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이상...배우자상이 달라진다'
설문조사에서는 여성 배우자가 부족할 시 외국인 배우자도 고려하겠다는 남성 응답이 절반을 넘는 등
미혼자들의 상대 배우자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로부터 남녀의 배우자 선택 고려 성향 및 특징, 선호하는 직업 및 소득 등의 변화에 대해 들어봤다.
◇강남지역 결혼도 ‘끼리끼리’
최근 들어서는 남성은 여성의 소득이나 재산, 여성은 남성의 외모를 경제력 못지 않은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다.
커플매니저 강혜림씨는 “입사초기에만 해도 여성들이 남성을 고를 때 직업과 능력을 우선시 했지만
최근에는 외모를 따지는 여성들이 많아졌다”며 “남성 역시 상대의 직업과 재산 등을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부분은 강남, 서초, 반포 등 강남권 고객들이 같은 강남권 출신의 배우자감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강씨는 “강남지역 고객들의 경우 이성을 고를 때 같은 강남 지역을 선호해 지역 출신 고교를 물으며
이를 하나의 조건으로 고려해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며 “그들만의 문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좋은 배우자 소개에 애를 먹을 때가 있어 고객들을 설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공무원·공사 인기, 고소득 상대 원해
배우자 직업 선호도에 있어 남성직업은 조사가 처음 시작된 1996년에는 대기업과 금융직이
가장 인기를 얻었으나 IMF한파가 몰아닥친 1997년 이후 전문직과 공무원·공사가 1, 2위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4년도부터 지난 해 까지는 공무원·공사 직원이 신랑감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여성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0년 넘게 교사가 가장 인기가 높았으나 2007년부터는 남성과 마찬가지로
공무원·공사직원이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조사됐다.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298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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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상이 달라진다
ㅉㅉ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09-11-03 11:32:08
IP : 222.106.xxx.2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__
'09.11.3 11:36 AM (119.199.xxx.26)원래 외모 따지는건 본능이죠.
오히려 여자가 더하지 않았을지.. 고대에는.
동물들만 봐도 수컷이 더 아름답고..2. ㅉㅉ
'09.11.3 11:37 AM (222.106.xxx.244)3. 단팥빵
'09.11.3 12:50 PM (59.28.xxx.120)이글이야기 읽으니
그냥 인생이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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