스토커노릇하지말고 그냥 정면도전혀시죠왜?

  • 27. 연봉
    '09.11.16 9:36 AM (116.36.xxx.72)

    딴 얘기만 우리 남편 s그룹 과장이고 73인데 연봉 1억 근처에도 안가는데요-.-
    차장쯤 되면 1억 될까 모르겠지만요..
    s전자 아주 잘나가는 부서면 가능할지도..

  • 28. 근데
    '09.11.16 9:43 AM (119.196.xxx.66)

    그렇게 해서 만천하에 드러나면 속은 시원할듯...
    울 동네에 총각하고 바람핀 유부녀가 있는데 애 둘 초등다니고.. 그 총각 약혼녀가 아파트 곳곳에 몇 동 몇 호 누구 엄마 내 약혼자랑 바람피고 절단냈다고 대자보 붙여서 그 집 이혼하고 이사가고..난리난 적 있어요.

  • 29. 글쎄요
    '09.11.16 9:55 AM (58.120.xxx.240)

    꼭히 공개해야아나요?
    그런 여자들 있어요..끼가 넘치지요..나중엔 스스로 무너지거나..의외로 잘 삽니다.
    원래 세상이 어디..도덕 교과서 대로든가요?
    뺏기는 녀 ㄴ 들이 바보인 경우도 넘치지요.
    그럼 다 그 여자 뺏은 ㄴ 들이 잘 했다 할까요?

    다들 욕해도 그 여자들은 꿈쩍도 않고 욕을 밥삼아..남자들이랑 잘 놀러다니던데..욕도 못하나요?욕해도 됩니다.먹어도 쌉니다.

    신랑 선배..전문직인데 아들 둘 두고..왠 아지매랑 바람나서 그 여자도..딸셋을 두고 왔더군요.
    둘이 사는데..헐..
    6살 어린 우리신랑 시동생 처럼..끼고 살더이다...

    온 행사란 행사 다 다니고..그래서 저랑 싸움나고 난리났지요.결국 그 집에서 신랑 빼오긴 했지만 그런 시동생이 한둘이 아니란거...울 신랑왈..그 형수 다 그러고 그 형님도 이해해서..괜찮다..하더군요.
    음.........................................좌우단간...그 주위의 남자란 남자는 다 자기 보게 만들어야 직성풀리더군요.

  • 30. .
    '09.11.16 9:59 AM (211.253.xxx.49)

    건너 아는 사람에게 먼 관심이 그리 많아 미니홈피 들락거리며 남 몸매 머리스타일 평하고 사진 뒤지고 명품가방 세고 있디야..

  • 31. ..
    '09.11.16 10:03 AM (121.166.xxx.46)

    아는사람얘기도 그런데 건너아는사람까지..]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남의사적인애기에 관심이 너무 많아요..한다리 건널때마다 살이 붙고..정말 왜들 그러는지..

  • 32. 파렴치한인간들
    '09.11.16 10:17 AM (211.109.xxx.51)

    저런 인간들은 법으로도 해결 안나고 지들이 고개 못들고 다니게 이런식으로
    공개 망신 시키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째서 남일이라고 쓸데없는 관심 갖는다고들 하는지.
    댁들 남편이 저런*한테 끌려다니고, 댁 남편이 저렇게 밖에서 여자들 꼬시고 다니면
    그래요, 그런인간들 망신준다고 근본 바뀌는거 아니지만
    최소한 쉽게 저런짓 하지는 못하지 않나요?
    그리고, 왜 피해자만 억울하게 살아요?저런인간들 망신주는게 왜들 그러는거냐고 뭐라할 일인지...참 모르겠네요.

  • 33. 결국
    '09.11.16 11:32 AM (211.187.xxx.68)

    도덕적인걸 논하기 앞서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사랑받고 관심받고 있다는걸 그런식으로 계속 확인하고 싶은거죠.
    더불어 다른 여자들보다 우월하다고 느기고 싶은 맘도 있을 거고요.
    성장과정에서 별로 사랑이나 관심을 그다지 받고 자라지 못한 사람이예요.
    결국 마음의 병을 어쩌지 못해 저런식으로 남에게 피해 끼치며 사는거죠.

    자기 자신을 속이지만 깊은 곳에서는 알고 있겠죠.

  • 34. d
    '09.11.16 11:47 AM (125.186.xxx.166)

    뭐 내막은 아무도 모르지 않나요? 참 가까이 하고싶지 않은 타입이고, 쉬운여자인거 같긴하지만..이상한 유부남들도 엄청 많거든요. 집 싫다고, 일부러 야근하고, 주말출근하고 이런사람들도 있구요 ㅎㅎㅎ근데, 모르는사람 홈피를 그리 다니시는것도 이해가 ㅋㅋㅋ

  • 35. 22
    '09.11.16 12:05 PM (98.248.xxx.81)

    근데 이렇게 남의 얘기 쓰시는 분들 속으로는 좀 부러운 마음도 있어서 그런 건 아닐까요?
    나는 감히 겁나서 못하겠지만 그래도 부럽긴 한 그런...
    나쁜 것이고 닮지 말아야 하는 거란 마음이 있으면 아예 얘기에 올리고 싶지도 않은 게 정상 아닐까요?
    이렇게 시간 쏟아서 글 쓰고 도 남들이 같이 욕해주는 댓글 읽으시며 공감 받고 싶은 그 마음이 좀 이해가 안가서요.

  • 36. 딴 얘기
    '09.11.16 12:07 PM (203.244.xxx.1)

    77년생인데 연봉 1억이라면.. 내가 생각하는 s모 기업은 아닐텐데.....
    잘 나간다는 s전자? 절대 아닐텐데...ㅡ.ㅡ
    그 곳이 어딜까 궁금한 1인 ^^;;

  • 37. 아는 사람도
    '09.11.16 12:24 PM (110.8.xxx.24)

    아니고, 건너건너 아는 사람 싸이까지 들어가서 이해하지 못하겠다는것도 .,. 오지랍이라 봅니다. 건너 건너 들은 이야기로 사람들 판단하다니.. 님.. 한가하신가봐요.

  • 38. 맘의병
    '09.11.16 1:19 PM (124.197.xxx.11)

    맘의병에 한표요.
    전형적인 애정결핍증 징후 입니다. 어릴적에 엄마와의 애착이 잘 형성되지 못했거나 불안하게 자랐을 가능성이 높네요.

  • 39. 오지랍한표
    '09.11.16 1:51 PM (210.123.xxx.230)

    남의 얘기들 너무 쉽게들 하죠.
    남의 얘기에 집중할 시간에 좀더 내 주위를 돌아봤으면 좋겠네요.
    건너 건너 들은 얘기로 또 말이 옮겨지고...
    우리부터가 지양해나갔으면 합니다.

  • 40. ...
    '09.11.16 1:54 PM (122.34.xxx.144)

    직접 본것도 아니고 건너 들은 이야기를 이렇게 옮기다니요.
    자신이 경험한 일조차도 자신의 자의대로 해석해서 말만드는 세상인데..
    진짜 사실 여부는 모르는 일일텐데요.
    실제로는 이상한 유부남들이 더 많고요 소문은 반대로 엉뚱하게 나는 케이스도 있고요.
    음.. 건너 아는 사람까지 게시글 올려 욕먹이는 심리가 궁금하네요.

  • 41. 있던데..
    '09.11.16 2:20 PM (203.234.xxx.3)

    그런 사람 있던데.. 몇 가지 부류로 보면

    공주병하고는 다른 건데.. 다른 의미에서 공주병 같아요..
    세상 모든 남자들이 나를 좋아할 것이고 (나는 그 정도로 특별한 매력 있음)
    나에게는 남자들이 거부 못할 매력이 있다고 자신하는 여자들 있어요.

    그리고 두번째 부류는 진짜로 끼가 너무 많은 사람.
    끼가 너무 넘치는데, 동성보다는 이성한테 칭찬받고 관심받는 게 너무 좋은 사람.
    그 짧은 카풀의 순간에도 이성으로서의 미묘한 감정이 오가는 게 너무 좋은 사람.

    저는 회사 동료 차를 잠깐 얻어타도 그 분이 유부남일 때는 무척 미안하던데요.
    (정기적 카풀이 아니니까 잠깐 탔어요. 지하철이 멀어서요. )
    내가 와이프면 기분 좋은 건 아니니깐..

    암튼 그런 부류 있고요,
    원글에서 쓴 그 여자가 그런 부류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종류의 사람은 있다고..

  • 42. 그 여자도 삼류지만
    '09.11.16 4:12 PM (118.216.xxx.137)

    딸려가는 유부남들도 삼류 찌질이 들이긴 마찬가지네요

    손뼉이 마주쳤네요.

  • 43. uu
    '09.11.16 6:06 PM (110.13.xxx.188)

    난 원글쓴이가 더 저질여자로 보이네
    그나마 그 상대녀는 이런데서 남 뒷담화는 안하겠지요
    원글이!~ 그렇게 할일없음 발닦고 잠이나 자쇼
    정신차리셔 참나~~

  • 44. ㅋㅋ
    '09.11.16 11:32 PM (116.46.xxx.8)

    전 윗님이 더 이상해 보이는데요.
    저도 미스지만, 이건 단순한 뒷담화가 아니죠.
    저런 골빠진 미스들때문에, 다른 미스들까지 욕먹으니까요.
    아직 우리나라는 간통법 유지해야 합니다.
    저런 가정파괴범-물론, 유부남도 철저한 응징을 받아야죠-들 정신이 다 안드로메다에 가 있으니.

    원글님이 헛소문이나 개인적인 '다른' 이유로, 헛소리를 하는게 아니라면, 전 저런 년놈들은 다 응징해야 한다에 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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