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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시간....
베스트셀러인거 같은데...
조카네집에 있는거 가져와서 읽는데...
내용이 너무 우울해요...전 제목만 보고 행복한 연애 얘기인줄 알았는데..
어릴적 불행한 얘기며,,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얘기...
지금 제 상태가 그닥 행복하지가 않아서 책으로나마 느낄려구 했던거 같아요..
그리하기엔 책 내용이 제가 느끼기엔 넘 별루네요...
지금 한 50페이지 정도 읽었나...책이 재미 있으면 하루에도 다 읽는데..
도무지 끝까지 볼 엄두가 안나네요..(그러면 보지말라는 댓글은...자제해주세요)
계속 봐야 할찌 고민이네요..
제목처럼 행복한시간 얘기는 언제쯤 나올까요?
1. 신경숙씨가 아니라.
'09.11.14 10:50 PM (219.250.xxx.124)공지영씨꺼 아닌가요?
2. ...
'09.11.14 10:50 PM (221.140.xxx.161)공지영님 소설인데요.
저는 소설로는 못 읽고 영화로만 봤는데 영화에서는 맨 마지막 장면에 나왔어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말의 의미가...3. 우울해요
'09.11.14 10:51 PM (125.186.xxx.15)헉,,,공지영씨네요...정말 무식한 원글입니다..용서 하옵소서...
4. 이나영
'09.11.14 11:00 PM (125.178.xxx.192)강동원 주연으로 나온 영화죠?
저 이나영이 좋아서 보구싶은 영환데
마구 우울하고 잔인한 장면도 나오나요?5. ..
'09.11.14 11:42 PM (114.207.xxx.219)해피앤딩은 아니에요.
영화보며, 소설보며 엉엉 울었네요.6. 소설은
'09.11.14 11:49 PM (125.180.xxx.244)못 봤지만
영화는 이나영 좋아해서 봤어요...
강동원 땜에 많이 울었네요...ㅜㅠ7. 저는
'09.11.15 12:57 AM (113.10.xxx.159)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유린당하고, 착취당하고, 어려움에 시달리는 이야기들 못봅니다..
제가 너무 착한 사람이라서 그런것도 아니고 유독 동정심이 많아서도 아닙니다..
그냥 그런류의 동화도 만화도 영화도 정말 싫어합니다.. 못보겠어요..
보고 나면 왜 그렇게 상상이 되고 그런 장면들이 잔상으로 남는지.... ㅠ.ㅠ
아주 오래전 '엄마 없는 하늘 아래'라는 영화는 지금까지도 곱씹어지며 생각나는 서글픈 영화지요..
공지영씨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더했어요..
특히 그 블루노트로 기록되어지는 동생 은수 이야기...
전 정말 그렇게 슬프고 기가 딱 막히게 아픈 소설인줄 몰랐어요..
소설 다 읽고도 한달을 시달렸던것 같습니다..
그나이 또래의 아들을 키워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주인공인 유정 역시 정말 안되고 안쓰럽고 안타까운데
당시엔 은수, 윤수만 생각하면 정말 버스타고 가다가도 눈물 줄줄 흘리고 그랬었습니다..
아무튼 정말 소설 끝무렵엔 거의 대성통곡을 하듯 울었다지요..
(혼자 새벽에 읽고 있었거든요.. 남편 애들 다 자고.. ^^;;; )
딱 한번 읽고 그 뒤로 그 책 동생한테 줘 버렸어요..
있으면 또 읽게 될까봐... ^^;;
정말정말 너무 슬펐어요.. ㅠ.ㅠ8. 저두
'09.11.15 1:06 AM (222.236.xxx.108)영화보면서 울었던기억나네요
9. ...
'09.11.15 10:41 AM (218.153.xxx.180)전 블루노트는 차마 못 읽어냈어요.
너무 슬프거나 아픈 이야기는 못 견뎌냅니다.
읽는 것도 힘든데 견디는 사람들은 어떨까요?10. ..
'09.11.15 1:47 PM (119.71.xxx.65)전 영화는 못 봤어요. 책으로 보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어떤 이야기인지 전혀 모르고 시작했는데 정말 간만에 책보면서 그렇게 많이 울어본 기억이 없을정도로 울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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