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ister's keeper...이 영화 너무하네요..정말...ㅜㅜ
작성일 : 2009-11-04 10:55:38
787845
너무 슬퍼요. 세상에 뭐 이리 슬픈 영화가 다 있는지......
어제 혼자 보고 눈물을 얼마나 쏟았는지 몰라요.
제 평생 영화나 뭐 보고 이렇게 운적은...일본 영화 우리 개 이야기 후로 처음이네요.
영화 내도록 눈물이 그냥 줄줄 흐르는데..
너무 울고 콧물도 많이 흘러서 코가 다 헐었네용..-.-;;;;;;;
아마 저도 딸을 낳아서 그런건가 봐요...아기 낳기전엔 이만큼 슬프지 않았을거 같아요.
딸을 낳아보니..영화의 상황이나 대사가 마음 속에 콕콕 와서 박히더라구요.
인물들이 가진 각자의 슬픔도 이해가 되구요...
슬픈 영화 보고 싶으신 분..한번 보세요...안구에 쓰나미가 일어납니다;;;;
IP : 211.216.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4 10:55 AM
(211.216.xxx.18)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2528
2. 근데..
'09.11.4 11:09 AM
(59.28.xxx.159)
저 진짜 눈물 많은데.. 저영화보고 눈물 날려다 좀 말았어요.
그냥 슬픈정도 였어요..........영화는 괜찮았구요.
3. 휴지부족..
'09.11.4 11:11 AM
(116.127.xxx.59)
아침 조조로 친구랑 그 영화보구 엄청 울었답니다
저도 딸이 2명이다 보니 너무 마음에 와 닿더군요
나중에 휴지부족으로 고생했어요
정말 눈물이 주룩주룩....
카메론 디아즈가 엄마 역활도 너무 잘하던걸요
실제로 머리도 삭발했다고 하던데....
4. 그냥잡담
'09.11.4 11:24 AM
(116.38.xxx.229)
카메론은 다른 영화 때문에 삭발은 못했고
아이가 삭발은 단행해서 너무 대견했다는 이너뷰를 본 적이 있네요.
원작만한 영화는 없다고 한던데 이건 어떤가요?
5. ^^
'09.11.4 11:32 AM
(113.10.xxx.198)
영화는 안보고 책은 읽었는데
별로였어요...지루하고...
그래서 영화도 보고싶지 않았구..
6. 저도
'09.11.4 11:35 AM
(219.248.xxx.54)
상영할때 아줌마들 4명이서 함께 보러 갔었어요.
저도 시작할때부터 눈물나더니 끝날때까지 울었습니다.
정말 아픈사람이 있는 집에서는 그 심정 충분히 공감하지요.
같이간 엄마들도 모두 눈물바다였답니다.
너무 슬펐었던기역.... 흑..........
지금 생각해도 울컥하네요.
7. d
'09.11.4 11:40 AM
(211.181.xxx.55)
슬픈데 영화가 너무 괜찮았어요..
8. 간략하게
'09.11.4 12:03 PM
(61.85.xxx.189)
줄거리 요악 해주실 분 아주 조금만 이라두
9. 에효
'09.11.4 1:45 PM
(125.188.xxx.27)
그리 슬픈영화면..패스할래요..
전 너무 슬프면..내 설움에..더 울게되서..
10. .
'09.11.4 2:48 PM
(221.146.xxx.3)
큰 딸이 불치병이라 둘째를 맞춤 아기로 낳아서
이 둘째가 언니에게 필요한 각종 이식의 공급원이 되는데...
좀 크고 나서 이 둘째가 부모를 고소합니다.
이 둘째와 엄마, 그리고 큰 딸 사이에 일어나는 이야기죠.
여기까지가 개봉 전 공개된 내용이에요.
나머지는 영화로 확인하시길...
11. 우리 개 이야기
'09.11.5 6:22 AM
(121.166.xxx.31)
제목만 들어도 또 뭉클 ㅜㅜㅜ
비참하고 어둡게 슬픈게 아닌 , 정말 따슷하면서도 눈물샘 자극하던 ㅠㅠ
또 빌려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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