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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주택일때... 안방 난방은 어떤게 좋을까요?
친정집이 옛날 주택이라서 우풍이 세고 추워서 사드릴까 관심있게 봐지더군요.
전엔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다가 동네에 도시가스가 들어온이후로 가스 보일러로 고치긴했는데
친정아버지가 워낙 구두쇠(^^:)셔서 아낀다고 안때시니 친정어머니가 추운방에서 너무 고생하세요.
어머니 자리만 전기장판을 틀어놓고 계시구요.
암튼 이 매트 가격이 15만원정도라는데 ..
한달에 전기값은 팔천원정도고 두부분으로 나눠쓸수도 있고
금방 따뜻해지고 펄펄끓는 온돌같다는데 혹시 써보신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꼭 이제품 아니더라도...우풍센 주택에서 난방기구로 써봐서 좋은거있으시면 추천부탁드릴게요.
1. .
'09.11.7 11:10 PM (122.42.xxx.126)저희 친정집도 아주 오래된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된 주택이예요. ^^;;
수리한 이후로 예전보다는 많이 따뜻해졌어요. 창문을 교체한 것이 제일 큰 힘이 된 듯...
매트 괜찮아요. 약하게 틀어놓고 쏙 들어가서 좀 따뜻해지면 끄시더라고요.
아침까지 따뜻하다고.. 침대 위에 깔아놓고 위에 이불 꼭 덮어 놓으세요.
그런데, 제가 아는 오래된 주택이라면 난로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전기로 사용하는건데 괜찮은 것 많은 것 같더라고요.
선풍기처럼 생긴 것은 정말 안 좋고요. 피부가 아파요. 너무 건조해져서...
아빠 말씀으로는 이름을 잘 몰라서.. 외국드라마나 영화보면 나오는... 벽에 붙어 있는.. 아시죠?
아이보리색의 크게보면 네모모양이고, 꾸불꾸불하게 되어 있는... 아시죠? ㅠ.ㅠ
그거 괜찮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넓지 않은 곳에 두면 전체적으로도 따뜻해질 것 같다고..
아마도 조만간 사실듯 싶어요. 이것은 제가 아직 써보질 않아서 뭐라 말씀은 자세히 못드리지만.. 괜찮을 것 같긴해요.2. 음
'09.11.8 12:12 AM (125.187.xxx.95)위에 댓글의 꾸불꾸불.. 라지에이터 말씀하시는거죠?^^
실내용 라지에이터(윽 외국어라 발음이 맞는건지..)도 전기로 사용하는것 판매하던데 아버님이 사용하시려나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르신들은 전기장판을 좋아하실듯..
온열기구 사용도 하시고, 요즘 방풍필름이라고 창문틀에 붙이는 투명필름도 같이 붙이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네요3. 해라쥬
'09.11.8 1:55 AM (124.216.xxx.189)에효............돌아가신 친정아빠가 생각나네요
젊었을적엔 돈 아까운줄 모르고 살더니 나이먹어 그렇게 돈을 아끼더라구요
정말 겨울만되면 보일러 돈 아까워서 안틀고
그러니 엄만 매번 설거지할때마다 가스에 물을 데워쓰더라구요
정말 복장터져서리.....
가스값이 더 나오겠다 암만 잔소리해도 그때뿐......
어쩌다 한번씩가면 정말 궁상 궁상 그런 궁상이 없어요
옷이란 옷은 죄다 껴입고 아빠야 자기가 좋아서 그런다지만 전 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얼마나 속상했는지 몰라요
옥장판도 그래서 엄마만 쓰라고 사줬더만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못쓰게하고...
아이고 .......
아빠 돌아가신 지금은요 완전 따뜻하게 지내요
그러니 몸도 들 아프다 하네요
원글님 친정엄마도 고생이 많으시네요
날추울때 특히나 어르신들은 따뜻하게 계셔야하는데.....
대체 젊으나 늙으나 남자들은 여자한테 완전 민폐인거같아요4. 윗님
'09.11.8 3:09 AM (211.243.xxx.28)..완전 공감..
그렇게 평생 살수는 없어서 지금 부터 교육시키고 있어요..5. 원글입니다.
'09.11.8 6:24 AM (61.109.xxx.204)댓글들 너무 감사드려요.
첫번째 분 말씀처럼 라지에타가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두번째 음 님 말씀처럼 전기로 하는거니 아버지가 잘 트실지 모르겠어요. ㅡ.ㅡ;;
평생 성격이니..아무리 말씀드려도 안들으시고...암튼 친정생각하면 마음이 짠해요~6. 전기값 무서워
'09.11.8 8:40 AM (119.64.xxx.7)라지에타 있는데요, 전기값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가게에서 쓰다가 버린다길래 제가 집으로 가져와 요즘 간간이 트는데
남편이 전기값 많이 나올거라고 놀립니다.
제가 전에 빵 만든다고 오븐을 많이 사용하고는 전기값에 놀란적이 있거든요.
전기값 알아보시고 추천하세요.
참고로 저는 온수매트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게 전자파가 없다길래 바닥을 따뜻하게하고 공기를 좀 서늘하게 하고 지내려는 의도예요.
겨울에 가습기없이 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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