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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하고 드디어 등기부등본에 이름을 올렸어요!! ^^
드뎌 내집!!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09-11-01 00:05:34
어디 자랑할 곳은 없고....
그냥 여기에 털어놓습니다.. ^-^
얼마전에 내집마련을 했습니다..
결혼 14년차(만 13년)에 정말 온갖 신용대출을 총 동원하여 마련한 내집입니다만,
남편은 한시름 놓았다고 벌써부터 얼굴이 좋아졌다는 소리 듣고 다닐 정도에요..
지난 금요일 휴가내고 구청으로 은행으로 등기소로 쫓아다니며 셀프로 소유권이전등기 했습니다..
접수하는 분이 2-3일은 걸릴꺼라고, 서류가 잘못되면 전화 드릴꺼니까 전화 없음 2-3일 후에 찾으러 오라고 하던데
오늘 남편이 퇴근하는 길에 등기부등본을 떼어왔네요..
헌데 그곳에 제 이름 석자가 들어있는 겁니다!!! ㅎㅎㅎㅎ
(사정이 있어 남편 대신 제 명의로 집을 샀거든요.. ^^)
괜히 하늘에 붕~ 뜬듯 저녁 먹은거 설거지도 안하고 이렇게 인터넷에 자랑질이네요.. ^^
오늘 하루만 팔푼이짓 할께요..
축하해주세요.. ㅎㅎㅎㅎㅎ
정말 아름다운 밤이네요~~ ^-^
IP : 211.41.xxx.1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심으로
'09.11.1 12:08 AM (114.206.xxx.176)축하드립니다.
새집에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2. 드뎌 내집!!
'09.11.1 12:20 AM (211.41.xxx.199)우히히히히-
감사드려요~
윗님도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3. ..
'09.11.1 12:27 AM (203.132.xxx.4)축하드려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할게요~아 .. 저두 제집 가지고 파요 ㅋㅋ
4. ^^
'09.11.1 12:35 AM (114.202.xxx.208)축하드려요.^^
5. 대박
'09.11.1 12:43 AM (59.14.xxx.197)축하드립니다.
아무렴, 기쁘시지요.
오늘 신방 꾸미시고 뼈와 살이 타는 밤 보내세요.^^6. 부러워요~~
'09.11.1 12:51 AM (112.144.xxx.18)저도 제 이름으로 집살때 생각나네요~~....지금은 없네요...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좋은날이 오겠죠...
7. ^^
'09.11.1 1:39 AM (123.213.xxx.142)축하드려요~ ^^
8. ㅎㅎ
'09.11.1 2:16 AM (218.101.xxx.35)저도 축하드립니다
나중에 원글님 이름으로 재산세 고지서 나오면
한번더 뿌듯해지실겁니다요....ㅋ9. 와우~
'09.11.1 2:28 AM (125.182.xxx.39)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등기 바이러스 듬뿍 좀 나눠주세요..^^
저도 조만간 제 이름으로 된 거 등기부등본 하나 만들어볼랍니다..
아자!!!!힘내자!10. ...
'09.11.1 10:05 AM (220.72.xxx.151)제 일 같이너므 기쁘네요.. 정말축하합니다..
11. 추카추카
'09.11.1 10:54 PM (112.149.xxx.12)행복하삼.
여기에 떨리는 기분으로 집 샀다고,,,불안하고 빚도 많아서 손 떨린다고 , 동네도 꼬질하고 이걸 잘 샀는지 못샀는지 가늠 안된다고 ..하루에도 열번이라도 이게 잘 된 결정인지 헷갈린다고 썼던게 몇년전....
지금은 여기가 아주 편해요. 아이들도 별 탈 없이 잘 자라고 있구요.
님도, 이쁘게 잘 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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