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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나 영화로 양철북 보신분~
양철북의 작가가 노벨문학상 받았던데..
요 작품 보신분들 어떤 느낌이 드셨는지..
영화 보신분들 잔인한 장면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1. .
'09.11.7 11:18 PM (203.229.xxx.234)무척 슬퍼요. 무척...
2. 잔인하지요
'09.11.7 11:19 PM (220.117.xxx.153)저는 생선이 그렇게 잔인할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그 영화 본지가 20년인데 아직도 생선이 안 잊혀져요 ㅠㅠ3. 음..
'09.11.7 11:22 PM (112.153.xxx.133)아주 오래전에 극장가서 봤는데..비위가 약해서..괜히봤다는..우울해요..
4. 저...
'09.11.7 11:23 PM (116.123.xxx.150)봤는데...
그땐 대학1년때...
정말 다른 19세 영화 한번도 안보다가...
본 영화라서 그런지...전 넘 충격적이었어요..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역겨운 장면이 한장면 있었구요...
전쟁이 주는 인간성 상실의 단면이랄까??
사실 기억이 잘 안나요...ㅜㅜ
암튼 전...보고나서 기분이 찜찜한 영화였어요..
나이든 지금은 다시보면 어떨지...5. 원글
'09.11.7 11:25 PM (125.178.xxx.192)네.. 영화자체가 슬프고 우울한건 아는데요.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지 궁금해요.
제가 그런장면 보면 며칠잠을 못자거든요.
영화에 나오면 그냥 책으로보려구요.
자세히좀 적어주세요.6. 그거
'09.11.7 11:34 PM (218.37.xxx.64)분명히 보긴했는데... 영화가 전체적으로 기억이 희미해요
워낙 오래전이라서...
주인공 남자아이가 엄마 치마속에서 나오는 장면이 생각나는데
그게 양철북 맞을까요?7. 저도 대학 1학년때
'09.11.7 11:46 PM (116.41.xxx.159)극장에서 봤는데,
익숙하지 않은 19금 장면들이 너무도 리얼해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요.
별로 유쾌하지 않은 영화였어요.8. 저...
'09.11.7 11:51 PM (116.123.xxx.150)잔인한 장면이라기 보다..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역겨운 장면이예요..
장어? 인가를 잡는 장면이 정말....ㅜㅜ
그외엔 특별히 잔인하거나 한 장면은 기억이 없네요...
많이 궁금하신거 같은데^^...한번 보세요...9. 영화
'09.11.8 12:12 AM (115.137.xxx.125)도 보고 책도 있는데...
잔인한거 보다 어린애의 얼굴이 나이가 들지않는 얼굴만
기억 많이나구 말속의 장어는 정말 충격 그자체였어요.10. 저도
'09.11.8 12:23 AM (112.150.xxx.69)어릴때 막 뭐 상받은 작가네 어쩌네 해서 봤다가
일주일동안 충격으로 토하고 했던 기어깅...11. 정말
'09.11.8 12:29 AM (203.170.xxx.66)이해못했던 영화였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봐서 이해안되고 불쾌한 영화는 싫어요..12. rhk
'09.11.8 1:37 AM (211.176.xxx.223)전쟁의 광기가 공포 스럽죠. 무슨 생선 통조림이가를 열심히 먹던 장면이 있는데 참치 통조림 먹을때 마다 그 장면이 생각나요. 좀 메스꺼운 장면이 있죠. 그렇지만 영화가 주는 강한 임팩이 많아서 제일 기억나는 영화에요. 소설을 영화로 잘 옮긴 훌륭한 영화라 생각 됩니다.
13. 앗,,
'09.11.8 1:46 AM (220.117.xxx.153)양철북이 전쟁하고 관계가 있었나요,,,
책은 안 보고 영화만 봤는데 19금류의 장면이 워낙 충격적이어서 전쟁은 다 잊어버렸네요 ㅠㅠ14. 극장에서 본 사람
'09.11.8 2:37 AM (123.204.xxx.25)잔혹한 장면 나와요.
한동안 머릿속에서 안떠나고 신경을 긁는 그런 잔혹함이예요.
칠판 손톱으로 긁으면 느껴지는 그런거...
전쟁과 관련있구요...
보고나서 불쾌하기 짝이 없었어요.
애가 나와서 연기해도 이렇게 안사랑스러울 수가 있구나...하는 걸 느꼈어요.
그런것들이 전쟁의 잔혹함을 알려주기 위한 장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생선은 기억 안나고 옷핀이었나?뱃지였나?그것과 관련된게 제일 강렬하고 그 느낌이 아직까지 안잊혀지네요.15. 그리고
'09.11.8 2:41 AM (123.204.xxx.25)그거님께서 기억하시는게 맞을거예요.
제가 기억하는 건 여자가 밭에서 일하다가 쫒기는 남자를 치마밑에 숨겨서....블라블라...16. 저도
'09.11.8 3:01 AM (211.243.xxx.28)전쟁영화..일제시대 나치....폭력 영화 다..싫어하는..도대체 볼만한게 없다는..
양철북 ..그리고님 얘기하신 장면 지금도..암튼 우웩 장면이 아직도..
전 보고 나서 아련하고 나른한 영화가 좋더라고요..행복한 가족 영화나 봐야겠죠..17. .
'09.11.8 1:39 PM (221.146.xxx.3)참 좋은 영화였는데요,
취향이 다른 분들은 보기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예쁘고 편안한 영화는 절대 아니니 차라리 책으로 읽으시는게 어떨지...
생선은 청어였던 것 같고
주인공의 탄생은 감자밭에서 시작된 걸로 기억하는데...
맞나요?18. ..
'09.11.8 1:49 PM (121.88.xxx.134)친구랑 못보게 하는 미성년자 불가 영화를 중학교때 몰래 보러가서....
중간에 나와서 휴게실에 앉아 있다가 다시 들어가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암울한 분위기에 청어를 잡는건지 정말 충격적인 그 장면에 구역질이 나서....
다시 볼 용기(?)도 없어서 무엇을 말하려는 영화였는지 어려웠어요.
지금 다시 보라고 해도 싫습니다.19. 저도 영화
'09.11.8 2:29 PM (125.177.xxx.178)보긴 했었어요.
정말 오래전일이네요.
잘 기억은 안나는데 정말 그 무슨 생선 나오는 장면이랑 치마..는 어렴풋이 생각이 나요.
생선 장면에 같이 갔던 친구가 구역질 난다며 나가자고 해서 중간에 나왔어요.
그 친구.. 지금 연락 안되는데 갑자기 보고 싶군요.20. 또다시..
'09.11.8 7:57 PM (116.123.xxx.150)또 댓글 다네요..
주인공의 탄생이 감자밭이 아니고..
주인공 엄마의 탄생입니다..
죄를 짓고 쫒기던 사람이 여자의 치마속에 숨어들어...쏠라쏠라~
그러며 자신의 선조를 설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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