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기준
진실의 기준
진리의 기준
삶에 대한기준
그런것들이 무엇일까요?
내가 딱 세상의 반정도를 내기준으로 세운다면
내가 돌아온 세상의 반은 과거이고
지금은 현재이고
남은세상의반은 미래이겠지요
그렇다면 좌우
좌파우파
진보 보수
그건 어떻게 나눠지는것일까요
정말로 하나의 기준으로 나눠질수있을까요?
눈에 보이는것이 아닌 이념적인것을 하나의 기준으로 나눠질수있을까요?
저는 우리나라에서 정치적인 우파 좌파 진보 보수는 아무런 의미가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의미조차 성립되어있지않기에 더욱더요
내가 민노당에 있다면
민노당에서 우쪽인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보수일겁니다
그럼 민노당 좌쪽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회당(?) 그정도일까요
그렇다면
민주당이 기준이라면
좌파 우파는 어떻게 나눠질까요
한나라당은우파 민노당은 좌파이겠네요
제가 위에서 분명 우파 좌파에 대한 논의는 별로 상관없다고 말했으니
한나라당이 진정한보수가 아니라 친일파다 그런 논의는
하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진보 보수 나눠지는것이 무슨 의미가있을까요
지금 우리가 생각해야하는것은 있던것을 그대로 말하냐
있던것들을 없애거나 과대포장해서 말하냐에 따라야겠지요
지금 혼자서 소주를 마시고있습니다
요리에 쓸려고 나둔 것을 홀짝하고있네요
음주글쓰기라서 횡설수설하겠지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싶은것은
자신의 기준이 있더라도
다른사람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제대로 파악했으면 좋겠다싶습니다
내기준에 못간다고해서 매도할것도
더갔다고해서 부담스러울것이 아니라
어느 단체이든 사람이든 제대로 성향을 파악했으면 좋겠네요
내기준이아니라 있는그대로를 바라봐야겠지요
그런다음에 비판도 비난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잃어버린 아버지의 아픔이 너무 슬퍼서 이러고있네요
그한이 얼마나 깊으실까 생각해봐도 아픕니다
이제털고 일어나야하는데 그게 쉽지않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상에서 기준이라는것이 뭘까요?
눈물 조회수 : 573
작성일 : 2009-10-29 01:44:14
IP : 121.151.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른선택
'09.10.29 7:43 AM (125.177.xxx.131)어제 개표결과 기다리면서 신께 기도 했는데 참 야속합니다. 원글님 마음 이해가 갑니다. 대체 인간의 이기심과 소신이라는 게 뭔가 아프게 고민하면서 다양성을 인정해야한다는 현실이 너무나 싫었습니다. 아직도 드겁던 오월 광장에서 흘린 눈물을 전 잊지않고 있는데 양산은 또 개를 당선시켰네요. 곡소리가 절로 납니다. 아직 더 울어야할 눈물이 남아있나 봅니다. 저도 대한민국도.......
2. ..
'09.10.29 8:35 AM (122.35.xxx.86)희망을 보았다지만, 저도 참 기운 빠집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과연 희망을 가져도 되는건지, 이런 희망이 무의미하고 부적절한 망상에 불과한것은 아닐까... 양산결과를 보니 참... 어이없고 황당합니다. 정치적인 참여 의욕이 확 떨어지는 아침이네요.. 그냥 대충 아무렇게나 살까봐요. 누가 되던 이나라가 어떻게 굴러가서 누더기가 되던 말던 그냥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오늘 내일 밥먹을 궁리나 하고 살까봐요....
3. 쟈크라깡
'09.10.29 9:52 AM (119.192.xxx.132)울지마세요, 울면 지는거예요.
캔디처럼 씩씩하게 살아야죠, 보란듯이
강원도랑 양산보며 쳇! 하고 말았어요. 바보들. 속고도 속는 줄 모르니 바보죠.
오늘 아침 유난이 그 분 생각이 나네요.
숨만 쉬더라도 계셔주시지~하며 아쉬움에 한숨만 내뱉었습니다.
원글님 이러면 저들에게 지는 겁니다. 이제 일어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