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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백신 학교 단체접종 어쩌죠?(컴 대기)
다들 맞는다고 신청하고 울 아들 혼자 안맞는다고 신청했다니....
왠지....후회가 되기도 하구...정말 왜 다들 맞추려는걸까요?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는데???
답변 부탁이요~
1. 음
'09.11.5 7:54 PM (124.61.xxx.26)울딸도 오늘 가지고 왔는데 망설이다가 접종한다고 체크했어요
어쨌든 맞춰야 할것같고 보건소에서 나와서 접종하고 주사비는 무료래요
개별적으로 접종하면 15000원...
접종안할거면 모르지만 할거면 상관없을듯싶어서요2. 백신
'09.11.5 8:00 PM (114.204.xxx.3)전 맞힌다고 해서 보냈는데요
이유는 의료인들 맞았는데 아직 부작용 사례를 보지 못했기때문이기도 하고
아이들 단체로 맞추고 백신이 모자를 경우 소아과에서 따로 맞히는건 중국산 백신을
푼다는 소문이 돌기도 해서 입니다
어제는 동네 약국에 타미플루가 모자른다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왜이리 타미플루를 남용시키는건지..나중에 정말 필요할때 없으면 어쩔려고...
하지만 원글님 같은 경우 이미 안맞히기로 마음 먹엇다면
불안해 하지 마세요~ [맞힌다고 보낸 사람들도 불안해하기는마찬가지이지만요 ;;]3. 저도
'09.11.5 8:03 PM (119.195.xxx.252)중1아들 고민 고민하다 접종에 체크해서 보냈어요.
맞힌다고 보내놓고도 고민되긴 마찬가지네요.4. 초1
'09.11.5 8:10 PM (125.186.xxx.45)전 안 맞출거에요.
오늘 엄마들 몇명 만났는데, 다른 엄마 한명도 안 맞추겠다고 하구요.
독감주사 맞고나면 그때부터 감기로 고생하기 시작하는 아이라, 플루 백신 맞고 그날부터 앓기 시작할까봐 겁나기도 하고..
뭣보다, 국민한테 양보한다는 가카 얘기 듣고는 완전 맘 굳혔어요.5. .
'09.11.5 8:26 PM (115.143.xxx.158)그냥 맞힌다고 체크해보냈어요.
지금제가사는곳은 여러학교가 돌아가며휴교를 하는상황이라 그냥 맞히는게
더 맘 편한거 같아서요..6. 저는...
'09.11.5 9:10 PM (211.213.xxx.66)(핸폰 문자로 체크하시더라구요)
절대 안할 생각이었는데
절대 안맞히겠다고 말씀드리는게 좀 그래서
'상황 좀 더 살펴보고 민간접종기관에서 접종하겠습니다'라고 답변 드렸더니
다음날 안내전화 주셨더라구요
학교에서는 11월, 12월, 2회에 걸쳐 할 예정이고
민간은 12월쯤 하게 될 것 같다구요
근데... 30여명중 저랑 다른 한 아이, 딱 두명 안한다 했다네요
갑자기 드는 배신감이라니.... ㅋㅋ --7. 모두
'09.11.5 9:26 PM (122.32.xxx.120)우리 아들래미들은 저번주 감기 걸렸었는데 모두 양성 판정 받았어요..
생각보단 일반 감기처럼 지나가더라구요..
항체가 생겼으니 안맞아도 된다고 해서 안맞추려구요8. 배신감
'09.11.5 9:56 PM (112.148.xxx.192)가지지 마세요. 저도 아이 둘 다 안 맞는다고 보냈습니다. 작은 애 선생님은 안 맞는 아이들은 신청서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네요. 같은 집에 사는 형제들도 전염 안 되는 경우도 있고 해서 전 아이의 건강을 믿을려구요. 기운 내세요...
9. ..
'09.11.5 10:13 PM (124.51.xxx.224)저희도 둘다 안 맞는다고 보냈어요.
저희 애 빼고두 같은 반에 안맞는 아이들 있긴 한모양이던데요..^^;10. ..
'09.11.5 10:58 PM (221.159.xxx.94)저희 아이들도 안맞출려고 접종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신종플루 1명에서 일주일도 안되어서 13명으로 늘었다네요
오늘 양호 선생님이 반에 접종 안한다는 4명 확인차 들렀는데,
우리 아이가 접종한다고 바꿔도 되냐고 묻고 접종 하기로 했답니다
아들한테 물으니까 오늘 열이 37도 이상
4명 나와서 자기반하고 옆반 아픈애가 많아서 2반만 휴교 한다고
점심때 집에 왔네요
고딩인데 매일 아프는 아이가 나온다고 자기도 불안해서 접종한다고 바꿨답니다
고3딸은 자기반에서 자기 혼자 접종 안하는것 같기에 불안해서
딸도 접종으로 바꿨답니다
대부분 맞으니까 저하고는 접종 안한다 하더니 학교가서 마음을 바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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