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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막스마라 코트 얼마일까요?(너무 궁금해요)
소위 명품 브랜드에서는 못사겠더라구요.
왠지 매장에 들어가면 주눅이 들어서 입어보지도 못하겠고 가격도 못물어보겠어요.
며칠전에 막스마라 매장앞을 지나갔는데 카멜색 반코트가 걸려있더라구요.
심플하면서도 너무 이쁜 카멜색이어서 들어가서 입어보고 싶었지만 참았는데
너무 궁금하고 눈에 선하네요.
아주 비싸겠죠?
얼마 정도인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 보통
'09.10.31 12:10 PM (121.168.xxx.150)200만원 정도 할거예요.
밍크 좀 달리고 그런건 300만원도 넘구요2. ......
'09.10.31 1:17 PM (118.221.xxx.107)캐시미어가 얼마나 들었냐에 따라 달라질듯..
최하 200은 확 넘지 않나요?
막스마라 대단하지 않으니 타임이나 구호 입으실정도면 막스마라도 당당히.. 입어보셔요..
보는거와 입는거는 다르거든요.
30일날 브랜드 세일 10%에 추가 5%에 상품권 행사까지 했는데 기회를 놓치셨네요;;;
전 막스마랑 패딩 넘사고 싶어서 매장가서 2번이나 입어봤는데 200대라...망설이고 있네요.
가볍고 거위솜털이라 엄청 따뜻할텐데..면세에는 이런 디자인은 들어오지도 않고...
요즘 구호 오리털 패딩도 양털 카라에 좀 붙이고 160만원 하더군요;;;;3. ㅎㅎ
'09.10.31 1:17 PM (121.133.xxx.118)2백이요?? 택도택도 없는 가격이에요~~
제가 막스마라 매장을 2003년도에 갔었는데 반코트가 500만원 넘었어요
저도 큰맘먹고 그 코트가 너무너무 맘에들어서 좀 비싸더라도
꼭 사야겠따 생각하고 압구정 현대에갔었는데
5백은 거뜬이 넘어주더라구요.
그래서 깨갱하고 타임같은곳에 갔떠니 200정도구요.4. .....
'09.10.31 1:23 PM (118.221.xxx.107)윗분.,...캐시미어 100%를 보신듯...그제 면세점 가니 카멜색 1000불 좀 넘는 반코트도 있었어요..뭐 모직이겠지만...보통 캐시미어 롱코트가 매장가로 500정도 했어요..
5. 음
'09.10.31 1:50 PM (98.110.xxx.159)막스마라 코트 , 미국서 세일해도 적어도 3천불 이상해요.
FUR 좀 붙음 5천불은 금방 넘어요.
입어보니 가볍고 따스하니 얼굴이 확 살아 보여 정말 사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쉐타 쪼가리도 캐시미어로 된건 2천불씩 해요.6. 생뚱맞은 질문하나
'09.10.31 2:27 PM (116.46.xxx.41)원글과 관계없이 막스마라 코트 사이즈 질문 좀 드릴게요.
몇 년 전 박싱데이때, 영국 백화점에서 막스마라 의류도 50%정도 했었는데, 코트들이 입어보면 좀 얻어입은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뭐랄까, 체형이 안 맞아 보이는. 버버리 코트도 좀 그랬는데, 막스마라가 제일 이상했어요.
한국에 들어오는 외국 브랜드 코트는 한국인 체형에 맞게 수정한 건가요?7. 저
'09.10.31 2:46 PM (211.179.xxx.212)며칠전 맘에 드는거 들고보니 325만원
8. ...
'09.10.31 6:22 PM (121.135.xxx.224)위에 쌩뚱맞은 질문하나 님 질문이 좀 괄목(?)할만한 포인트가 있네요. ^^;;
사실 막스마라 코트를 동양여자들이 잘못 입으면 좀 어벙벙하긴 해요.
저도 외국살 때 좋은 브랜드 가서 옷을 입어보면, 자켓류는 우리나라옷처럼 몸에 착붙는 맛이 덜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런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잘 골라야 해요. 대신 몸에 맞는거 잘 고르면 진짜 대박 ^^ 디자인이랑 천이 너무 좋아요.
저도 막스마라 코트 하나 있지만 다른 코트 입었을 때보다는 약간 덩치가 있어보여요 ^^;;
하지만 그리 크게 차이나지 않고, 천이랑 디자인, 카멜색깔이 너무 좋아서 자주 입습니다.
아주 심플하면서 우아하거든요. 제가 가진 코트같은 디자인 우리나라 브랜드 매장에서 못봤어요.
그리고 막스마라 카멜색깔은 정말이지 따라올 브랜드가 없어요..
또, 그냥 막스마라니까 좋아서 사입는 사람들이 솔직히 많은 것같거든요. 제 생각에는.
체형이 약간 달라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작고 호리호리한 편이니까) 그럴 수 있지요.
제가 코트를 많이는 안사는 편인데, 그래도 있는것들 중에 잘 입게 되는건 타임하고 보티첼리 코트에요.
막스마라보다도.. 정말 우리나라 여자 몸에 딱 맞게 나오거든요. 입어보면 알지요..9. .....
'09.10.31 6:52 PM (118.221.xxx.107)수정안하고 그냥 들어오는걸로 알고 있어요,코트는 무지 크게 나와서 왠만한 분들도 38사이즈면 충분하실듯...패딩은 디자인따라 작게 나오는 제품도 많아요..
막스마라 잘 어울리기도 쉽지 않죠..아르마니도그렇고..우리나라옷이 젤 날신해 보이고 이뻐요~~10. 하하
'09.10.31 10:17 PM (116.41.xxx.11)맞아요.. 저도 키가 170에 어깨가 있어서 막스마라가 솔직히 잘어울리는 체형이긴 한데요;;;
우리나라 사람에게 보통은 안어울리는 느낌이 있더라구요...정말 누구꺼 얻어입은 느낌이 드는 경우도 많구요..
외국은 어깨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아서 특히나 더 그런 느낌이 있죠..
솔직히 막스마라 코트 정말 좋은 코트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에게 착 붙는 느낌은 없죠...ㅠ.ㅠ 아르마니도 윗분말씀처럼 좀 그래요....11. 음
'09.11.1 2:36 AM (98.110.xxx.159)쌩뚱맞은 질문하나'님,
막스마라는 국내에서 옷 살때 늘 사이즈로 맘고생한 사람옷이라고 위안 받고? 사는 옷이다 생각하심 맞지 싶어요.
체격이 크고 살집도 넉넉하고, 팔,다리 길면 굳이 수선 안해도 맞춤옷 같아요.
박싱데이 말씀하시는거 보니 캐나다이신가 봐요.
박싱 데이때 캐나다서 막스마라 가면 가게 밖에서 줄 서서 기다려야 하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