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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수 김태우요...

지오디 조회수 : 9,720
작성일 : 2009-10-29 20:37:19
요즘에 김태우..
군대 제대후 새 노래 들고 컴백했는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제가 한창 지오디가 인기있었을때 세대이긴 한데 워낙 연예인은 관심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노래 정도만 들어서 딱히 지오디 멤버 한명의 분위기나 이런건 세세하게는 모르겠어요..
근데 지오디 시절 태우는...
이런 분위기는 아니였던것 같은데..
근데 지금 태우군이 노래 부를때의 분위기나 인터뷰 하거나 이럴때 보면..

딱 뭐라 그럴까요..
좀 마초기질(올바른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딱히 떠오르는 듯한 표현이 없어서..)같은 그런 느낌도 들고..
나쁜 남자 이미지...
좀 느끼한 이미지...
그리곤 남성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이 다른 남자들 보다 강한 남자...(이건 제가 써 놓고도 좀 이상하네요..^^;;.)
암튼 이런 분위기가 자꾸 나요...

이번에 새 노래 사랑비 노래가 듣기 좋아서 방송 나올때 보곤 하는데...

군대 갔다 오고 나이가 들면서 이리 변해 가는건지...
아님 그냥 아예 이쪽으로 컨셉을 잡은건지....

볼때 마다 요즘 꽃남.. 꽃돌이 이런 분위기의 여리 여리한 아이들을 보다가..
태우군을 보니....
잘 적응이 안되서..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IP : 116.127.xxx.37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9 8:41 PM (222.106.xxx.171)

    저두 느껴요^^거기다 좀 잘난체 하는 느낌까지?

  • 2. *^^*
    '09.10.29 8:43 PM (58.224.xxx.167)

    예전 god의 팬이었을때 느꼈던 바로는 태우는 god 안에서 가장 막내고 리드 싱어였지만 두번째로 인기가 없었고 ㅠ_ㅠ

    고등학교 졸업하기도 전에 god에 합류해서 여러 형들에게 짓눌려 (나쁜 표현 아님) 살다가 군대 다녀오고 혼자서 마음껏 활개치는가 봅니다

    저는 태우가 도태되어 버리나 싶었는데 좋은 신곡으로 꾸준히 인기 얻고 있는듯 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준형씨는 이제 추억으로만 남게 되었고 호영이나 데니는 이제 예전같은 인기나 명성을 얻지 못하는데 비해 태우라도 노래를 불러줘서요 ^^

  • 3. 군대
    '09.10.29 8:44 PM (124.54.xxx.133)

    후유증 아닐까요? 갔다오면 순수한 눈빛이 사라져서 안타깝습니다. ㅜㅜ

  • 4. 자뻑기질이
    '09.10.29 8:44 PM (125.178.xxx.192)

    많이 있는거 같아요.
    언젠가 병원가서 아침방송 나오는데..
    손호영이랑 대닌가요? 둘다.. 그러더라구요.
    스스로 넘 잘났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이 지나치다고..
    여자들한테 인기가 엄청 많다고 생각한다나??

    그날 부모님. 누이들과 여행다니는모습 나오던데..
    아버지도 멋쟁이시고.. 집안 분위기가 화목해 보였구요.
    사랑받고 자란 티가 나더군요.

  • 5. *^^*
    '09.10.29 8:45 PM (58.224.xxx.167)

    태우는 원래 '잘난체 쟁이' 였습니다 다만 예전에는 오락 프로그램에 나와도 다섯이서 한마디씩 해야 했기 때문에 조금 덜 느꼈겠지요

    god 모두 말 잘하는 애가 없었는데 그나마 태우가 재치라고 할까 순발력이 좋아서 다행이었지요

  • 6. 그렇지만..
    '09.10.29 8:45 PM (125.178.xxx.192)

    가수가 노래를 잘하니 무조건 이뻐요. 제 눈엔.
    처음에 자장면 노래 들었을때의 그 느낌을 잊을수가 없어요.

  • 7. ㅋㅋ
    '09.10.29 8:48 PM (59.19.xxx.139)

    저는 예전의 그 풋풋하고 귀여운 느낌이 더 좋았는데 요즘은 좀 징그럽더라구요. ^^;
    예전에 지오디 중에 태우를 제일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그렇습니다. ㅎㅎ.

  • 8. 태우군이
    '09.10.29 8:51 PM (125.180.xxx.5)

    노래에 자신있으니깐...아무래도 잘난척하겠지요
    학교다닐때 공부도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이 공부잘하는데 가수는 무슨가수냐고 공부로 승부하라고 가수반대했다지요
    아무튼 저는 얼굴예쁜 금붕어가수들보다는 노래잘하고 잘난척하는 태우군이 귀엽네요

  • 9. ..
    '09.10.29 8:59 PM (222.96.xxx.3)

    ㅎㅎ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좀은 건방진듯 거만해 진듯도 하고 어찌보면
    자신감이 아주 넘쳐 보이기도 하고 노래 열심히 불러서 좋더군요.

  • 10. ...
    '09.10.29 9:00 PM (121.155.xxx.144)

    저는 지금 이미지가 딱 어울리는것 같은데요..
    실력도 어느정도 있고
    GOD부터 했으니까 거의 10년정도 된거고,,,,

  • 11. 김가
    '09.10.29 9:11 PM (221.138.xxx.96)

    너무 겉멋들어 거들먹거리는 모습이 보기 안좋더라구요.
    연예계에 대해서 뭣좀 안다는듯이.....

  • 12. 에혀~ㅠㅠ
    '09.10.29 9:15 PM (121.161.xxx.39)

    드림팀에서 날고 기던 놈들, 수영선수에 근육남까지...모두 구청에서 서류 만지고 있을때
    김태우군...연예사병도 마다하고 그 힘들다던 수색부대에서
    훌륭히 병역 마치고 나왔네요.

    다들 두려워 하던 2년이 넘는 공백기간....군에서 훌륭히 보냈으면
    제대후 적응기간 동안 기다려줄줄도 알아야지
    벌써 까댑니까????
    참 너무들 하시네~~~
    여기는 하루도 연예인 안까는 날이 없네...

    전 노래도 잘하고, 군대도 떳떳하게 다녀오고...마냥 이쁘네요.

    훌륭한 몸땡이로 공익 다녀온 사람들부터 좀 까시죠!!! 아주 많이~
    신의 아들로 면제 받은 연예인들은 더욱더~~누군지는 아시죠?

  • 13. 어...
    '09.10.29 9:24 PM (218.232.xxx.179)

    전 김태우 괜찮던데요.
    이젠 좀 여유가 있어보이네라고 생각했어요.
    제대하고 뮤지컬도 하고 노래도 많이 다듬어서 돌아오니 좋아보이던데...
    게다가 누구처럼 군대를 회피한 것도 아니어서 더 좋습니다.

  • 14. 태우
    '09.10.29 9:29 PM (218.153.xxx.213)

    수엄좀 기르지 말았으면
    그렇잖아도 덩치도 있고 깔끔한 느낌이 들지 않는데
    수염까지 (구레나루) 기르고 나오니...

  • 15. 관심없으나..
    '09.10.29 9:30 PM (122.35.xxx.17)

    무대에서보다 맘에 드는 여자 앞에서 더 열심히 노래 부른단 소리에;;
    쟤 쫌 이상하다.. 했네요.

    이건 적응기간이랑은 상관없이,,
    프로의식이나 팬에 대한 예의.. 아무것도 없는 거 같아요..

  • 16. 예전
    '09.10.29 9:54 PM (114.204.xxx.215)

    god땐 봐도 그냥 노래만 잘하나...싶었는데
    요즘은 목소리가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입니다
    흔하지 않은 창법과 목소리 ^^
    2am의 창민도 같은 이유로 참 좋아요
    시원시원하니 ~~
    가수는 누가 뭐라해도 노래잘하면 최고!!
    거기에 저는 잘난체 하는것이라기 보다는 원래 말할때 재치가 있었고 센스도 있었는데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노력하는것으로 보였었는데...ㅋㅋ

  • 17. ....
    '09.10.29 9:59 PM (222.106.xxx.171)

    헤헤,, 잘난체 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답글이예요..
    노래 잘하는거 인정해요..
    근데 예전에 야구는 잘하는데 여친 나몰라라한 임*용?등등의 그런,,자신의 능력..그런걸로 자유분방한,,아니 자만심을 가지게 되는 그런 사람들을 쫓아갈까봐 걱정이 되었어요..
    부디 노래도 잘하면서....인격도 갖추는 그런 사람이 되길 바래요..^^

  • 18. ..
    '09.10.29 10:09 PM (115.140.xxx.142)

    질려요

  • 19. 지오디골수팬
    '09.10.29 10:10 PM (112.167.xxx.181)

    쟈... 원래 그런 애였습니다...ㅋㅋㅋ

    건들거리고 잘난체하고 그러면서도 별다른 속내도 없는,. 뒤끝도 없고..
    그냥 좋으면 좋다, 맘에 들면 맘에 든다.
    어떤 면으로 보면 순수해 보이기도 한 철없는 막내동생.. 그대로입니다..^^;;

    군대가서 사람 좀 되서 나오나 했더니 그대로여서 놀랐습니다..ㅋㅋㅋ
    칠뜨기.....큭~

  • 20. 그래도..
    '09.10.29 10:28 PM (210.221.xxx.171)

    이기자 출신이라는 것 만으로 점수 줄랍니다..

  • 21. .
    '09.10.29 10:53 PM (121.138.xxx.46)

    자신감 있어 보이고 꾸밈없이 솔직해서 좋던데요~ ㅎㅎ
    그리고 말도 시원시원하고 남자다운 면이 맘에 들구요
    요즘 워낙 야리야리한 꽃미남들이 대세인 와중에 저런 캐릭터 호감입니다~

  • 22. 원래그랬슴
    '09.10.29 11:20 PM (110.12.xxx.26)

    저도 지오디 초창기부터 김태우 팬인데 전 그닥 변한거 못느끼겠어요.
    군대 가기전에도 원래 그랬어요.
    왜 갑자기 변했다고들 느끼시는지 ??
    제 생각엔 오랜기간 못보다가 갑자기 보니 아직 생소하셔서 그런가 봅니다.

  • 23. 해라쥬
    '09.10.29 11:33 PM (124.216.xxx.189)

    자기가 꽤 노래를 잘한다 생각하는거같더라구요
    물론 가창력은 있져
    그 큰 등치로 사랑비 부르면서 춤추는거보면 어우 무슨 곰같이 아둔해보여서리....

  • 24. 완전
    '09.10.29 11:37 PM (114.207.xxx.221)

    경상도 남자 대표
    거기에 무한 근자감으로 완전무장
    그래도 뭐 노래잘하나 용서는가능..............하나. 노골적으로 여자밝히는거 쫌 허걱이예요

  • 25. 좋은데요
    '09.10.29 11:54 PM (203.251.xxx.145)

    개인적으로 한국의 조지마이클..목소리만^^이라고 봅니다.
    노래하는 목소리도 그렇고 가창력도 뛰어나서 무지 좋아하는데
    예능프로를 잘 못봐서인지 성격은 잘 모르겟어요..

  • 26. 태우아니라도
    '09.10.30 12:04 AM (118.217.xxx.173)

    그정도 자리에서 오랜기간 인기 누리던 가수라면 나 잘났다 란 마음이야 누구나 있겟죠
    그래도 국민가수 지오디 출신에 병역의의무도 충실히 마치고 온 노래잘하는 가수인데
    오히려 이미지 메이킹 없이
    그냥 자기 모습 그대로 거칠게 나와서 더좋아요 계산이 빠르면 저럴까 싶어요
    그게 매력이구요
    보여주는게 다이고 그런 자기에대해 부끄럼없는 ...
    워낙 연예인들 가식이 많고 뒤통수 치게 깜찍한 짓들을 잘하니 ..

  • 27. ..
    '09.10.30 12:42 AM (122.46.xxx.98)

    저도 태우군 사랑비 좋아하고 노래잘하는거 인정하는데...
    일반여성이랑 데이트하는거 봤는데... 먼지 모르게 넘치는 자신감?...
    그리고 패널로 나오는거 봐도 좀 자신감이 넘친달까...
    대쉬하면 다 넘어온다... 저 여자도 날 좋아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하는...
    좀 느믈느믈하단 느낌은 들어요..

    그래도 멤버중 유일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이니 이쁘게 볼려구요...

  • 28. 공감
    '09.10.30 5:48 AM (211.212.xxx.245)

    아저씨 삘.. 자뻑있는.
    시원하게 군대 갔다온건 아주 맘에 들어요.

  • 29. ㅋㅋ
    '09.10.30 5:50 AM (211.212.xxx.245)

    지난번 미수다 에바가 한 말 생각나네요..
    한국 남자 잘났던 못났던 자신감이 정말 장난아니라는..
    왜그럴까요..

  • 30. 확실한 자기주장
    '09.10.30 9:00 AM (211.224.xxx.155)

    자기주장이 뚜렸해서 전 좋아요
    연예인들 이미지 관리하느라 자기주장 잘 못 펴고 그냥 미소만 띄고 나왔다가 들어가는 경우보다 나아요
    라디오스타 나와서..피처링에 자기 목소리 들어가는데..
    가수는 목소리가 생명인데 그거 당연히 지불되야 된다고 말하더라고요
    자기노래에 랩퍼가 피처링 해줘도 돈 당연히 드린다.
    그리고 랩메이킹 하는것도 일종의 작산데..저작권 전혀 없다
    뭐 이런얘기하던데..전 좋았어요
    자기중심이 서있는 사람같아요
    저번에 재범이사건 있었을때도 한마디 했죠
    좋아요
    한번씩 과유불급일때도 있지만요 -_-

  • 31. 저도~
    '09.10.30 9:15 AM (221.140.xxx.70)

    노래 잘하는 가수가 좋아요.
    김태우씨 노래 잘해서 좋던데요.
    글쎄 제눈에는 가식없어 보이고 솔직해서 더 괜찮더라구요.

  • 32. 나이가
    '09.10.30 9:16 AM (210.205.xxx.195)

    몇살인데 아직도 풋풋하길 바라시나요
    전 지금의 김태우 너무 좋아요
    노래도 못하는 사람이 가수하고, 말빨로 잘난척하는건
    못봐줘도, 노래 잘하면 봐줄수 있을것 같애요.

  • 33.
    '09.10.30 9:23 AM (61.78.xxx.103)

    저 김태우씨 좋아해요. 원래 그래요.
    위에 댓글 있는 것 처럼 좀 철없는 막내동생 느낌?
    거들먹거리고 잘난척도 하지만 속없는 사람이죠.
    그냥 그런거지 컨셉은 아니어요.

    전 제 동생이 김태우씨랑 비슷해서 정이가요.
    자신감도 있고, 잘난척도 하고, 거들먹거리기도 하고, 약간 마초기질 있고
    아주 솔직하죠.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노래 잘하니까 장땡.
    춤은 안췃으면 하지만요. ^^;;

  • 34. ..
    '09.10.30 9:35 AM (210.205.xxx.194)

    드림팀에서 날고 기던 놈들, 수영선수에 근육남까지...모두 구청에서 서류 만지고 있을때
    김태우군...연예사병도 마다하고 그 힘들다던 수색부대에서
    훌륭히 병역 마치고 나왔네요. 2222222

  • 35. 원래
    '09.10.30 9:36 AM (119.71.xxx.46)

    그랬어요. 져디에서 건방짐을 담당했었죠..후훗.
    그래서 귀엽지 않나요.
    지금도 건방진척하지만 어지나 귀여운지

  • 36. 남자다움
    '09.10.30 9:54 AM (58.140.xxx.227)

    별관심없었는데 군제대이후 급호감된 사람이 김태우군입니다.
    god시절엔 정말 막내라서 귀엽게만 봤는데 어느새 남자다움이 느껴지더군요.
    춤추는 모습도 자연스럽고, 무대에서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 아주 보기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창력이 되니까 더욱 그 멋이 배가되어 보기 좋구요~
    남자들 수염기른것하구 문신하는것 정말 보기 싫어했는데 김태우군의 수염은 김태우의 개성을
    부각시키는것 같아 그것마저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
    저얼굴에 수염이 없다면 정말 막내이미지만 계속 남을것 같다는 생각도 하면서, 자기 개성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하고 왔다는데서 200% 호감입니다~

  • 37. 왠지
    '09.10.30 9:56 AM (118.218.xxx.82)

    느끼해요
    어릴때 군대 다녀온 복학생을 보던 그느낌 -_-

  • 38. 자뻑이든뭐든
    '09.10.30 10:44 AM (59.18.xxx.124)

    군대 충실히 다녀왔으니 일단 까임권 획득

  • 39. 맘에드는
    '09.10.30 10:49 AM (211.114.xxx.145)

    이성앞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어떤걸 할때도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는게 연예인이나 일반 사람들이나 다 같은맘 아닌가요?
    그건 당연한거 같고 예전의 풋풋함은 위엣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나이가 얼마고 세월이 얼마나 흘럿는데 아직 풋풋하겠어요...
    오히려 지금의 태우가 자연스럽고 참 보기 좋던데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긴 다르군요....
    군복무 뿐만 아니라 가수가 노래 너무 잘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도 이쁘고
    자연스럽고 그 나이답게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인거 같아서 200%이상 호갑입니다~~~

  • 40. 곰므파탈
    '09.10.30 10:53 AM (125.184.xxx.107)

    이래요.ㅎㅎㅎ
    옴므파탈이 아니라..
    그래도 음흉하게 꼬인건 아니고
    대놓고 그래서 똑똑한 처자들은 피해가려니 합니다.

    노래도 잘해요.
    군대도 이기자부대에..
    그저 귀엽습니다.

  • 41. ..
    '09.10.30 11:00 AM (59.10.xxx.77)

    원래 잘난체쟁이에요. 구미에서 전교1등 하고 전교회장 하고 그러다가 서울로 올라온 뒤에도 노래 잘부른다고 생각해서 늘 자기가 잘난줄 알아요. 근데 그렇게 잘난 놈이 아닌게 잘난척을 하니까 그게 웃긴다고나 할까. 예전엔 god 다른 멤버들이 이 아이 허세 부릴때 좀 밟아줘서 또 <잘난 놈이 아닌게 잘난척을 하다가 밟힌다>의 모습으로 - 이건 절대 설정 아님. 애초에 태생이 그런 아이 - 웃겼는데요. 요즘은 제일 많이 견제해주던 데니도 모든 방송에서 다 같이 나오는게 아니니까 그렇게 보이실 수 있을꺼에요. 다른 패널들은 god 멤버만큼 못밟잖아요. 그래서 견제가 안되다보니 쫌.

    그리고 이녀석이 아직 제대한지 6개월도 안되었습니다. 학교때도 복학생 오빠들이나, 군대 다녀온 동기들 보면, 복학 1년차까지는 정신 못차려요. 아직 그 마초그룹안에 있는 줄 아는거죠. 사회적응이 덜 끝나서, 굉장히 마초스러운 말도 많이 하고, 유머코드도 그렇고 그렇습니다. 연예사병으로 가게 되거나, 공익 근무를 하게 되면 그나마 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그 감을 유지하는데, 김태우는 진짜 일반사병이랑 똑같이 복무했다보니, 그 일반 복학생 증세가 나오는 거 같아요. 조금만 더 지켜봐주세요. (사실, 지금은 많이 나진거랍니다. 제대 직후에 자기 팬들 몇몇 모아놓고 콘서트했을땐.. 정말 그녀석의 유머코드 못봐줬어요... 그땐 막 귀를 막고 싶었음 ㅠ.ㅜ)

  • 42. ..
    '09.10.30 11:25 AM (211.232.xxx.129)

    전 좋던데..섹시해졌어요
    음흉하고..귀여워요ㅎㅎ

  • 43. 김태우
    '09.10.30 11:27 AM (211.202.xxx.96)

    전 지오디시절보다 지금이 훨씬 좋아보이던데요...않좋게 보시는 분들도 많군요
    근데 지오디시절에는 더 밉상이었던것 같애요...저도 지오디때 김태우...너무 오버하고
    물론 어리니까 그렇겠지만 좀 산만해 보여서 싫었는데...이제 어른?이 되서 보기 더 좋은데요

    수염도 처음엔 거슬리더니 노래가 좋아서 그런지 뭐 그것도 그리 안밉게 보이고...

  • 44. 하하하
    '09.10.30 11:32 AM (121.135.xxx.116)

    곰므파탈 하하하하하 너무 웃겨요. 걔가 자뻑이미지군요. 외모는 곰인데 내면은 여우같던데요?
    제가 보기엔 아직 앤데, 방송에서 까마득선배들한테 절대 지지않고 말을 되게 잘하는거에요.
    막내이미지인데 아주 느물느물하니 그냥.. 전 아줌마라서 그냥 웃기데요. ^^
    말을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렇다고 애가 무슨 성진우같이 눈치가 없거나 싸구려 티가 나거나
    막자란 것같이 보이거나 그렇지 않구요.. 욕먹을 정도는 아니고 딱 어느 선을 넘지않게.. 말하는 '감'이 있더라구요.
    위에 ..님 얘기도 잘읽었어요. 재밌네요.

    근데 저도 라디오스타에서 그 목소리 쓸 때 돈 줘야 한다는 얘기는 동감했어요.
    전 사실 팬도 뭣도 아닌데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요.
    그리고 수색대가 그렇게 힘든데구나..
    연예병사보다 덜 힘들것같았다고 했을 때 전 그냥 정신도 몸도 좀 건강한 앤가보다 했어요. ^^;;;
    그나저나 사랑비 노래 너무 좋더군요. 그거 듣고 좀 관심이 생겼어요 전..

  • 45. 난 그 분위기
    '09.10.30 11:44 AM (61.253.xxx.58)

    괜찮네요.
    처음 나왔을 때 얼굴도 안보냐 니 사장은? 그랬다지요.
    그 뒤에 안경으로 커버를 했구요.
    군제대후이렇게 멋지게 컴백하리라고 누군들 상상했나요?
    많은 가수들이 군제대후 빛을 못보잖습니까? 전 숨겨진 실력이라고 봐요.

  • 46. 지오디 육아일기
    '09.10.30 11:47 AM (67.168.xxx.131)

    그래서 재민이가 태우를 가장 싫어 했죠 ,ㅋ

  • 47. 사랑비..
    '09.10.30 11:52 AM (121.170.xxx.99)

    노래는 좋던데..
    귀엽긴 하나 마초기질이 좀 있는 듯..?!

  • 48. 흐흐흐...
    '09.10.30 11:57 AM (211.195.xxx.86)

    많이 자랐네... 어릴적 부터 봐서 그런지...그래도 누나 눈엔 구엽단다!

  • 49. 자신감
    '09.10.30 12:15 PM (110.10.xxx.95)

    마초기질도 있는거 같구요~ 본인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거 같아요.
    방송에 지오디 멤버들 나와서 말할때 그런 얘기 자주 했었구요...ㅋㅋ
    근데 그게 웃겨요. 정말 잘나서 잘난척 하는게 아니라서~
    키가 너무 커서 줄여서 말하는 가수는 김태우가 처음 아닐까요?
    어쨌든 가수가 노래 잘하믄 되죠 머~ 인간성만 나쁘지 않음 되요~

  • 50. 하하하
    '09.10.30 12:21 PM (121.135.xxx.116)

    아 그게 마초기질이군요..
    전 그냥 애가 밝게 자랐나, 맺히고 꼬인데가 없구나 싶었는데..
    (왜 다른 사람들이 다 비슷하게 느낀걸 저만 못느끼는지 ㅎㅎ)

  • 51. 태우좋아
    '09.10.30 12:21 PM (115.143.xxx.135)

    전 좋아요.. 그 호소력 짙은 목소리
    여자앞에서 불러주면 홀딱 넘어가겠더만요.
    추석때 자이브인지 뭔지 춤추는거 보고도 놀랬어요
    그등치에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지 감각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 잘어울렸어요..

  • 52. ***
    '09.10.30 2:19 PM (115.137.xxx.8)

    맞아요... 지오디때는 더 밉상이었죠...
    육아일기서 재민이 어른다고 들어올리다가 천장에 머리 부딪히게 하고..ㅋㅋㅋㅋ
    중학교때도 전교회장하고 공부나 노래나 자신감 넘치는 사람 같은데 군대 다녀와서 존재감이 더 커졌나봐요...
    외모는 너무 느끼하네요...

  • 53. 니콜
    '09.10.30 3:43 PM (121.142.xxx.27)

    면도좀 하고 깔끔하게 나왔으면 해요 아직나이도 어린데 넘 보기가 그러네요

  • 54. 너무
    '09.10.30 4:09 PM (112.72.xxx.135)

    느끼해요
    그러다 보니 이번노래도 듣기 별로였는데
    노래를 잘하다보니 커버가 되는가봐요
    요즘은 참 듣기 좋네요

  • 55. 별루..
    '09.10.30 4:12 PM (116.37.xxx.68)

    실력은 인정해요. 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은 없어보여요. 자기가 강하다고 해야하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듯... 아주 솔찍하다고 주위에서 인정을 하던데..어쨋든 별루예요

  • 56. 좋아요
    '09.10.30 5:23 PM (85.96.xxx.39)

    이런 저런거 떠나서 노래 무척 잘해서 너무 좋아합니다. 세월이 가는 만큼 변해야죠....
    저도 10년 전엔 호영이를 무척 좋아했었는데 ^^
    태우씨 노래 신나게 잘해서 보기 좋습니다.

  • 57. ㅋㅋ
    '09.10.30 6:22 PM (119.67.xxx.189)

    원래 그랬죠^^;;
    근데 확실히 군대도 다녀오고 나이도 좀 들고(?)해서 그런가 좀 더 징그러워졌죠^^;;
    하지만 그 변함없는 목소리하며 노래실력때문에 좋아요. 노래만^^;

    아, 그리고 피쳐링부분에 있어서 당당하게 얘기하는거 정말 바람직한것 같아요.
    mc몽이랑 같이 부른 노래 두 곡 다 참 좋아하는데, 나쁜 관행이라면 당연히 뜯어고쳐야죠.

  • 58. 흠...
    '09.10.30 6:24 PM (210.181.xxx.172)

    그쵸 풋풋한 악동같았는데..
    좀 니길니길...재수없다 모 그렇더라구요
    급 비호감이 되었는데....노래는 들으면 들을 수록 좋아지네요

  • 59. ..
    '09.10.30 7:02 PM (61.78.xxx.156)

    그래도 노래 잘 해서 이뻐요

  • 60. 노래를
    '09.10.30 8:27 PM (116.36.xxx.154)

    잘해서 나오는 자신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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