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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인도(뉴델리 혹은 뭄바이)'에 사시는 분 계실까요?
신랑회사에서 인도쪽 지사에 나갈 인력을 구하려고 한다는데
주변에 인도, 뉴델리나 뭄바이쪽 사시거나 하는 분 계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하고는 있는데
가게 되면 회사에서 사택이랑 체류비 다 나오니까..
여기서 둘이 버는거보다 더 모이면 모였지 덜 모일거 같지는 않아서
직장 관두고 애기랑 따라갈까 하는데요
아기 하나 있고 딸아이 8개월인데 그렇게 세식구 가고싶은데요.
살기가 어떻다고 하나요?
아는게 없어서 구체적으로 물어보지도 못합니다. ㅠㅠ
전혀 아는바가 없고 갑자기 이런 얘기가 나와서
오늘 열심히 검색중인데 82쿡이 생각나서 글 올려봅니다.
도움주신다 생각하시고 (정말 도움될거에요 ㅠㅠ)
꼭 댓글 주세요.
1. 의류
'09.11.14 9:46 PM (59.187.xxx.157)겨울밤엔 무지 추우니까 전기장판, 내의, 파카, 목폴라 류 등 준비꼭 하시구요.
2. 음식
'09.11.14 9:47 PM (59.187.xxx.157)대충 중국산으로 흉내는 낼 정도로 구할 수는 있나봐요.
그래도 김, 미역, 당면, 고사리등 마른 음식들 기본 밑반찬 될만한거 많이 많이
챙겨 가시구요.
물이 문제인데 석회질이 많아서 배앓이를 종종 한답니다.3. 고민
'09.11.14 9:49 PM (218.145.xxx.142)아 댓글감사합니다... 겨울에 추운가보네요. 몰랐어요 ㅡㅜ
4. 날씨
'09.11.14 9:49 PM (59.187.xxx.157)우기가 좀 길답니다.
그리고 밤 낮의 기온차가 심해서 (겨울) 감기들기 쉬우니까 위에서 쓴 난방용품들
꼭 챙겨가시구요. 흙 먼지가 많아서 방을 청소를 해도 그때뿐 이라고 하네요.
근데 고급 주택이면 흙먼지 생길일도 좀 적을 듯 하네요.
그리고 저렴한 비용으로 메이드를 쓸 수 있데요.5. 이어서
'09.11.14 9:51 PM (59.187.xxx.157)겨울은 낮엔 햇빛이 여름처럼 따뜻하고 밤엔 우리나라 겨울 저리가라 정도래요.
그래서 감기들기 쉽다고 해요.
그리고 인도에선 얼굴 하얀 동양여자는 미인 대접을 받는데요.
제 컴퓨터가 글을 길게 쓰면 밖으로 튕겨져 나가버려서 짧게 짧게 썼는데
더 구체적으로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제가 언니에게 메일 보내서 알아볼게요.6. 고민
'09.11.14 10:37 PM (218.145.xxx.142)궁금한거.... 뭐 기본적으로 아는게 있어야 궁금한데..
방금 돌아다니다가 강도가 들어왔다는 글 보고 무서워하는 중이구요.
물가가 엄청 비싸다고 하는 글보고.. 과연 직장관두고 따라가는게 맞나..하는
고민도 새삼들어요. ㅠㅠ7. 뉴델리 부근
'09.11.14 10:41 PM (59.86.xxx.194)그루가온에서 십개월정도 살다 들어왔어요.
식구분이 모두 가신다는 전제하에 짧은기간은 괜찮은것같아요.
인도는 난방개념이 없어요.
전기장판 필수랍니다.
그리고 절대로 물가가 싸지는 않아요.
음식이랑은 아마두 헬퍼가 해줄거예요
인도는 각부문별로 헬퍼가 따로따로예요.
우리처럼 멀티플레이가 안된답니다.
야채류는 거의다 구할수 있는데
고기류는 거의 공수하셔야할거예요.
한국인상대 마켓이 있어서 좀 비싼값에두 구할수는 있습니다.
뉴델리에서 귀했던음식...콩나물이었네요.ㅋㅋㅋ8. 근데
'09.11.14 10:43 PM (59.86.xxx.194)교회나 성당을 다니지않으시면 외로우실거예요.
지금은 좀더 나아졌을라나??
한국사람들은 쇼핑할때 바가지쓰기가 십상입니다.
기존 계시던 한국분들에게 조언많이 구하셔야할거예요.9. 고민
'09.11.14 11:00 PM (218.145.xxx.142)아 교회는 다녀요..
지금 성격대로는.. 메이드나 헬퍼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다니면서 글을 보니 집들이 다 엄청 크다 하던데
그래서 사람을 쓰나봐요..
신랑 해외근무 지원하려는 건데..점점 지원하지말까 하는 생각이 커지는중
ㅡㅡ;;;;;10. ㅎ
'09.11.14 11:10 PM (59.86.xxx.194)한국에서 하던식의 깔끔함...참 어렵습니다.
그리고 인도사람의 사고방식 자체가 처음엔 조금 힘드실거예요.
하지만 짧은기간이라면 즐기실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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