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잘 먹이시는 분들,, 한 말씀씩만 해주세요...

키크게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09-11-02 23:45:24
초등학생 남매를 기르고 있는데요.
아이들 키가 중간은 가려니 했었거든요..
아닐 수도 있겠다 싶긴 했지만,
소아과 선생님이 키를 재보자고 하시더니..
평균보다 2.3cm 적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많은 생각이 교차했어요..
할아버지랑 아빠가 좀 작은 편인 것도 원인일 수 있겠지만
우선은 제 탓을 많이 했구요.

한참 커가는 아이들 .. 언제나 먹을 것 준비했다가 자꾸만 먹어라 먹어라 해야하는데..
그러질 못했어요.
때맞춰 줄 때도 있지만,
배고프다고 하면, 그 때서야 준비할 때도 있고,
배고프다고 안하면, 제 배도 안고프니까 그냥 지나칠 때도 있고,,

어른은 세 끼만 먹어도 되지만,
요즘 한 참 크려고 그러는지..
먹은지 한 시간 정도 밖에 안되어도 먹을 걸 찾고, 두 시간 정도 지나면 너무 배고파하고 그래요.
애들이 둘 다 위가 작아서 그런지..
한꺼번에 많이 먹지를 않아요.
고기 반찬을 해주면 잘 먹지만, 매 끼 고기만 먹이는 것도 몸에 안좋을 것 같고...


제가 좀 체력도 약하고, 인터넷 하느라 시간 낭비하는 경향도 있고 해서,
미리미리 먹거리가 항상 충분하게 준비되어 있는 엄마는 아니에요..

엄마 아빠 키는 별로 안커도
아이들 잘 먹여서 키 크게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게으르고 한심한 엄마지만.. 이제부터라도 잘 먹이는 엄마들 따라해볼 수 있도록
한 말씀씩이라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진작 82 여러분께 여쭤보고 싶었는데,
애들이 클만큼 컸는데, 아직도 그렇게 모르나 하실까봐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혼나더라도,, 따라해서 키크게 키우고 싶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평균보다는 커야할텐데,, 평균보다 적다고 하니 걱정이라서요..

5학년, 3학년인데
이 때 아이들 진짜 자주,  많이 먹이시겠지요?
간식은 어떤 걸 준비했다 주시고, 하루에 몇 끼나 먹이시는지도 궁금하구요..
미리 미리 준비해두면 좋을 것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리책은 이것 저것 많이 샀는데..
하는 건,, 맨날 거기서 거기라,,
아이들 잘 키우는 엄마들은 또 다른 비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하루에 얼마나 자주, 어떤 음식들을 먹이시는지 궁금합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IP : 115.143.xxx.19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09.11.3 12:45 AM (119.69.xxx.30)

    제가 이런 애타는 글 읽으면 꼭 쓰고 갑니다
    저는 170인데 친정아빠보다 크거든요?
    비결이요? 아무거나 잘먹고 잘잤습니다
    제 경우는 생리랑 상관없이 키가 쭈욱 계속 자랐거든요..
    심지어 대학들어가서까지 커서 졸업하니까 170이더라고요..분명히 168이라고 좋아했는데
    저도 저보다 키 큰 사람 보면 꼭 물어봅니다 특히 여자는요...
    영락없어요..답은 우유와 고기입니다
    제 남동생 180 넘는데 저랑 우유에 금 그어넣고 싸우면서 먹었고요
    우유 하루 1리터는 기본이지요
    어떤 친구는 키가 175였는데 겨울방학에 매일 한 근 반 씩 고기를 드셨다고..허걱~ 저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구요
    제 사촌동생도 174였는데 어렸을 때 물을 안먹고 대신 우유만 그렇게 먹었어요..키가 너무 커가지고 고딩때 아주 스트레스 받아했어요

    사실 우유가 몸에 좋은 지는 잘모르겠어요..고기도 몸에 안좋을까봐 꺼려하시는 분들 많으니까요...저도 사실 제가 건강하기는한테 고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장담 못합니다..다 자라고 나서는 확실히 고기가 그다지 땡기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키는 고기와 우유를 먹으면 키는 큰다는 아주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어요

  • 2. 우리아이들
    '09.11.3 12:47 AM (121.145.xxx.143)

    소식을 하고 밥도 엄청 늦게 먹었어요.
    저는 애들이 뭘 먹고 싶다고 하면 그때가 언제가 되든 즉시로 사주거나 만들어 주거나 해서 먹을수 있도록 했어요.
    냉장고에는 과일이 안 떨어지게 준비해두고 애들이 좋아하는 건 늘 준비해서 먹을수 있도록 하고 한약은 봄,가을로 먹였습니다. 한 15년정도 계속 지금 대학생인데 키 180정도 되고 아주 건강합니다. 지금도 많이 먹지 않지요. 꼭 먹을양만 먹습니다.
    작은애는 한약을 안 먹을려고 해서 키 크는약 먹였습니다.
    현재 고1 여자애인데 167센티 입니다.
    먹는거에 비해서 많이 자랐다고 생각하는데요. 영양제도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저는 고기도 많이 먹였습니다. 생선과 육류를 거의 끼니때 마다 먹였고 비빔밥을 하루에 한끼정도 먹였습니다. 야채가 부족할듯 해서..
    지금 부터 잘 먹이면 많이 자랍니다. 걱정마시고 잘 먹이세요.

  • 3. 키크게
    '09.11.3 1:07 AM (115.143.xxx.190)

    이렇게 정성스럽게 답글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큰애가 올해부터 가슴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소아과에 가서 붙어있는 글을 보고는 가슴이 철렁했거든요.
    가슴이 나오기 시작해서 2년후에 생리를 시작하고, 생리시작후에는 1-5cm 정도 자란다는 글이요..
    저로 실제로 생리시작한 후로 거의 안자랐기 때문에 우리 애도 그럴까봐 걱정이 되는데..
    그래도 저는 생리 시작할 무렵 평균보다는 꽤 큰 키였기 때문에.. 그 후로 안자랐어도 작은 키는 아닌데
    저희 애는 평균보다 작은데,, 2년후부터 안자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너무 걱정되더라구요..
    우유도 씨리얼이랑 먹지 않으면 잘 안마시는데,, 잘 설득해서 먹여야겠어요.
    고기도 우선은 아무 걱정 말고, 끼니 때마다 먹이고,
    비빔밥을 하루에 한 끼 먹이는 것도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는 채소 먹이고 싶으면 카레해주는 정도였는데..
    이 늦은 시간에 지나치지 않으시고, 이렇게 따뜻한 답글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내일부터 잘 따라해서 크게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불끈 솟네요.^^

  • 4. ㄴㅇ
    '09.11.3 1:19 AM (61.74.xxx.99)

    제동생도 180이 넘는데 비결은 우유와 빵이예요.
    딱 그렇다 말 할수 없지만, 엄마 말씀으로는 없는 살림에도
    동생이 좋아해서 매일 우유와 제과점 빵 3000원치를 사줘서 저렇게 키가 크다는 군요. ㅋㅋ
    하지만 전 그당시 우유와 빵을 너무 싫어한 결과...........
    요즘 시대에 엄마보다도 키가 작은 딸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저희애
    '09.11.3 1:21 AM (114.206.xxx.160)

    는 2학년인데 젤크답니다. 어쩔때는 너무커서 애아빠랑저는190넘을까봐걱정이랍니다.
    저희애는 우선 7살때까지 저녁 8시 30분에 늦어도 9시전엔 꼭 재웠구요.(버릇들이면 잘잔답니다.) 글구 저희애는 쌀밥이 좋다지만 제가 쌀밥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서 잡곡밥먹었구요.
    제가 운동을 무지 좋아라해서 울아들도 반 강제로 태권도시키다가 1학년때 수영가르쳤어요.
    몇달전에 mbc에서 아침에 정재용아나운서 나오는프로그램에 키크는거 나온적 있더라구요.
    근데 엄마가 158인가 그렇고 아빠가 170이 안되는 키였는데 고2아들은 187이라더군요.
    미역국을 매끼니 먹고 밤에 꼭 줄넘기(몇개인지는 기억이 안나요) 하고 자고....
    의사선생님도 나왔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콩나물, 우유는 키크는데 결정적이지는 않다더군요.
    영양소가 많을따름이고 미역국이 그렇게 좋대요.
    그리고 키크는 운동은 따로 있다하시더군요. 줄넘기, 수영, 배구, 농구
    주로 뛰는거죠. 암튼 저희애는 밥먹기 1시간전에 절대 간식안줬구요.
    라면, 피자, 햄버거 이런거는 몇달에 한번 먹을까말까하네요.
    반찬이 없어서 김에 싸먹어도 꼭 잡곡밥이구요. 젤루 도움된거는 일찍재우고,
    수영가르치고 지금도 다배웠지만 그냥 다니라고 한답니다.
    암튼 영양제한번 안사먹여도 잘자라준 울아들에게 고마울따름이네요.
    님도 미역국 자주먹이시고 농구나 수영시키세요.

  • 6. 원글
    '09.11.3 1:22 AM (115.143.xxx.190)

    저도 우유 냄새가 너무 싫어서 잘 안먹었는데..
    지금 엄청 후회됩니다.
    한 5cm만 더 컸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요..ㅎㅎ

  • 7. 원글
    '09.11.3 1:26 AM (115.143.xxx.190)

    아이가 키가 작으면 정말 다 이유가 있는 듯 해요.
    저부터 야밤형이라 덩달아 애들도 늦게 자는 편이고, 제가 움직이는 걸 싫어해서 같이 줄넘기 해본적도 없고,,
    다행이 2년전에 수영은 한 1년 시켰었고, 태권도는 시작한 지 두어달 정도 되네요..
    미역국이 그렇게 좋군요..
    어쩌다 가끔 먹였는데,, 진짜 이제 자주 끓여야겠어요..
    도움 주신 말씀들 다 적어놓고, 냉장고에 붙여서 수시로 읽어보고 실천하겠습니다.
    망설이다 도움을 청하는 글 올렸는데,, 정말 여쭤보길 잘 했다 싶습니다.
    저희 둘째 종아리가 키가 안크게 생겨서 그것도 고민이었는데,, 엄마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해봐야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8. 아~
    '09.11.3 1:53 AM (117.53.xxx.63)

    아직 4살밖에 안됬지만, 신생아 평균키에서 2센티나 작은 큰애를 만 3년만에 평균키에서 쫌 크게 키운-.-; 저는, 우유와 일찍잠자기, 그리고 쭉쭉체조랍니다.
    쭉쭉체조는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게와함께 양팔을 쭉쭉펴주고, 팔꿈치,겨드랑이도 꾹꾹만져주고, 다리도 쭉쭉펴주고, 허벅지,무릎,발목 만져주고 무릎굽혔다펴주고~~
    무진장 열심히했어요.
    친정엄마가 셋을키우셨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알아서 기지개 쭉쭉피던 중간녀석만 확 컸다고해서 열심히 시키고있어요.

  • 9. 참,
    '09.11.3 1:54 AM (117.53.xxx.63)

    저도 엄청난 야밤형인데요. 저는 그래서 애들을 재우고나서 논답니다 ^-^

  • 10. 저도 잠이 중요
    '09.11.3 6:38 AM (76.87.xxx.152)

    40대 중반 아짐인데 167 부모임 다 작으세요.
    저는 우유 넘 싫어해서 입에도 안데고 중3 딸도 우유 안먹는데 저랑 같은 키.
    대신 다른 유제품-치즈나 요구르트-정도는 먹어요.
    저도 일찍 자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중학생 딸도 11시 넘기지 못하게 하고 대신 새벽 4시쯤 일어나요.
    저희 아이도 위가 작아서 한끼에 많이 못먹는데
    저희집엔 항상 간식-떡, 과일, 홈메 샌드위치- 그런거 두고 중간에 일부러 챙겨 먹여요.
    많이 먹으라 하면 너무 싫어해서요.
    그리고 운동 엄청 좋아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 11. .
    '09.11.3 9:45 AM (124.54.xxx.210)

    먹이는 것 보다 잠을 충분히 재우세요.

    저희 큰애가 아기때 안자고 우는 것으로 유명했어요.대신 먹는 것은 정말 많이 먹었구요.
    돌때 키는 너무 작고 체중은 너무 많이 나가는데 걸어다녀서 사람들이 보면 다 한번씩 더 쳐다볼 정도였어요. 근데 지금 7살인데 생일이 늦은 것을 감안할때 표준이상이네요. 제가 확인해보니 밤에 일찍 푹 자기 시작한 다음부터 키가 많이 컸어요.

    저도 키가 큰편(170)인데 어릴때는 작고, 사춘기에 키가 많이 컸어요. 우유 많이 먹었었고, 잠은 보통, 운동은 아주 하기 싫어해서 숨쉬기 운동만 했네요.

    저희 남편도 키가 큰편인데, 사춘기때 잠을 많이 잤다고 하네요. 어머님이 말씀하시길 공부해야 하는데 너무 잠만 자서 속상하셨다고.....

    저희 아이들은 9시에 재우고, 평일에는 밥만 3끼에 과일 조금 정도 줘요. 간식은 경험상 먹이면 확실히 밥을 덜 먹어서 주말에만 줍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바깥놀이 거의 매일 하는 편이고요.

    일찍 재우시고, 성장점 자극되게 마사지나 운동 시켜보세요.

  • 12. 저요
    '09.11.3 10:08 AM (220.85.xxx.76)

    잘 먹이는 엄마라고 하면, 제가 으뜸이지 싶어요...--;
    저는 공부고 뭐고 하나도 신경 안쓰고, 정말 잘 먹이고 잘 재웁니다.
    어렸을 때는 생활습관과 체력만 잘 잡아주면, 중고등학교 가서 공부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는 신념이고요.

    아들 둘이 정말 먹는 양도 엄청나지만, 더 기특한 건 뭐든지 골고루 잘 먹는다는 거죠.
    제가 나물을 잘 하기 힘들어 하니까, 대신 거의 매끼 샐러드 한 접시, 김치, 온갖종류의 반찬들, 고기는 두말 할 나위 없고...

    매끼 머리속으로 단백질(고기나 생선) 1가지, 야채 색이 다른 걸로 2가지 이상, 탄수화물. 이렇게 다 갖추어졌나 확인합니다.
    그리고 다양하게 조리해서 줍니다.
    항상 손님접대상 차리는 기분으로 푸짐하고 정성스럽고 예쁘게 차려요.
    한번 먹고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 음식은 아이들도 그냥 저냥 먹더라구요.(밥 먹는 양이 반으로 팍 줄어요)

    밥 잘 먹이려면, 확실히 평상시 단 음식을 끊어야 합니다.
    저는 쥬스도 일주일에 1번 정도나 줄까 하고, 사탕이나 과자 등은 안 먹입니다.
    90% 이상 엄마표로 해 먹여요.

    밥 잘 안 먹는다고 고민인 엄마들도 아이들을 저희 집 데리고 와서 보면, 제가 거짓말 아냐? 할 정도로 너무 잘, 많이 먹고 갑니다.
    음식이 정성이고, 신선하고 좋은 재료에 바로바로 해주는 음식. 이게 답이라고 생각해요.

    야채를 골고루 잘 먹이기 위해. 월남쌈도 먹이고, 김마끼도 하고, 김밥도 잘 싸고, 고기가 번갈아 꼬치 꽂아주기도 하고, 각종 소스를 돌아가면 살짝 찍어 먹게도 합니다.
    소스라는 것이 희한하여. 그냥은 먹기 힘든 야채도 그 찍어먹는 맛에 슬슬 먹는 양이 늘던데요.
    단 소스도 너무 맛이 강하게도 마시고 시판용 말고, 집에서 만들어서...

    아. 저희 아이들 둘다 아주 키도 크고. 먹는 것에 베해 절대 뚱뚱하지 않고 날씬해서 다들 놀라죠.
    제일 중요한 것은 저희 애들 3돌 이후 감기로 병원 간 적이 거의 없어요.
    콧물 나다가도 2-3일면 그냥 스스로 나아버립니다.
    자가 면역력이 높다고 생각되고요.
    그래서 요즘 같은 신종플루에도 저는 마음 든든합니다.

  • 13. 저는
    '09.11.3 8:01 PM (210.123.xxx.199)

    부모님이 키가 그리 큰 편이 아니시고 저도 입이 많이 짧은데, 키가 170 넘거든요.

    엄마가 정말 지극정성으로 해주셨어요. 도시락 반찬은 점심 저녁 각각 다른 것으로 여섯 가지씩 싸주셨고요. 떡볶이며 핫도그 같은 간식 집에서 다 해주셨고요. 빵도 집에서 구워주셨고.

    식탁에 밑반찬이나 먹던 반찬 올라온 적이 거의 없어요. 매번 새 반찬...

    주말에는 직접 칼국수 반죽해서 끓여주시거나 온갖 별식 생각해놨다 만들어주셨어요. 공부하고 있으면 과일 갈아서 쥬스해서 갖다주시고, 뚝딱 샌드위치 만들어서 갖다주시고, 김밥 말아주시고..

    눈에 좋다고 소 간 사다가 우유에 재워서 먹여주시고 (물론 안 먹었지만) 영양제 챙겨주시고 포도즙 배즙 챙겨주시고, 손수 모과차 유자차 담그어놓았다가 끓여주시고, 식혜 생강 많이 넣고 해주시고, 수정과 해주시고, 핫케이크나 오믈렛 만들어주시고, 볶음밥이나 오므라이스 해주시고, 닭도 튀겨주시고, 오징어 튀김도 해주시고, 고구마 튀김도 해주시고...

    정말 엄마한테 안 얻어먹어본 게 없네요. 지금 생각하니 엄마한테 진짜 미안하고 고마워요.

    참, 우유는 정말 많이 마셨어요. 혼자 하루나 이틀에 1리터는 마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503 이럴때에 가게오픈 ㅠㅠ 7 ㅎㅎㅎ 2009/11/03 864
500502 복강경수술 후에 족욕 괞찮을까요? 1 족욕 2009/11/03 270
500501 돌쟁이 아가 무슨 우유 먹이세요? 11 아기우유 2009/11/03 972
500500 갑자기 생각 안나 미치겠어요 6 뭐였더라? 2009/11/03 630
500499 5살짜리 딸아이 있으면 어디서 살면 좋을까여???? 2 이사 2009/11/03 379
500498 이코트 어떨까요? 8 쇼핑중 2009/11/03 1,246
500497 폐전문병원 gracei.. 2009/11/03 3,293
500496 예전에 미네랄 물 추천했던 글 다시 좀 알려주세요~ 찾아요~ 2009/11/03 181
500495 때미는 아주머니에게 때미는 사람보면 이상해 보이시나요?^^;; 29 별걸다궁금해.. 2009/11/03 2,267
500494 방금 주문했는데 맛있나요??^^ 5 오리쌀 2009/11/03 524
500493 부모님 집 사드리는데 누구 명의로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8 조언 부탁요.. 2009/11/03 1,439
500492 18K반지 사이즈 늘리는 게 가능한가요? 4 궁금해서 2009/11/03 1,118
500491 강남 식당들에 있는 강남구지원 종이 수저받침대요.... 1 닛들뭐하니 2009/11/03 700
500490 기아 모닝..가스차(?) 써 보신분.. 2 궁금 2009/11/03 1,639
500489 임부복 조언 부탁드려요~ 4 임산부 2009/11/03 2,525
500488 어그를 신기 시작하면 다른 신발은 못신는다는데 ... 7 음.. 2009/11/03 2,428
500487 30대부부 종합비타민 좀 추천해주세요~ 비타민 2009/11/03 967
500486 생새우 1 김장준비 2009/11/03 397
500485 0.4리터 정도의 소형 전기주전자,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4 주전자 2009/11/03 492
500484 MSN 비번 분실시 어찌해야 합니까?? 2 해보신분 2009/11/02 897
500483 어그 정품이요.. 그 값어치 하나요? 10 어그 2009/11/02 2,673
500482 아이들 잘 먹이시는 분들,, 한 말씀씩만 해주세요... 13 키크게 2009/11/02 1,443
500481 신김치로 감자탕 하려는데요....( 무플 절망 ㅠㅠㅠ) 6 감자탕 2009/11/02 570
500480 바나나 오래보관하는 방법 1 22 2009/11/02 1,048
500479 예전에 본 글인데요..저렴가격대 로봇청소기.. 3 살돋에서.... 2009/11/02 505
500478 경남 김해 사시는 분들 좀 도와 주세요... 4 김해 2009/11/02 527
500477 임기가 몇년 남았나요? 19 세월아 빨리.. 2009/11/02 780
500476 농군 김정호 이야기 7 봉하 2009/11/02 600
500475 바지통 줄이는거 얼마나 할까요? 4 바지 2009/11/02 599
500474 도우미 아주머니께 어떻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야 할까요? 4 신종플루 2009/11/02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