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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애 낳으면 생리통 완치되나요?

.. 조회수 : 1,247
작성일 : 2009-11-13 17:11:04
한약도
달맞이꽃종자유도
이젠 진통제도 약발 다 된 것 같고...휴...

혹시 혹이 있어서 그런가 산부인과 갔더니
여산부인과 의사가 혈이 나오는 길이 좁아서 그렇다고
결혼해서 아기 낳으면 없어질 거라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결혼해서 애 낳아도 소용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애 낳으면 생리통 없어진다는 그 말에 희망 부여잡고 삽니다



IP : 203.255.xxx.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3 5:13 PM (114.207.xxx.181)

    사람 나름 이라고 하고 싶네요.

  • 2. 소용
    '09.11.13 5:13 PM (115.161.xxx.100)

    없어집니다 제가 임신하기전 까지도 진통제 없음 그날 이겨낼수 없이 아팟던 사람입니다 지금 아기 낳고 멀쩡합니다 약 먹는일 없어요....근데 한 7년지나고 보니 지금 약간 우리하게 이상한 기분이 들긴하더라구요....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양반이죠...

  • 3. 아닌것같아요
    '09.11.13 5:13 PM (121.165.xxx.42)

    저도 한 생리통하는 여인인데, 첫애낳고 좀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발병..ㅡ,.ㅡ
    둘째 낳고 5개월짼데 저번달에 벌써 생리시작했어요.
    근데 정말 병원갈뻔..
    희망을 물을 끼얹어서 심심한 위로의말씀을...

  • 4. 윗글
    '09.11.13 5:14 PM (121.165.xxx.42)

    희망을 - 희망에 로 수정^^

  • 5. 정말 나름
    '09.11.13 5:14 PM (116.33.xxx.66)

    처녀때는 생리통으로 허리가 아팠구요.
    첫째 낳고는 없어졌지요.
    그런데 둘째 낳고는 첫 생리할때 애 낳는 진통이 왔고... 차츰 줄어들더니 배아픈 생리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ㅠㅠ

  • 6.
    '09.11.13 5:15 PM (211.219.xxx.78)

    저희 엄마 보면 안 없어지는 거 같던데요

    어릴 적 기억에 엄마가 허리 아프다구 많이 누워 계셨어요~

  • 7. 정말
    '09.11.13 5:17 PM (152.99.xxx.42)

    생리통 장난아니었는데요..진통 수준(애 낳아보니까 내가 한달에 한번씩 진통했구나 실감)
    35살에 애 낳고 생리통이 완전히 없어졌어요..대신 배란통 생김..
    26개월 지났는데 아직 없어요...좀 지나면 생길려나요?

  • 8. 저는
    '09.11.13 5:27 PM (112.155.xxx.9)

    애낳고 없어졌어요. 지금 10년도 더 넘었는데 전날에 조금 아프고 괜찮아요. 양도 많이 줄었고 날짜도 3일로 줄었구요.

  • 9. 전..
    '09.11.13 5:37 PM (203.244.xxx.254)

    사춘기때 생리통 심했고 (배 부여잡고 뒹굴정도) -> 이때는 약 꼭 먹어야했어요
    그 뒤로 좀 나이들면서 약간의 통증 정도로 자리잡았는데
    애 낳고 나니 그나마도 사라졌어요
    지금은 생리하고 있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옛날에는 살살 아팠는데 말이죠.

  • 10. 저두
    '09.11.13 6:02 PM (221.142.xxx.168)

    저두 애 낳고 없어졌어요.

    미혼때는 데이트 나갔다가 완전 생리통 때문에
    길거리에서 쓰러져서 남친(지금의 남편)한테 업혀서
    집에 오기도 했었구요.
    생리시작한다그러면, 3~4일을 누워지낼정도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상하게도 애 낳고 나니 없어지네요.
    저는 생리통이 어찌나 심했던지,
    우리 애 낳을때 진통이, 생리통 같은 정도의 수준이라서
    오히려 진통이 참을만 하더군요. 애 낳는 직전까지요.

    이젠 일년에 한번 정도로 약하게 생리통이 오긴 오는데,
    뭐 이 정도는 애교 수준으로 볼 수 있구요.

    암튼 저는 우리 아이 가지면서 없어진게,
    생리통과 변비 랍니다..^^
    우리 아이한테 감사해요~~

  • 11. 그게
    '09.11.13 6:07 PM (116.39.xxx.250)

    자궁 후굴로 생리통이 심하게 오는 경우면 아기를 출산후에 없어지도 한대요.
    자궁 후굴인 경우는 아기 나올때 처음 진통이 허리에서 많이 느껴진다는데 제가 그랬어요.
    허리가 어찌나 끊어지게 아프던지....그런데 첫 출산후에 심하던 생리통이 싹 사라졌어요.

  • 12. 똑같아요
    '09.11.13 6:07 PM (115.143.xxx.158)

    애낳기전이나 애낳은후나..

    애낳고나선 허리쪽으로 통증이 왔어요.
    대신 면생리대쓰고 있어서 생리통은 확 줄었어요.

  • 13. .....
    '09.11.13 6:07 PM (125.236.xxx.179)

    윗님 말처럼 자연분만이 중요한거같아요.
    저두 엄청~~~심했는데 애낳구 업어졌여요.
    20년넘게 안아퍼요...

  • 14. 허리아픈건
    '09.11.13 6:09 PM (59.86.xxx.194)

    애낳고 나니까 확실히 낫더군요.
    하지만 생리통은 여전합니다.

  • 15. 저도 애낳고
    '09.11.13 6:15 PM (122.100.xxx.27)

    위에 '저두'님과 비슷한 케이스로
    저도 생리통때문에 시내버스 타고 가는 중간 이름모를 곳에 내려
    (그게 온몸이 싸늘해지면서 동반되는 구토 증상과...그외.심하신 분들은 알거예요)
    길거리 망연하게 쓰러질듯 나무 기둥에 엎드렸다가 낯선 집에 가서 잠까지 잔적 있습니다.
    저한테 생리통이란건 잠깐이라도 눈을 붙여 잠을 자고 일어나야지만 가라앉았거든요.
    실제로 구토한적 많았구요,배가 아파서 정말 데굴데굴 굴렀는데
    아이 낳고 없어졌어요.저도 생리 다가오면 정말 공포에 질릴 정도였어요.
    그런데 저는 자연분만 아니였는데도 생리통이 없어졌네요.

  • 16. 저도 저도
    '09.11.13 6:29 PM (58.102.xxx.160)

    저도 윗 분과 비슷한 증상이었어요
    생리때 만 되면 엄청난 통증에 온 몸에 식은 땀을 흘리며 구토까지...
    방 안에서 뒹굴정도로 심했어요
    근데 애 낳고(제왕절개) 생리통과는 아주 이별 했네요^^
    옛날엔 어찌 살았나 싶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 보세요^^

  • 17. 에휴
    '09.11.13 6:31 PM (211.195.xxx.186)

    저도 처녀적에 생리통이 심했었거든요.

    울엄마왈 시집가면 나아진다더니 결혼해서두 여전했구요.
    애낳은 지금도 여전하네요.

    자연분만이였음에도 불구하고...배가 싸하게 아파오는 생리통은 여전하네요.
    에휴휴

  • 18. ...
    '09.11.13 6:52 PM (211.216.xxx.18)

    애낳고 일년간은 정말 살만 했는데요. 저도 그 전에 생리통 한번 하면 온 집안을
    굴러댕긴 사람이에요.
    출산하고 일년 정도는 정말 거의 아프지도 않았어요. 그래도 아기 낳고 이거 하나는 좋구나.
    하고 있었는데 웬걸....
    지금 출산하고 19개월 됐거든요. 생리통이 다시 찾아왔어요. 지금 생리중인데..
    이번달에 진통제 3알 먹었어요. 너무 아파서요.
    더 짜증나는건 뭔지 아세요?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배란통이란게 생겼어요.
    배란통은 꼭 막달에 가진통 같은데요..쿡쿡 쑤십니다. 아주 미쳐요.
    아 이번달은 왼쪽에서 난자가 나오는구나..--;; 이번달은 오른쪽이구나..--;;
    확연히 알 정도로..왼쪽만 쑤시고 오른쪽만 쑤시고...허리는 뒤틀릴듯이 아프고......
    거기다가 배란혈까지 생겨서..일주일동안 패드 써야 되요.
    또 생리전 증후군..없었는데 생겼어요. 우울하고 짜증나고 엄청 먹고 싶구요...
    배란 1주일, 생리전 증후군까지 해서 생리 기간까지 거의 1주일 넘고..한달 중 보름을
    이렇게 사네요. 배란통이 너무 심해서 산부인과 가서 진통제 처방 받을려구요.

  • 19. ..
    '09.11.13 7:13 PM (61.102.xxx.34)

    저도 결혼하고 아이낳고 생리통 없어졌어요.
    조금 뻐근한 건 있지만 아픈 건 전혀 없답니다.^^

  • 20. 전 수술했는데도
    '09.11.13 7:18 PM (122.37.xxx.175)

    없어졌어요~~~~^^

    그 전엔... 뱃속을 긁어내는 상상까지 하는 수준이었어요.
    근데.. 엄청 식욕이 땡기긴 하는군요^^

  • 21. ^^
    '09.11.13 8:54 PM (219.251.xxx.50)

    제 경우를 보면 사람 나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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