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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 동생이..
결혼한지 1년정도,,애기도 없구요.
지금은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근데 올케에게도 남동생이 한명 있는데 중학교 졸업하고 뚜렸한 직장이 없어 놀고 있습니다.
나이는 27살이고,,,
그리고 이번에 손운동을(포카)좀 해가지고 보증금에,,,전세금까지 다~날렸답니다(5천정도)
그런데 문제는 저희 남동생이 올케네 남동생이랑 같이 살려고 합니다.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서....
제빵이나,횟집을 운영할수 있는 자격증을 따고,,검정고시 시험을 준비 시킨다고 그러네요.
동생이 하는말~ 그래도 내 말을 잘 들어서 다행이라고,,, 그렇게 말을 하네요.
그래도 제 입장은 ~분명 좋은 일인 건 아는데,,,
동생이 지금 집을 사가지고 대출이자 갚아 나간다고 어렵게 살거든요.
동생 걱정에 마음이 답답합니다.
1. 에휴
'09.11.12 3:40 PM (122.47.xxx.3)집집마다 고민 한두가지씩 없는집이 없군요
저도 아들 혼사땜에 골머리를 앓고있어요 ㅠ2. 어이쿠야
'09.11.12 3:42 PM (61.109.xxx.199)전생에 나라구한 남자한명 추가네요
뭔복에 그런 매형을 만났을까나요?
제가 원글님입장이래도 속터질것 같애요
그치만 어쩌겠어요... 동생분이 그리 살겠단걸.....3. 근데 설마
'09.11.12 3:44 PM (61.109.xxx.199)동생분 혼자 외벌이하면서 오지랖 떠는건 아니겠죠?..... 정말 걱정된다....ㅡ,ㅡ
4. 올케가
'09.11.12 3:46 PM (61.253.xxx.162)동생에게 참 좋은 아내 인가 봅니다.
그리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동생도 착한 분 이네요.5. 자격증?
'09.11.12 3:49 PM (220.83.xxx.39)본인의 의지가 중요하지..
깨진독에 물붓기 아닌지 모르겠네요.
남자나이 27세까지 놀다가 ..도박까지..
정신상태부터 뜯어 고쳐야겠네요.
자격증이 문제가 아니라
횟집이나 빵집에 취직해서 바닥부터 기어보라고 하는 게 빠르겠네요.6. ..
'09.11.12 3:55 PM (114.205.xxx.21)전 시누이 ....
참 어이 없이 살고있습니다...
시어머니한테 정신차리게 뭐라고좀 하라고 하면 (울 남편이) 노인네 울기만하고....
안쓰럽다가 무슨생각으로 사는지 답답합니다...7. 자격증2
'09.11.12 3:57 PM (220.83.xxx.39)먹여주지도 말고 입혀주지도 마세요.
그런 사람들에겐 먹여주고 입혀주고 물질적으로 제공하는 거
도와주는 게 아니라 독이예요.8. 자격증 3
'09.11.12 4:05 PM (220.83.xxx.39)취직해서 6개월이든 1년이든
돈 벌어서 자기돈으로 자격증 따라고 하세요.9. ?
'09.11.12 6:23 PM (58.227.xxx.121)그런데 전세 보증금까지 다 날린사람이
횟집이나 빵집 열수 있는 자격증 따면
횟집이나 빵집은 하늘에서 떨어진대요?
무슨 돈으로 창업을 할려구요?
그리고 요즘 자영업... 다들 장사 안된다고 난리인데
이제 자격증 따서 장사를 어떻게 하려구요?
뜬구름 잡는 얘기네요.
사지 육신 멀쩡하면 기술 배워서 어디 남의 밑에서 일할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차라리 막노동이라도 하는게 현실적이네요.10. 아이고...
'09.11.12 7:59 PM (113.10.xxx.200)본인이 정신차린게 아니라 누나와 매형이 힘든상황이지만 밀어주려는거 같은데 제과나 요리쪽일이 지금껏 놀고 먹었던 사람이 만만하게 들어가서 일할곳이 아닙니다.
정말 힘든 곳이에요.
학원비는 본인부담을 시켜야 정신차리고 살수있을텐데...참...11. 나중에
'09.11.12 9:37 PM (218.235.xxx.245)매형집 담보 대출 받는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