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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니랑 제주도 2박 3일 계획입니다.
비행기
펜션이나 호텔
택시나 버스 관광( 택시는 기사 아저씨랑 점심도 같이 먹고 어쩌구 해서 좀 부담스런 맘이 있네요)
이 정도로 해보려고 하는데, 여기 저기 검색해도 잘 모르겠고, 혹시 아시는 곳이나 추천하실만한 코스가 있으시면 말슴해 주세요,
참.. 한화콘도가 있기는 한데, 비행기표랑 생각하면 패키지가 난 것 같아서 생각안하고 있지만, .이 쪽이 괜찮다면 조언주시고요.. 이래저래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11
'09.11.6 7:51 PM (112.172.xxx.53)제가 지난주 가족들과 다녀왔어요.
숙소는 한화콘도(주변경관은 뛰어난데 시설은 노후해요), 렌트는 한화콘도와 연계한 동아렌트카에서 기사포함(콘도숙박자에 한해 할인)
기사분이랑 같이 다니니 지리도 잘 알고, 제주 특유의 결혼식이라 유래등 여러가지를 알게 되어서 좋았구요. 저는 7명이 같이 다녀서 기사 한분더 식사 참석하더라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기사분 먼저 식사하시면 차에서 기다리시구 저희는 더 느긋하게 식사했어요.
저도 친정엄마 건강이 안 좋아서 여유있게 다녔어요.
좋았던곳은 우도. 선녀와 나무꾼, 주상절리, 감귤농장체험(입장료 안받는곳도 있어요)
보통 : 한림공원, 오설록(녹차아이스크림 하나로 두분이 나눠드세요)
가격대비 엄청 안좋은곳 : 유리의 성
맛없는 식당 : 선우영(고등어 갈치조림) - 제주시쪽
보물섬식당(회) - 서귀포
인터넷 보고 갔는데 바다의 생선의 싱싱함을 못느끼고 ,육지에서 먹는것 보다 안좋았음.
맛있는곳은 다른분이 추천해주세요.
아주 맛있었던 집은 이번에 찾지 못했어요.2. ...
'09.11.6 8:05 PM (125.178.xxx.187)희망수첩도 검색해보세요. 혜경샘이 다녀오신 곳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하구요.
두분이 오붓하게 다녀오실 거고 음식 안해드신다면 호텔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저녁에 산책도 하시고..
감귤 체험해보세요. 저흰 아이랑 잘 익은걸로 골라서 따서 한상자 가져와서 정말 맛있게 잘멋었어요.
쇠소깍도 괜찮았어요.3. .......
'09.11.6 8:37 PM (222.237.xxx.106)10월달에 친정아버지, 시댁어른 모시고 2번 다녀왔어요ㅎㅎㅎ
비행기는 이스타항공 알아보세요
화요일날 12시쯤 비행기 타고, 목요일날 2시~4시쯤 돌아오는 비행기 타면
1인당 왕복 7만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
전 18개월 아가랑 갔었는데..
유리의성 무지 좋던데.. ^^
주상절리는 필수코스인듯 싶어요
친정아버지도, 시부모님도 제일 좋아하셨어요
쇠소깍에서 테우 타는것도 괜찮았고요
한림공원도 그냥 그냥 뭐 괜찮았어요
감귤체험은 하시되,
집으로 택배 보내지 마세요
맛없는 귤 보내주는거 같아요
그 자리에서 직접 딴건 진짜 탱탱하고 맛있던데 ㅠㅠ
너무 맛있어서 택배 시켰더니 웩;;
어머님이랑 완전 후회했어요.. 사기 당한거 같다고..
회는 청해일 절대 가시지 마시고요,
쌍둥이 횟집이 그나마 낫더라고요
삼대회관(고기국수) 한번 가보세요
나름 제주도 별미에요4. ..........
'09.11.6 8:41 PM (222.237.xxx.106)아아아
그리고 산굼부리
여기도 강추에요
여기또한 양가 어르신들께서 무지 좋아하셨던 곳.. ^^
억새가 장난아닙니다ㅎㅎ5. ..
'09.11.6 8:47 PM (125.178.xxx.187)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 블러그인 것 같아요.
제가 어디 갈려고 검색하다가 알아낸 블러그인데..
제주도 이야기도 많네요.
http://blog.naver.com/babtol2000?Redirect=Log&logNo=900359325446. 일단
'09.11.7 2:48 AM (59.13.xxx.149)쉬러간다면 숙소 한화콘도 괜찮은데 구경꺼리를 생각하시면 위치가 어정쩡한 상황이예요.
제주도의 중간부분쯤에 위치해서 어디를 가더라도 나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꽤됩니다.
그럼 돌아올때도 비슷한 상황이겠지요?
어차피 차없이 다니실꺼면 펜션이나 호텔을 하루씩 변경하면서 구경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중문쪽에서 그리고 서귀포쪽에서 그렇게 머무실곳을 정해서 돌아다니시는게 나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