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흰머리가 40대에도 납니까?....
저희집의 신랑 누님이 올해 41세 이신데,
제작년 부터 흰머리가 많이 난다고 하시네요.
첨에는
새치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나이들어서 나는 흰머리랍니다.
형님도 40세인데
흰머리가 나서,염색을 한답니다.
앗 염색이 아니라,메니큐어인가 그걸 한다고 하네요..
전 흰머리가 50대 초중반? 그쯤 넘어가면 나는줄로만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다들 흰머리는 언제 부터 나는지요.
편차가 있겠지만 대략 나이가 궁금해지고,
저또한 흰머리가 날거라고 생각하니
조금은 세월이 서글퍼 지네요....
1. 저는
'09.10.28 12:34 AM (125.177.xxx.103)30대 후반인데 딱 앞머리에만 흰머리가 납니다. 스트레스성이라죠... 세상 살기, 참 어렵습니다.
2. 20대
'09.10.28 12:36 AM (121.165.xxx.91)20대 후반부터 났어요...10개쯤..1~2개야 새치이지 10개쯤되면 흰머리 아닐까요?
전 유전도 아닌데...우울해하니 머리많이쓰는 직업이라 그런거다? 위로의 말씀을 해주시던데
전혀 위로가 안됐던 기억이 나네요^^3. 30대후반부터
'09.10.28 12:37 AM (211.109.xxx.21)나던 걸요.
평균수명은 길어져도..우리 몸의 신체적 노화는 예전과 같음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미모가 점점 빛을 잃어가는 것보다(아주 미인은 아니고요..그냥 젊을 때는 다 이쁘니까..)
더욱 서글픈 것이
체력고갈되고..여기 저기 고장나는 거네요..ㅜㅜ4. ...
'09.10.28 12:40 AM (125.130.xxx.128)저희집 식구들이 유난히 일찍 머리가 희어집니다.
유전인거 같아요. 저도 30대초반부터 심하게 났어요 ㅠ.ㅠ5. 제목을 보니..
'09.10.28 12:45 AM (121.88.xxx.86)더 서글퍼지네요..ㅠㅠ
지금 30후반인데 앞에서 보면 군데군데 많아요..
저는 유전적으로 꼭 안좋은 점만 닮네요.
얼굴은 그나마 동안인데 흰머리가 빨리 나니 정말 속상합니다..ㅠㅠ6. 글게여
'09.10.28 12:46 AM (222.236.xxx.108)저도40이 넘어가니. 장난아니네요
7. 넵..
'09.10.28 12:50 AM (122.128.xxx.59)저 40대중반.. 언젠가부터 머리가 가려워 북북 끍는날이 계속 되더니.. 흰머리 뽀족뽀족 올라오더이다..
지금은..................................... 염색만이 살길..^^8. 40
'09.10.28 12:54 AM (114.205.xxx.236)딱 마흔인데요, 30대후반 들어서면서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젠 머리 한웅큼 잡아 들춰보면 숭숭숭 마구 솟아 있는 게 보이네요.
전엔 딸래미한테 뽑아달라곤 했는데 이젠 거의 포기 상태예요.
보이는대로 다 뽑다간 대머리 될까봐서요. 하하하...ㅠㅠㅠ9. 원글입니다.
'09.10.28 12:55 AM (112.149.xxx.70)다들40대전후로 흰머리가 나는것이 맞나보네요...
한가지 더 궁금합니다.
그럼, 흰머리가 나는 징조는 어떤게 있나요?
윗님처럼 머리가 가려워지면 흰머리가 올라오는건가요??
혹시 미리 대비라도 가능하다면,조금 애써보려고 합니다.10. 저는..
'09.10.28 12:59 AM (119.64.xxx.132)30대 초반입니다.
30줄 들어서면서부터 흰머리가 시작되더니 지금은 1/4 정도가 흰머리에요ㅜㅜ
징조 같은 거 전혀 없구요, 어느 날 갑자기 한두개씩 새치처럼 올라오던 것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납니다.11. 염색
'09.10.28 1:04 AM (121.130.xxx.42)3 40대 흰머리 나면 다들 염색하니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다들 50대나 되야 나는 줄 알겁니다.
요즘은 흰머리와 상관없이 다들 염색 많이 하니까 더욱 모르죠.
제가 올해 42인데 진짜 흰머리 몇 가닥 발견하고 놀랬네요.
아빠가 일찍 머리가 세서 막내동생이 30대초반부터 흰머리 생겨 염색했는데
전 엄마 닮아 아주 늦을 줄 알았어요. 50대는 되야 날 줄 알았는데...
아직은 어쩌다 한 두 가닥 보일까 말까지만 흰머리 맞더군요.12. ..
'09.10.28 1:05 AM (121.88.xxx.86)(제 경험상) 흰머리 나는 징조..
시월드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머리에 열이 나면서
곧 흰머리들이 올라올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요..ㅠㅠㅠㅠ
신경을 많이 쓰면 왼쪽 부분에 흰머리가 더 많다고 하네요..
제가 그래요..ㅠㅠ13. ..
'09.10.28 1:06 AM (68.37.xxx.181)검은깨와 검은콩을 많이 먹으면 흰머리 예방에 좋다고 들었어요.
14. 40대중반
'09.10.28 1:07 AM (121.152.xxx.222)40 조금 넘으면서 나기 시작하는데 흰머리 나기전에 두피가 엄청 가려워요..
15. 파마머리
'09.10.28 1:26 AM (211.232.xxx.228)머릿결이 좋은 사람일수록 흰머리가 빨리 생기는것 같아요.
남편이 검고 윤기나며 찰랑찰랑 하는...말총머리
30대 후반 들어서 나기 시작하더니 50인데
아마 염색을 안 하면 백발일겁니다.
전,
노란색을 띤 가느다란 머릿결.
50인데 이제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직 염색은 안 하고 있고...
예외가 있기는 한다네요.
갑자기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다던가 하면
나이에,머릿결에 상관없이 일찌기 온다는것.16. ....
'09.10.28 1:38 AM (114.204.xxx.187)저 43인데요, 아마 10여년 전부터 흰머리 났어요.
그때는 그냥 무시하고 뽑아도 될 수준..
지금은 뽑으면 아예 머리가 안난다고 들어서 그냥 놔둡니다... 염색도 안되고.
나이 먹는거.. 나이 들어보이는거.. 무섭지는 않아서 걍 놔두지만
기왕에 나는거.. 좀 더 예쁘게 났으면 하는 바램은 있어요.
세월 가서 늙는거.. 어떻게 막을까요..
좀 더 예쁘게 늙어갔으면 하는 것 뿐이죠.17. 원글입니다.
'09.10.28 1:40 AM (112.149.xxx.70)사실 너무 깜짝 놀랐네요....
제 예상을 깨고,
40대 전후로 흰머리가 난다고들 하십니다...!
그런데,윗글에서
검은콩,검은깨 이런것이 좋다고 하는데,
검은색 식품이라서,예방이 좀 된다고 하면,,,,,,,,
혹시,하얀색 식품은
흰머리를 더 빨리 나게 하는지요?.......;;
좀 웃긴 질문이지만,
제가 우유를 엄청 많이 마시는데
갑자기 혹시 우유는,완전 하얀색인데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18. 제가
'09.10.28 2:17 AM (118.36.xxx.67)이제 50이 넘었는데 몇년전에 고딩이던 제딸에게 엄마 흰머리 몇개 생겨서 뽑았는데 큰일났다 했더니,
우리딸 왈,"엄마는 그나이에 흰머리 한두개로 웬 호들갑이세요? 우리반에 벌써 흰머리 난 얘들도 있는데!" 이러더이다.19. 맞아요
'09.10.28 2:29 AM (220.117.xxx.153)두피가 간질간질 .,뭔가 뜷고 나올듯한 느낌,,그게 흰머리 많이 나는 부위더라구요,,
전 몇년째 뽑다가 올해부터 염색해요,모근이 죽어서 머리가 푹 꺼지더라구요 ㅠㅠ
30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나서 이제 40초반입니다.20. 휴ㅠ
'09.10.28 3:07 AM (201.231.xxx.7)30대 중반부터 흰머리가 정수리에 나기시작했어요.
21. 올해40
'09.10.28 6:28 AM (121.151.xxx.137)남편은 46살인데
흰머리가 저는 작년부터
남편은 올해부터 나기 시작하더군요
남편친구들을 보면 거의 염색하고 다녀요
남편머리가 검다보니 다들 염색하고 다니나고 했지요
올해들어서 조금씩 나는데 남편은 뽑지않고 나둡니다
염색했다는것이 아닌것을 보이고싶다나요 ㅎㅎ
40대 초반부터거의 나는것같네요 40대 후반에는 염색머리가 많구요22. 인터넷뉴스에
'09.10.28 6:42 AM (115.128.xxx.217)십년안에 흰머리정복?약이 나온답니다....
23. 전
'09.10.28 6:49 AM (112.148.xxx.147)20대후반부터 나더니 지금 39세인데 1/3이 백발...젠장..ㅠㅠ
다행히앞보다는 뒤쪽에 많이 나서 전 안보이니 스트레스가 덜한데 주위사람들은 다들 놀래고 경악하더군요
미용실가도 전 엽기수준인 아줌마..흑흑...24. ..
'09.10.28 7:49 AM (219.251.xxx.108)흰머리 일찍 나는 집안이 있나 봐요.
친정 아버지가 결혼 전부터 흰머리였다 하시네요.
그래서인지 자식들이 줄줄이 20대부터 흰머리 생겨요.
남동생, 여동생, 오빠, 저 순으로 흰머리가 많아요25. ....
'09.10.28 8:24 AM (211.49.xxx.29)유전적 요인도 있고
저같은경우 일생일대겪지말아야할 애사당하고 아주순식간에 어느한부분 흰머리한웅큼생겼어요 .마흔살에26. 대머리
'09.10.28 8:31 AM (222.236.xxx.162)휴....., 흰머리라도 많기만 하면 좋겠네요 ㅠㅜ
27. 30대
'09.10.28 8:57 AM (203.244.xxx.254)초반인데 납니다..ㅠㅠ 삐쭉삐쭉 올라오는거 새치아닌거 맞죠? ㅠㅠ
28. .
'09.10.28 8:58 AM (211.108.xxx.17)30중반부터 슬슬 나기 시작해서
3~4년은 어찌어찌 6개월에 한 번 염색으로 버팀(선택).
40넘으면서 한달에 한 번 필수.
염색후 일주일이면 빤짝빤짝 하얗게 올라오네요. 서글픕니다..흑~~29. ...
'09.10.28 9:02 AM (218.145.xxx.156)흑미만으로 밥지어먹는 마을 있던데...거기분들은
나이 지긋하셔도 검은머리더군요. 전에 방송에서 봤다는...
검은 곡류 많이 먹읍시다.
40 초반 39에 9수라해야하나... 한번 힘든일 이사등 스트레스 팍
겪고나니 올해 초부터 흰머리 올라오더군요. 완젼 쇼크였습니다.
생체리듬이 옛날이면 수명을 다할때인거죠. 지금이야 생명연장이
되니... 좋은 생각하면서 살아요.^^30. 가래로 호미로
'09.10.28 9:19 AM (118.216.xxx.176)가래로 호미로 막아도 찾아오는 늙음.. 흰머리..
겉으로 비싼 화장품바르고 피부과가서 점빼고 얼굴땡기고 보톡스맞아도
젊게 보이려고 오만 치장을 다해도 속으로 찾아오는 늙음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때되면 노안오고 흰머리나고 폐경되고..흰머리 많아도 좋으니..빠지지나 말았으면 ㅎㅎㅎ...31. 43세
'09.10.28 9:26 AM (222.239.xxx.173)반백입니다. 30초반부터 우수수 나길래 여지껏 염색했는데 이젠 염색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32. 저는
'09.10.28 9:48 AM (116.126.xxx.114)올백입니다...나이는 말 못해~
우리 딸 결혼한 다음엔 하얀 백발 굵은 웨이브 바람에 날리며 다닐라고요...
그때까지만 염색 할꺼에요...ㅎㅎㅎ33. 위만
'09.10.28 9:56 AM (218.186.xxx.236)나나요...아래에도 흰것이...계속 자라는걸요.
34. ^^
'09.10.28 10:36 AM (125.178.xxx.35)저도 흰머리라도 많았음 좋겠어요 2222222222 ㅋㅋ
35. 깜장이 집사
'09.10.28 11:00 AM (61.255.xxx.23)남편 삼십대 초반에 처음 만났는데.. 그때도 흰머리가 종종 보이더니..
내년이면 마흔인데.. 지금은 하얗습니다..36. ^^
'09.10.28 11:40 AM (113.10.xxx.24)전 이십대 후반부터 나는데요. 지금은 삼십대 중반... 머리가 이곳 저곳 가렵더니 군데 군데 한웅큼씩 나네요. 댓글 쓰신분들 중에 눈에 확 띄는 글이 있네요. 흰머리 정복약(?)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탈모때문에 고민인거보다는 낫다라고 생각하려구요.