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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아파트가 인기있을까요?
그냥 제목 그대로인데요,이런 궁금증이 생기더군요..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아파트가 인기가 많잖습니까.
향후 10년,20년 뒤에도 아파트가 인기가 있을까요? 여러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궁금하네요..
1. 전
'09.11.5 7:15 PM (125.178.xxx.187)어쩔 수 없다 싶어요.
인구대비..땅은 좁고 넓게 살고 싶어하고 그럴려면 아파트가 그걸 충족시켜줄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우리나라가 외국보다 땅이 아주 좁지요.
어느나라를 기준으로 삼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보다 작은 나라 중에 우리나라 인구를 가지고 주택이 주로 주거형태인 나라 별로 없지 않나요?2. 아팟
'09.11.5 7:33 PM (116.38.xxx.229)북한과 통일이 되서 땅이 두배로 넓어지거나
수도권에 굳이 살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높아지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요.3. 네
'09.11.5 7:45 PM (125.186.xxx.45)저도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아파트 인기 얼마 못갈거다 싶고, 나중에 이 건물들 다 도시의 흉물이 될것 같다는 비관적인 시선이었는데요. 아이키우면서 살아보니까, 나이들수록 아파트의 편리함을 포기 못할 것 같아요.
오히려 몇년전엔 주택에 살고 싶고, 투자 차원에서도 멀지 않은 미래를 보면 주택을 사야한다 외치고 다녔는데, 지금은...주택에 살더라도 전세로 이삼년만 그냥 딱 살아보면 그만이지 싶더라구요.
나이들면 주택...? 그것도 몇년 전 제 생각이었는데요.
지금은...나이들수록 편리한 아파트에서 사는게 낫겠다 싶어요.
돈 있으면..공기좋고 경치좋은 곳에 별장있고, 도심에 아파트 있음 딱이겠다는..ㅎㅎㅎ꿈만 꿉니다.4. 서울은거대도시
'09.11.5 7:53 PM (59.10.xxx.139)네. 20년간은 아파트가 여전히 인기 있을 거예요.
그리고, 서울은 외국의 뉴욕시티 같은 복잡한 대도시와 비교하셔야 해요. 그런 도시에서는 여전히 대부분 고층빌딩에 사람들이 살아요. 도시 내의 주택은 무척 비싸기도 하구요. 외곽의 주택지역에 살 사람들은 1시간 정도는 통근시간으로 각오를 하는 거구요.5. 음...
'09.11.5 8:45 PM (115.136.xxx.103)어르신들 모시고 살기에 좋은 곳은 전원주택 주부 입장에선 아파트가 최고죠. 원룸 살다 아파트 사니 아..진짜 너무너무 편합니다. 아 주택 시골 다 살아 봤어요.
앞으로 아파트가 많아진다면, 문제는 헌아파트냐 새아파트냐겠죠? 중국은 땅이 넓어서 그런가 새로 짓고 있는 아파트 아니면 다 중고 취급해서 감가 상각 팍 들어갑니다. 세 주거나 파실 때 생각하니, 음... 한국은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교통이 제일 중요하겠네요.6. ....
'09.11.5 10:09 PM (112.150.xxx.137)아파트가 계속 돈벌이의 수단이 될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살아보니 왜 다들 아파트하는지 알 것 같아요..
시골, 도시에 와서 주택, 빌라, 아파트.. 어릴때부터 순서대로 다 살아봤는데요..
처음엔 아이들 좀 크거나 노후에 전원주택이나 근교 시골로 이사가야지 했는데..
아파트 생활 5년여 만에 죽을때까지 아파트다~! 이러고 있답니다. 맞벌이하면서 살기 너무 편하니..
나중에 나이들어서도 병원이나 편의시설 가까운 도시 아파트에 살게 될 것 같네요.
능력 있으면 주말 별장의 용도 정도로 근교에 집이 있었음 하구요..7. 저도
'09.11.6 1:11 AM (112.168.xxx.24)재건축아파트 사서 주택을 전전하며 떠돌다 입주해보니..
너무 편해서 주택으로 다시 못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8. ....
'09.11.6 9:26 AM (115.86.xxx.182)주택에 살다 아파트 오면...참 편하다 생각이 안들수가 없어요.
전 이제 주택에서 살 용기가(!) 안나요.
나중에 전원주택형 빌라 같은 곳은 어떨까 싶긴 하지만..노후에^^9. 음
'09.11.6 10:56 AM (121.165.xxx.121)주택엔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담배연기 없고,
윗집에서 터는 이불먼지도 들어올일 없지요.
층간 소음도 없구요.
전 영원한 주택 마니아~. 아파트에 살때 좋았던건 전망, 딱 그거 하나였던것 같아요.10. 저도
'09.11.6 3:43 PM (203.233.xxx.130)결혼과 동시에 아파트에서 살게 된 케이스 였는데요
아파트 살기 전에는 주택에만 살아서 잘 몰랐는데 살아보니 이젠 주택에선 절대 살수 없는 편리함에 길들어 있어요
단지내에 있는 편의시설들.. 그리고 상가내에 있는 병원들. 문방구 음식점까지
아파트 단지내에서만 있음 절대 불편할게 아무것도 없구요
친정부모님들도 주택을 편해 하시면서도 저희집에 오심 또 좋으시다고 편하시다고 만족해 하세요..근처에 공원도 있고 한강도 있어서 절대로 답답하지도 않고...
너무 편하네요 정말로...
특히 우리같이 땅덩이 작고 수도권에 집중에서 전체 인구의 1/4 이상이 사는 곳은 우리나라 밖에 없어서 그래서 할수없이 그 대안으로 아파트가 주거수단이 되었구요
아파트가 진화하고 있어서 예전에 없던 홈네트워크라던가 무인택배함 이라던가 휴가시 방범기능까지 요즘 새 아파트들은 정말 상상외로 많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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