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주변에 신종플루 걸린 사람 없다고 열나서 고생한 사람 없다고(그런데 이런 경우 참 드물지 않나요???)
오버니 뭐니 하는 사람들 솔직히 좀 웃깁니다.
자기만 무사하면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뉴스에도 나오지만, 주변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살펴봐도 알수 있는 데...
설혹 그런경우를 못 봤다 하더라도 같이 걱정해주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특히 어린이나 고위험군인 사람들에게 매우 치명적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
자기는 거기에 해당 안되는 지 모르지만 오버니 뭐니...
이 세상 같이 호흡하며 살아가는 사람으로 정말 짜증납니다.
그래 좀 오버한다 합시다. 그래서 아주 큰 희생 치르지 않고 지나면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벌써 사망자가 40명정도라는 데 그 유가족에게 가서 오버라고 말해 보세요.
사망자 천명 넘어서 국가비상사태 선언한 미국도 있는 데, 그 정도 사망해서 국가비상사태 선언했으면 좋겠습니까?
누구는 그까짓 감기 갖고 난리친다고, 또는 입시나 성적이 더 중요하다고
아이 열나면 해열제 하나 먹여서 학교 보내는 부모도 있다고 하는 데
그 누가 아무렇지도 않게 던진 돌팔매질에 죄없는 개구리가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합니다.
정말 답답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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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가 오버.. 누가 오버하는 데...
짜증 조회수 : 942
작성일 : 2009-11-02 15:11:05
IP : 121.149.xxx.2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짜증
'09.11.2 3:12 PM (121.149.xxx.211)겨울 초입 11월..북반구 신종플루 `공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
이러면 다른 나라는 아닌데 하는 분 있을 까봐 기사하나 링크 겁니다.
자기 주변만 아니라고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은 버리세요.2. 음
'09.11.2 3:38 PM (119.70.xxx.102)누구든 병에 대해서는 장담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경제도 예측이 힘들고 대책 역시 세우기 힘들다고 하지만
병 같은 재앙은 좀 더 안전적인 선택과 대책을 하는 것이
그 선택으로 인한 손해가 있다하더라도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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