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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예방주사 학교에 동의서 보내야 하는데 맞혀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신종플루 예방주사 맞춘다고
맞을사람은 부모 동의서 가져오라고 하네요(안맞출 사람은 가져갈 필요 없지요)
그런데...이거 어제 뉴스보니 의료진이 이 주사 맞고 그 다음날 신종플루 확진 받았다고 그러고..
그래서 질문요
1. 진짜 의사나 간호사등 병원 관계자 자녀들은 이거 맞추나요?(우리앤 초2 임)
2. 우리애 학교가 제일 먼저 맞추는건지..(영세한 지역이라,,자격지심이....)
답좀 해주세요....아니면 다른 댁에서는 어떻게 할 계획인가요?
맞히자니 불안하고, 안맞히자니 더 불안하고 ㅠ.ㅠ
1. 네...
'09.11.3 5:32 PM (112.149.xxx.12)저도 걱정 입니다.
맞춰야 할지 말아야 할지. 지금 안맞추면 더 힘들어 질거 같구요. 중국제라서 더 문제구요.
계란알러지는 안된다고 하구요.
바로 여기서 울 아이들은 안될거 같아요. 달걀 알러지가 심하거든요.2. 맞히면
'09.11.3 5:32 PM (211.39.xxx.250)덜 불안 합니다.겨울 내내 불안 하신 거보다 낫지 않을까요.
3. 동의서에
'09.11.3 5:35 PM (211.57.xxx.90)서명 했어요.
저도 고민 많이 했었거든요.
결국 동의 했어요. 아직까지 부작용이 없다고 해서요.4. 저희는
'09.11.3 5:35 PM (121.55.xxx.65)제아이초등학교는 11월 11일이후에 맞힌다고 써있던데요.
어떡합니까 ?고민은 좀 되지만 학교에서 맞힐때 그냥 맞는다고 싸인했어요.5. ...
'09.11.3 5:44 PM (221.149.xxx.205)음식은 유기농 먹이면서(이곳이 요리사이트이고 유기농을 많이들 찾으시는것 같아서) 신종플루백신의 첨가물에는 관심없으신건 아니신지? 달걀알레르기 있는 아이들은 당연 안되는 것이고요..다른 첨가물들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고 부작용의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선택은 부모가 하는것이겠지요...백신이라고 해서 완벽히 예방을 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신종플루에 걸리게 될수도 있고(사백신이라고는 하나 백신맞고 신종플루 확진받은 사람 벌써 나왔답니다.뉴스찾아보세요)....임상실험 기간이 짧았고 백신의 효능에 대한 충분한 성과도 알수 없고 그렇다네요...참고하세요.. 어떤 의사들은 거부하고 어떤의사들은 자기 자녀들에게도 맞히겠고요...전문의들이라고 해서 다 같진 않다라고요...
6. 원글
'09.11.3 5:46 PM (221.142.xxx.130)아..우리애 반만 학교를 며칠 못가서 안내문을 못봤는데,
지금 홈피에 가보니 신청서는 내놓고, 주사는 11일 이후에 맞는다고 돼있네요.
에고...어쩌나...더 고민되네요.7. 원글에 답이
'09.11.3 5:50 PM (211.35.xxx.146)맞히자니 불안하고, 안맞히자니 더 불안하고 ...
그러면 맞혀야 하는거 아닌가요? 조금이라도 덜 불안한쪽으로8. 여기
'09.11.3 6:12 PM (90.33.xxx.12)파리인데요, 여기서는 예방주사 아무도 안 맞힙니다.
개인적으로 가서 맞는 사람들 있을지 모르겠지만, 단체로 맞히는 거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백신의 위험도가 신종플루 자체의 위험도 보다 크다는 의사들의 의견들이 상당수라서요.
해마다 있는 독감 바이러스 중 좀 극성스러운 바이러스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여기 언론에선 벌써, 신종플루니, 조류독감이니 하는 해마다 등장하는 이런 질병들에 대한
소문이, "공포를 조성해서 약을 팔려는" 하나의 신자유주의적 마케팅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정도입니다. 저 같으면 안 맞힐 거 같습니다. 부작용이 크게 우려되는 약을 병이 나기도
전에 투입한다는 건 너무 위험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9. 저도
'09.11.3 6:20 PM (121.184.xxx.180)애들 오늘 신청서 보냈다고 문자 왔는데요.
저는 안맞힐려구요.10. *
'09.11.3 6:27 PM (121.161.xxx.248)저도 여기님 의견에 심히 공감합니다.
타미플루도 꼭 먹어야할 심각한 상태가 아닌데도 어린아이건 어른이건 무조건 먹이고보고
검사도 비싸건 말건 꼭 해야 학교에 올수 있다고 하니 정말 이건 제약회사와 병원만 배불리는 일같아 속상합니다.
이번달 신종플루 검사비만 20만원 넘게 나갔어요 ㅜ.ㅜ11. *
'09.11.3 6:29 PM (121.161.xxx.248)그리고 플루걸린 애들 학교만 안보내면 뭐합니까?
쉬쉬하면서 학원보냈다는 이야기 심심치 않게 듣고 있구요.
우리나라처럼 떠들어대는 나라도 드물듯한데 도대체 윗놈들이 뭘 얼마나 서로 해먹었는지 정말 궁금해 지기까지 합니다..12. 여기는 분당
'09.11.3 7:21 PM (122.128.xxx.34)울아이학교도 동의서 보내 왔어요.
고민중이네요...ㅡㅡ;;13. 여기는 분당
'09.11.3 7:22 PM (122.128.xxx.34)울아이학교도 동의서 보내 왔어요.
고민중이네요...ㅡㅡ;;..14. 민서네
'09.11.3 7:39 PM (221.139.xxx.125)저도 댓글 보고 고민이 막 되네요~
15. 저의 애는
'09.11.3 7:49 PM (121.188.xxx.91)안 하기로 했어요.
16. 에헤라디어
'09.11.3 8:09 PM (125.178.xxx.60)에구..저도 고민 중입니다.
곧 있어 중국산백신이 올 거니까 오히려 지금 맞아야 한다는 말도 있고,
부작용이 검증되지 못한 점도 걱정스럽고..
본래 학생은 11월 18일 전후로 시작하려던 것을 11월 11일 전후로 시작하기 위해서 5일까지 동의서 받는 거랍니다.
문진표 작성하여 해야하는데 제 아이 학교는 그저 동의서 약식 하나 달랑 보냈더군요.
아이는 무료이니 이 기회에 반드시 주사를 맞아야한다는 엉뚱한 소리나 해대고.. 걱정입니다.17. 전
'09.11.3 8:17 PM (59.13.xxx.149)그냥 맞힐려고 합니다.
천식이 있는 고위험군의 아이라서요.
해마다 독감예방주사는 당연히 맞히면서 지내왔거든요.
올해도 이미 예방주사는 맞혔구요.
솔직히 좀 걱정되긴하지만 그래도 고위험군의 아이라 맞힐려고해요.18. .
'09.11.3 8:42 PM (59.5.xxx.112)전 안맞힐겁니다.
백신 효과도 의심스럽고, 부작용이 검증된 것도 아니라서 의료인도 꺼리는데..
아이들 단체접종으로 실험하자는 것인지..
외국에선 신플백신맞고 사망한 사례도 있다던데.. 그런 건 전혀 보도되지 않는다더군요.19. ...
'09.11.3 10:11 PM (221.164.xxx.177)저두 초6, 중3 아이를 둔 엄마인데요...
안맞힌다고 동의서에 체크했습니다
맞혀도 내돈 들여서 맞히지...
이런식으론 절대 안 맞힐렵니다
보이지않는 너무나도 찝찝한 그 무언가가 떨칠수가 없어서요20. 음
'09.11.3 11:00 PM (114.204.xxx.3)아예 안맞힐거면 몰라도 나중에 맞히신다 하시는분들 은 지금 맞히시는게 나을겁니다
백신 모자라서 나중엔 수입산 푼다고 합니다21. 학교 안내장
'09.11.3 11:05 PM (121.168.xxx.121)위에 어느분... 천식있는 아이라서 맞히신다구요?
저희 학교 안내장에는 고위험군(천식포함) 아이들은 단체 접종 하지 말고 개인적으로 민간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후 맞히라고 되어 있네요.22. 휴..
'09.11.3 11:13 PM (114.205.xxx.236)아까 어느 댓글에 중국산 백신 수입 이야기가 나와서 검색 한번 해봤더니
*령제약에서 중국산 백신을 수입한다네요.
근데 1월경에 푼다나봐요.
요즘 접종하고 있는 것은 국내 녹십자에서 만든 거구요.
저도 처음엔 애들 차후에 병원에서 맞히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만약 예약이 미뤄져서
12월 넘겨 맞게되면 그 중국산 백신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 차라리 11월 접종이
나을 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에휴...예방접종 하나에 이렇게 벌벌 떨어야 하다니...ㅠㅠ23. 휴
'09.11.4 11:46 AM (125.188.xxx.27)저도 어찌해야..하나..안맞히자니..걱정되고..
맞히자니...부작용..걱정..
근데 다 내야한다고 선생님이..그러셨다고..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