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댁손위동서얘깁니다
정말 싸우지않고 별로 반갑지도않게 대면대면 ..
명절 시어른생신아니면 별로 얼굴볼일도 전화통화할일도없이
그렇게 지내고있어요
전 말을 재치있게하거나 여우과라기보단 곰과에 속하는 들으면 들은데로
보면본데로 다 믿어버리는 곰이예요
아인 하나이구요
아직 아이가 어리다보니 공부보단 예능을 많이 시킬려구합니다
손위동서네 아이가 중학생이예요 ..둘이구요
근데 남들이보면 고등학교 3학년을 키우는집처럼 너무 유난을 떱니다
첨엔 그냥 아이키우다보니 공부욕심이많아 그러는가보다하곤 넘겼는데
세상에 혼자 애들 키우는냥 .... 아휴 .....
늘 애들 애들 ... 저에 비하면 애들도 혼자알아서할때가 됐는데도 늘 애들 밥 애들 학교 등등 ....
큰애는 엄마없으면 어찌 살까싶을정도로 심해요 ....
하나부터 열까지 큰애비유 다 맟추고 살더라구요 ...
애들이 새벽에나가서 밤늦게들어와서 잠잘시간도 없다고하더라구요 ....
공부잘해서 좋은대학들어가면 좋겠지만 너무 심해서 한번씩 참 아니다 싶어요
늘 애들 핑계 밥핑계 ... 어제 전화통화하고 질려버렸네요 ....
저도 그렇게될련지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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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애들을 수능보는 애들처럼 매일대해요 ...
공부 조회수 : 669
작성일 : 2009-11-05 11:22:53
IP : 211.51.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5 11:53 AM (211.117.xxx.197)원글님 아이가 어리다 하시니 얼마나 어린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동네는 초등저학년도 빡세게 시킨답니다.(강남 아님)
물론 시킨다 하는 엄마들이요. 안시키는 엄마들은 안시키구요.
조카들이 중학생이라는데 저는 원글님 동서가 이해되는데요.2. 원글
'09.11.5 12:42 PM (211.51.xxx.107)윗님 ..저도 동서를 이해는 합니다 ..근데 우리애한텐 너무 시키지말라고합니다 ....그러면서 시댁일엔 뒷전이구요 .. 뭐 시댁일에 다 나서란말은 아니지만 애핑계대면서 다빠지는게 좀그래요 ..대신 저한테 다 위임하니까요 ..
3. 핑계 맞네요
'09.11.6 9:55 AM (219.250.xxx.49)애 핑계 말고는 댈게 없으니 시집행사에 빠지려고 애 핑계 대는 겁니다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손윗동서니까 형님 하는대로 하겠다고 하세요
저렇게 핑계대고 살아놓고 나중에 님애가 고등 되서 행사빠지면 입 삐죽거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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