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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커피전문점 커피가격 "넘 비싸요"

오아시스 조회수 : 850
작성일 : 2009-11-13 17:21:03

어제 밤에 '뉴스 후'보신분 계신가요?

스타벅스나 커피빈의 비싼 커피값에 대한 취재였는데요.

커피값이 점심식사 값정도 되다보니 커피전문점 가기 두려워 하는 1인 인지라..

어제 '뉴스 후'  다들 보셨다면 앞으로는 비싼 로열티 주고서 비싼 커피 안마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덩달아서 국산 브랜드 할리스나, 엔제리너스 까지도

스타벅스나 커피빈보다 가격이 낮으면 품질이 떨어질거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 때문에

수준 맞추느라 가격을 올린다고 하는걸 보면,

결국, '모든 제품은 소비자가 가격을 책정하는거다'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찾는 이가 많으니, 가격좀 비싸다고 안 올 사람들도 아니니, 가격도 좀 올리고, 매장 분위기도 바꾸는 거지요.

찾는이가 없다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가격을 내리던지 다른 대책을 강구하겠죠?


스타벅스를 찾는 이유를 어떤 문화의 산물이라고도 얘기하던데, 문화도 좋지만, 개념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남들 하는대로 유행따라 가지말고 자기 신념과 생각하는 머리는 갖고 다녀야 하는거 아닙니까?

불매운동을 하자는건 아닙니다.

다만, '알고는 사먹자'란 얘기죠.



전 안사먹습니다만..괜히 흥분되서 한마디 했습니다..
IP : 210.216.xxx.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9.11.13 5:32 PM (112.149.xxx.70)

    그러니,요즘대세는 머신인듯합니다.
    스타벅스 커피보다 더 맛있는 커피
    원두사면 온데 널렸잖아요.

  • 2. 속 쓰려서
    '09.11.13 7:26 PM (121.124.xxx.45)

    어제 그 뉴스후 보기전에
    커피전문점 커피X에서 아메리카노 먹고 죽을 뻔 했답니다. 속쓰려서...그야말로 위장이 다 쓸어내리는 것처럼 쓰려서 집에 오자마자 위장약 먹었습니다.

    그 뉴스후 보면서 가만 생각해보니
    그 커피 먹고난 뒤부터 그때부터 아프고 쓰렸거든요.

    커피 시켜 먹을때부터
    색만 검고
    커피향도 없고 정말 맛도없고 으웩~ 스럽더군요. (집에서 핸드밀로 갈아서 내려먹기 때문에 원두향이나 맛을 즐기는데...이건 정말 쓰레기 맛)
    그런데
    몇년만에 만난 친구들이랑 이야기꽃 피우느라 목말라 나도 모르게 손이 가 몇모금 마셨어요.
    결국은 반정도는 정말 못 마시겠어서 남기고 왔는데...

    "오늘의 커피" 내지는 아메리카노는
    정말 유통기한 거의 다 된 버리기직전의 커피콩을 갈아서 내리나봅니다.
    산화되어서
    그토록 위장이 쓰렸던 것 같아요.
    어제
    4명서 같이 먹고는 셋이 남기고..다 궁시렁 궁시렁~ 다시는 못 먹을 커피다 속으로 욕 한바가지
    했어요.
    1년에 그나마 두서너번 먹는 커피라....참기는 하겠는데

    4,500원이나 주고 산 커피. 4명이면 돈이 얼마야? 정말 돈주고 사먹을 커피가 못되더군요.
    그리고 절대
    "오늘의 커피" 등등 그날 추천하는 커피는 사먹지 말아야겠어요.

    어제는 그냥 자리세라 생각하고
    다시는 가지 말아야겠어요.

  • 3. ㅎㅎ
    '09.11.14 3:07 PM (118.42.xxx.249)

    밥은 3500원짜리 백밥먹고 후식은 엔제xxx가서 헤이즐럿 모칸가 먹을라했떠만 5800원이더군요...허걱.....도대체 왜이리 거품이 심한지...근데 장사가 엄청 잘되나바요..자고 일어나면 점포가 하나씩 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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